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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그저 우연의 일치였을까 아니면 사전 기획된 연출이었을까.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드넓은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대통령이 우연히 집어 든 대파 한 단 가격이 하필이면 875원이어서다.이는 4000~7000원대를 오가는 현 시세와는 한참 동떨어진 가격인 탓에 곧바로 논란이 됐다.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에 따르면 이 상품의 원래 가격은 4250원이다. 하지만 농림축산식품부가 2000원을 지원하고 하나로마트 자체 할인 1000원에 추가로 정부 농산물 할인 쿠폰 지원 30%까지 더해져서 총 3375원이 할인
칼럼/기자수첩
김인환 기자
2024.03.22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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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눈이 건조해 발생하는 '안구건조증'은 현대인에 흔한 고질병 중 하나이다. 눈의 건조는 여러 원인으로 발생한다. 오염된 대기 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것 뿐만 아니라 장시간 렌즈 착용의 부작용, 디지털 환경의 지속적인 노출도 이에 속한다. 최근 안과 관련 통계지표에 따르면 디지털 기기를 자주 사용하는 현대인 가운데 60% 이상이 '안구건조증'과 관련된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환경이 더 가속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는 큰 문제로 지적된다.일반 성인은 1분에 12~20회 정도 눈을 깜빡이는 것이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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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2024.01.03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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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백성의 입을 틀어막으며 공포정치를 펴다 결국 비참한 말로를 보낸 군주가 있다. 중국 주나라 10대 군주 여왕(厲王·려왕) 이야기다.여왕은 밀고(密告) 제도를 최대한 활용한 군주로도 유명한데, 그는 자신을 비방하는 자가 있으면 적발해 죽였다. 결국 공포에 질린 백성들은 어떤 말도 할 수가 없게 됐다.여왕은 신하 소공(召公)에 득의양양 말했다. “나를 비방하는 자가 한 사람도 없으니 내 정치하는 솜씨가 어떻소?”소공은 참담해하며 말했다. “이는 그들의 말을 막은 것에 불과합니다. 백성의 입을 막는 것은 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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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환 기자
2023.11.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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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흔한 질병이 당뇨다. 당뇨는 다양하고 무서운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란 점에서 특히 주목해야 한다. 당뇨는 고혈압 및 고지혈증과 함께 대표적인 성인병 가운데 하나로 불린다. 이 질병들은 혈관 질환으로 직결되기에 누구라도 지체 없이 의사의 진료가 필요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해야 한다.당뇨는 발생원인은 혈당 조절 불균형이다.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럽게 혈당 조절이 어려워진다면 여러 신체 기관은 손상되기 시작한다. 당연히 생활의 질이 악화일로를 걷는다.당뇨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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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2023.10.25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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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국가기록원에 의하면 행정사법의 기원은 1897년(광무원년)에 제정된 대서소세칙이다. 이에 따르면 행정사는 대한민국에서 변호사와 더불어 가장 오래된 전문자격사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호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자격사로 인정받고 있으나 행정사의 위상은 그에 비해 한참 낮은 것이 현실이다. 업무영역이 행정사 보다 훨씬 좁은 법무사, 세무사, 공인노무사에 비해서도 인지도 등이 낮은 실정이다.이는 타 국가전문자격사에 비해 시험 자격시험 실시가 늦어지면서 연금을 받는 퇴직 공무원 위주로 운영되어 오면서 제도발전에 소홀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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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2023.10.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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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노무사의 타자격사 비하와 ‘호들갑’이 막장드라마 못지않다. 거짓말도 서슴지 않는다.“노무사가 아닌 자격사들은 노동권이나 가족 생존권보다 이익대립으로 접근해 갈등을 격화시키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 … 중략 …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공인노무사법 개정이 필요하다”이황구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이 모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노무사에 대한 자부심이 넘친 나머지 타 자격사, 그 중에서도 업역이 겹치는 행정사를 노사갈등 격화의 주범으로 지목하고 있다. 과연 그럴까?한때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심종두 노무사를 굳이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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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2023.10.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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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 인간 몸 구석구석엔 혈관이 지나간다. 혈액 통로인 우리 몸 속 혈관은 일직선으로 모두 연결하면 지구 둘레의 두배가 넘는 10만km에 달한다. 그 만큼 혈액은 우리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 때문에 관련 질환도 많다. 머리 쪽 혈관이 갑작스럽게 막히면 뇌경색, 반신마비, 언어장애와 같은 이른바 '중풍'이 발생할 수 있다. 누구나 두려워 하는 중풍. 하지만 눈에도 중풍에 해당하는 질환이 있다. 망막 신경조직의 혈관이 막히면서 시력이 저하하거나 실명에 이를 수 있는 '망막정맥폐쇄'가 바로 눈의 중풍으로 불리는 질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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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2023.09.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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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 눈은 첫인상을 좌우한다. 맑고 선명한 눈은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어 사회생활에 큰 이점이다. 그래서인지 한때 ‘안구 미백’, ‘동공 확장술’ 같은 안구 성형이 꽤 유행했다. 하지만 부작용을 호소하는 이들이 적잖아 지금은 단순히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안구 성형은 찾아보기 힘들다.반면 이른바 ‘눈에 생기는 점’으로 알려진 ‘결막모반(모반=점)’의 경우 단순 미용 목적이라도 간단한 레이저 시술로도 큰 부작용 없이 깨끗한 눈을 되찾을 수 있어 유익하다. 결막모반은 멜라닌 색소가 침착돼 눈의 흰자 부분에 옅은 노란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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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2023.08.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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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은 1988년 이탈리아 아벨리노에서 이민자의 가족에게 처음 발견된 안과 질환이다. 각막 중심부가 비정상적으로 침착되거나 얇아지며 혼탁하는 특징이 있다. 국내에선 870명당 1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이 질환은 각막의 상처를 메우려 침착되는 ‘하이알린’이라는 단백질이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관련 돌연변이 유전자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초과 생산, 침착물을 형성해 시력을 저하한다. 문제는 심한 경우 환자는 실명에 이를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각막의 자극이나 상처가 나기 전엔 특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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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2023.08.2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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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눈 건강은 질 높은 삶을 영위하는 필수 요소다. 시력 저하에 고민 많은 이들은 상당수 콘택트렌즈를 선택한다. 렌즈는 편리한 시력 교정 도구로 우리나라 인구의 약 10%(5~600만 명, 대한안과학회 통계)가 사용한다. 하지만 문제는 대다수 사용자가 콘택트렌즈로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부작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것이다.렌즈가 직접 접촉하는 각막 부분은 홍채와 동공을 보호하는 역할 하는 투명한 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각막은 혈관이 없어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각막이 붓고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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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2023.07.3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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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한마디로 기괴했다. 아직 후쿠시마 오염수는 방류도 안 됐는데 횟집을 돌며 ‘먹방’을 찍고 수조 물을 떠 마시며 ‘처리수’는 안전하단다.핵 오염수 방류가 수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매출 감소로 시름이 깊어진 수산 시장과 횟집 상인들을 달래고 국민을 안심시키려는 의도라지만 부끄러움은 이를 바라보는 국민의 몫이다.이 한 컷의 장면.수조 물이 깨끗하다며 몸소 ‘살신성인’의 모습을 보여준 국민의힘 김영선·류성걸 의원을 바라보는 상인들의 표정이 모든 걸 말해준다.주변에선 그 물이 비록 정화과정을 거쳤다 하더라도 생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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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환 기자
2023.07.0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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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우리 몸은 외부로부터 바이러스, 세균, 이물질 등의 침입을 자주 받는다. 이러면 몸은 자동으로 이런 침입자에 대한 공격을 실시, 해당 존재를 제거하는 데 이를 면역 반응이라 한다. 이런 몸의 반응은 인간이 건강하게 살아가게 하는 근본 장치다.하지만 문제는 이런 면역 반응이 정상적인 세포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경우도 있어 큰 문제로 지적된다.쇼그렌증후군 환자가 그렇다. 쇼그렌증후군은 이런 비정상적인 면역 반응을 일으킨다. 관련 학계에 따르면 쇼그렌증후군은 1만명당 8명 정도, 주로 40대 여성에게 높은 비율로 발생한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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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2023.05.1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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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우리 조상들의 식사량은 어땠을까. 조선 후기 실학자 이덕무는 청장관전서에 조선인이 먹는 밥 한끼 분량에 관해 이렇게 적었다.‘성인 남자는 한 끼에 7홉, 성인 여자는 5홉, 아이는 3홉’7홉은 약 1.2리터로 이를 현대 밥그릇과 비교 하면 남자는 5배, 여자는 3배, 아이는 2배에 달하는 양이다.기록은 더 있다. 충무공 이순신은 병사들에게 하루 5홉을 주고도 병사들이 굶주린다고 안타까워했다. 지금 기준으론 하루 세 그릇. 그 대식가들이 한끼에 한 그릇밖에 못 먹었으니 배고플 만도 했겠다.조선 말 이 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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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환 기자
2023.04.0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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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이른 봄.여기저기 봄꽃들이 피었다. 개나리가 먼저 봄을 알려야 하는데올해는 벚꽃과 진달래도 함께 만개했다. 요즘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일상을 살다 보니 코로나로 고생한 기억이 아득하다. 모든 것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어려워진 경기도 빨리 회복되면 좋으련만... 김법은 오전 일을 마치고 오늘 점심은 뭘 먹을까 생각하다 봉식이네 ‘묵은지 고등어조림’이 떠올라 발걸음을 옮긴다. 식당 문을 열고 들어서니 조금 늦은 시간임에도 식당엔 테이블마다 손님들로 꽉 차 있다. 마침 서빙 하던 봉식이가 “어. 이게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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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2023.03.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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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넷플릭스를 평정한 한국 드라마 ‘더글로리’의 극 중 주인공인 전재준은 붉은색과 녹색을 구분하지 못하는 적록색약이다. 드라마 인기 때문인지 이 적록색약 키워드는 한동안 국내 포털을 중심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한동안 이슈가 됐다. 안과 질환 가운데 하나인 적록색약은 무엇일까.적록색약은 흔히 들어온 ‘색맹’과 다르다. 색각이상 또는 적록색약이란 말은 흔히 통용되는 말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선 색맹은 말 그대로 색을 전혀 구분하지 못해 모든 사물이 회색으로 보이는 것을 말한다. 반면 색약은 특정 색이 다르게 보이는 것을
칼럼/기자수첩
위클리오늘신문사
2023.03.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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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실로비키. 대중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단어지만 러시아를 좌지우지하는 막강한 세력이다. 우리말로 풀자면 '무력을 쓰는 관료' 정도 되겠다.실로비키 구성원은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연방보안국(FSB·구 KGB)을 비롯, 군부, 경찰 출신과 권력 실세들로 구성됐다.'정의'와 '의리'를 중시하며 정계에 이름을 알리던 푸틴은 1998년 당시 옐친 대통령의 총애를 받아 FSB 국장에 임명됐다.더 나아가 옐친은 이듬해 푸틴을 자신의 '후계자'로 칭하며 부총리 겸 총리대행에 임명했다. 이어 그해 마지막 날 결국 푸틴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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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환 기자
2023.03.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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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외부 기고문은 의 편집방향과 무관합니다.“노무사들의 무분별한 고발행위, 더는 방치해선 안돼” 공인노무사법 개정안은 폐기되어야...한국공인노무사회 직역수호위원장 기고문을 읽고...최근 병역비리 행정사 문제를 거론하면서 행정사의 무분별한 법위반행위를 비판하는 기고문을 읽다가 문득 과거 ㅇㅇㅇ노무사의 부당노동행위로 인해 사회가 떠들썩 했던 사건, 산재관련 근로복지공단 직원·자문의사·병원원무과·관련 자격사 업계의 불법 브로커 유착관계로 시끌시끌했던 사건이 떠올랐다. 어떤 자격사든 비위행위를 한 자는 퇴출되어야 마
칼럼/기자수첩
위클리오늘신문사
2023.03.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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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점심시간이 지나서 성남에서 설렁탕 식당을 운영하는 장 사장이 봉식이 가게에 문을 열고 들어왔다. “어~~~ 장 사장?”“어쩐 일로 용인까지~~~”“지나는 길에 들렸지”“좋은 소식도 있고”“좋은 소식?”“응~~ 우리 아들이 결혼 하거든~”“언제?”장 사장은 청첩장을 유 사장에게 건넨다.“어~~2월 19일이네.”“축하해”“벌써 아들이 장가갈 나이가 됐네.”청첩장을 펴보면서 봉식이는 피식 웃는다.장봉달...설렁탕집을 하는 장 사장이 이름이 장봉달이다.“장 사장 이름도 나만큼이나 올드하네. ㅎㅎㅎ.”“그렇지?”
칼럼/기자수첩
위클리오늘신문사
2023.02.2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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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나이가 들면 누구나 여러 건강상 적신호가 켜진다. 그 가운데 시야가 흐려지고 침침해지는 노안은 빼놓을 수 없는 문제 가운데 하나다. 특히 이런 노안은 다른 안질환을 유발하는 여러 원인을 만들 수 있어 시기에 맞춰 제대로 관리를 받아야 한다.노안은 본래 수정체를 조절하는 눈 근육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안질환의 한 형태다. 노화가 주원인이지만 사람마다 발생원인은 천차만별이다.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에서조차 노안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늘고 있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전자기기의 무분별한 사용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칼럼/기자수첩
위클리오늘신문사
2023.02.1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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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점심 먹고 식곤증이 밀려와 잠시 조는 사이 느닷없이 봉식이가 '김법!' 하고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온다.봉식이 가게 건물주인 박 사장님도 함께 오셨다. “법무사님. 안녕하세요~”“박 사장님 어쩐 일로 우리 사무실까지...”“지난번 신세 진 것도 있고 해서 인사드릴 겸 왔습니다”“법무사님. 문제를 해결하고 나니 또 다른 일이 생겼네요~”“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유 사장한테 법무사님께 상의하러 가자고 제가 부탁을 했습니다”“잘하셨습니다”“앉으세요~” 김법이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석 잔을 테이블에 올려놓는다.“박 사장
칼럼/기자수첩
위클리오늘신문사
2023.01.25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