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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전용원 기자]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불길로 들어간 60대 남성이 결국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19일 오전 8시2분께 전남 무안군 삼향읍 한 농장 인근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으나, 화재 현장에서는 A(6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불이 난 컨테이너는 A씨가 주거 목적으로 사용하던 것으로 알려졌다.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A씨는 일을 하러 외부에 나갔다가 이웃에게 '불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컨테이너로 달려간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평소 반려견을 키우고 있었
사회
전용원 기자
2024.04.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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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종현 기자] 전국 40개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학생 약 9000명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를 상대로 "의대 정원 증원 및 배정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의 집행정지가 또다시 각하됐다.18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박정대)는 전국 의대생 약 9000명이 복지부와 교육부를 상대로 "의대 정원 증원 및 배정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 2건의 집행정지를 모두 각하로 결정했다.집행정지는 행정청 처분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때 법원이 이를 한시적으로 정지하는 처분을 말한다.
사회
이종현 기자
2024.04.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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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전용원 기자] 김성태 쌍방울그룹 전 회장은 19일 자신의 횡령 등 혐의 재판에 출석하기 전 기자들을 만나 이화영의 ‘검찰청 술판 회유’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긴 전 회장은 "(술자리는) 불가능하다. 오랫동안 가까운 형, 동생으로 지냈는데 이런 일이 생겨 참담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직원을 시켜 연어를 사 오라고 했냐'는 질문에도 "상식적이지 않다"고 답했다.이 전 부지사를 회유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전혀 그런 건 없다"며 "지금 재판중이라 (답을 더 하는 게)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답했다.
사회
전용원 기자
2024.04.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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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전용원 기자]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재판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검찰청 술판' 주장에 대해 검찰은 수원구치소 출정일지 등을 공개하고 허위라고 다시 한번 반박했다.수원지검은 지난 18일 이 전 부지사 측 변호인이 낸 A4 13쪽 분량의 수원지검 반박에 대한 이화영 변호인의 입장’에 대한 재반박 차원으로 언론에 출정일지 등의 자료를 제시했다.이 전 부지사의 변호를 맡은 김광민 변호사는 "이화영 피고인은 2023년 6월30일 마지막 피고인 신문조서 작성 직후 음주가 이뤄졌다고 주장한다"며 "출정기록을 살펴보면
사회
전용원 기자
2024.04.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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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전용원 기자] 마약을 투약했다며 경찰에 자수한 30대 래퍼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30대 남성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래퍼인 A씨는 지난 1월19일 오전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거점 근무 중이던 경찰관에게 "여기가 경찰서입니까"라며 마약을 했다고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경찰은 횡설수설하는 A씨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인근 지구대로 보호 조치했다. 이후 사건을 넘겨받은 용산경찰서는 A씨를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이어오다 마약
사회
전용원 기자
2024.04.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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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종현 기자] 18일 서울역에서 정차 중인 KTX 열차를 무궁화호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경 서울역 경부선 승강장에 정차 중이던 부산행 KTX-산천열차를 무궁화 열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무궁화호 열차가 궤도를 이탈했다. KTX에 타고 있던 승객 287명은 전원 하차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KTX 승객들은 다른 열차로 환승 조치됐다. 무궁화호는 승차한 여객이 없는 빈 열차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
이종현 기자
2024.04.1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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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전용원 기자]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전직 언론사 간부 3명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이 18일 진행됐다.지난해 1월 김씨와 언론사 간부들의 금전 거래 의혹이 불거진 지 1년 3개월 만이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한겨레신문, 중앙일보, 한국일보 간부를 지낸 전직 언론인 3명의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이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한겨레신문 부국장을 지낸 A씨는 2019∼2020
사회
전용원 기자
2024.04.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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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전용원 기자] 검찰이 대장동 개발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거액의 돈 거래를 한 언론사 기자들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18일) 오전 한겨레와 한국일보, 중앙일보 출신 기자 3명의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사회
전용원 기자
2024.04.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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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종현 기자] 푸바오를 서울대공원으로 데려와 달라는 민원에 서울시가 거부 의사를 밝혔다.18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시민참여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에 오른 시민 민원에 대해 "서울대공원도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감에 따라 많은 시민분들이 이에 대해 마음 아파하시는 점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하지만 푸바오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 봤을 때, 푸바오가 앞으로 지내게 될 중국 내 환경에 잘 적응해 행복하게 살기를 기원하는 마음"이라고 답했다.그러면서 "
사회
이종현 기자
2024.04.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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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전용원 기자] 의대증원을 둘러싼 의정갈등이 계속되면서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박단 비대위원장과 이혜주 전 정책이사는 17일 세계의사회(WMA) 산하 젊은 의사 네트워크(JDN) 주최 행사에 참석했다.이들은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한국에서는 의사의 파업권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한국 의사들에게는 그런 기본적인 권리가 없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흉부외과 3년 차 전공의였다가 사직한 이 전 정책이사는 "한국의 의료 위기는 수년간 잘못 관리된
사회
전용원 기자
2024.04.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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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종현 기자] 서울시가 강남구 압구정, 영등포구 여의도, 양천구 목동, 성동구 성수동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시는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주요 재건축단지(강남·영등포·양천·성동) 총 4.57㎢ 구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 관할 지자체장의 허가를 받는 제도.대상지는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지구 24개 단지, 여의도동 아파트지구와 인근 16개 단지, 목동 택지개발지구 14개 단지, 성수동 전력정비구역 1∼4구역이다.
사회
이종현 기자
2024.04.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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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종현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집단 사직한 전공의들 가운데 절반 가량은 복귀할 생각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만 이들은 군복무 기간 현실화, 선의의 의료행위에 대한 면책 등을 선행 조건으로 달았다.16일 대전성모병원 사직 전공의 류옥하다씨는 서울 종로구 센터포인트빌딩에서 '사직한 전공의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전공의 150인에 대한 서면 및 대면 인터뷰 정성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류옥 씨는 "사직 전공의 중에서 절반은 복귀 생각이 있다"며 "한 인턴은 '군복무 기간을
사회
이종현 기자
2024.04.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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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전용원 기자] 전 남편으로부터 받은 양육비로 외제차를 구입한 40대 여성이 13살 아들을 모텔이나 주차장 등에 방치해 실형을 선고받았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김희석)은 최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아동유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어머니 A 씨(47)에게 징역 3개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A 씨에게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 씨는 지난해 1월 31일부터 같은 해 5월 31일까지 13살 아들을 광주 한 아파트와 공원 주차장에 주차한 차 안에서 생활하도록 방치한 혐의 등
사회
전용원 기자
2024.04.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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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종현 기자] 건국대학교 내 일감호에서 한 남성이 거위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동물학대 논란이 일고 있다.동물자연연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3시30분께 폭행을 당한 거위는 머리에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단체는 학대자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폭행을 당한 거위는 평소 ‘건구스’라고 불릴만큼 건국대의 마스코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 건구스는 건국대의 ‘건’과 영어로 거위를 뜻하는 ‘구스’(goose)를 합친 애칭이다.공개한 영상에는 한 남성이 머리가 바닥에 닿을 만큼의 세기로
사회
이종현 기자
2024.04.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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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전용원 기자] 헤어스타일리스트 겸 유명 유튜버가 배우 유아인으로부터 대마 흡연을 권유받았다고 법정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증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부장판사 박정길·박정제·지귀연)는 16일 오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본명 엄홍식)에 대해 네 번째 공판기일을 진행했다.이날 재판에서는 유아인의 대마 흡연 교사 등 혐의와 관련해 유투버 A씨를 상대로 증인 신문이 이뤄졌다. 유아인은 지난해 1월 지인들과 떠난 미국 여행에서 일행이었던 A씨에게 대마 흡연 장면을 들키자 외부 발설을 우
사회
전용원 기자
2024.04.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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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종현 기자] 경기 안양 삼성천에 살던 오리 한 마리가 다리 염증으로 걷지 못하는 상태, 다른 오리는 실명 위기에 처해 논란이다.경기도 안양시의 삼성천에 살던 오리 가족이 돌팔매질을 당해 실명 위기에 처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기 때문이다.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안양 삼성천에 살던 오리가족 남성들에게 돌팔매질 당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다친 오리 가족은) 근처 아파트 주민들이 보호 중에 있다”며 “한 마리는 실명 위기에, 또 다른 오리는 다리 염증으로 못 서는 중”이라고 전했다.함께
사회
이종현 기자
2024.04.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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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종현 기자]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낙선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개인 유튜브 방송 중 슈퍼챗(후원금)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출석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장 전 최고위원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장 전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최고위원이던 지난해 8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장예찬TV' 라이브 방송 중 슈퍼챗 기능으로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정치인이 정치 활동을 위해 개설한 유튜브에서 수익을 창출하면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
사회
이종현 기자
2024.04.1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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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전용원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등 의료개혁 방침에 반대하며 사직한 전공의 1300여 명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고소하겠다고 15일 밝혔다.이들은 오늘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정책피해 전공의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집단고소' 기자회견을 열고 고소의 배경을 설명했다. 정근영 전 분당차병원 전공의는 "정부는 수련병원장들에게 직권 남용을 해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를 금지했고 필수의료 유지명령과 업무개시명령을 내려 젊은 의사들이 본인의 의지에 반하는 근무를 하도록 강제했다"며
사회
전용원 기자
2024.04.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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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종현 기자] 15일 오전 7시 57분쯤 수도권 전철 1호선 의왕역과 당정역 사이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상행선 전동열차의 운행이 일시 중단되는 등 차질이 빚어졌다.이 구간에는 전동열차 선로와 일반열차 선로 등 총 2개의 선로가 있는데 사고가 난 전동열차 선로는 사고 수습으로 인해 통행이 불가한 상태다.이 때문에 전동열차와 일반열차 모두 일반열차 선로를 이용하고 있어 열차 운행이 일부 지연되고 있다고 철도 당국은 설명했다.전동열차 선로만 있는 화서역과 당정역에서는 무정차 통과가 이뤄지고 있다.철도 당국 관계
사회
이종현 기자
2024.04.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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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종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는 12일 4·10 총선 결과를 두고 "의협 비대위 지도부와 전공의들에게 무리하게 내린 각종 명령과 행정처분 등을 철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협 비대위는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들어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원점 재검토에 나서기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비대위는 "지난 2월 정부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안을 발표했을 때 정책 추진의 명분은 바로 국민 찬성
사회
이종현 기자
2024.04.12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