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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윤훈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군이 흔들리고 여러가지 비리와 쇄신문제가 있다면 나라가 흔들리는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강력한 국방개혁을 주문했다.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낮 전군 주요지휘관들을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최근 우리 군이 진행하고 있는 병영문화 혁신과 일련의 쇄신 작업은 지휘관 여러분의 노력에 성패가 달려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그렇기 때문에 지휘관 여러분이 앞장서서 과감하고도 근본적인 혁신을 반드시 해내기를 바란다"며 "강한 정신력이야말로 그 어떤 전력보다도
정치
정윤훈 기자
2015.06.3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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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윤훈 기자] 본회의에는 참여하지만 표결에는 불참하겠다.정의화 국회의장이 30일 대통령 거부권이 행사된 국회법 개정안을 다음달 6일 본회의에서 재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새누리당 지도부는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통일경제교실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정 의장이 (국회법 개정안을) 재의에 부치면 거기에 참여해서 우리 당의 의사를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김 대표 측 관계자는 "대표의 말은 (국회법 재의시)본회의에 참여한 후 퇴장한다는 것
정치
정윤훈 기자
2015.06.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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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윤훈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논란이 되고 있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6일 본회의에서 재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정 의장은 30일 이같은 내용의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정 의장은 "저는 국회의장으로서 헌법 및 국회법을 준수하고 절차적 민주주의를 지키는 전통을 세우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국회법 개정안 재의도 마찬가지"라고 언급했다.정 의장은 "헌법을 준수해야 할 입법부 수장으로서 헌법에 규정된 절차를 밟는 것이 헌법을 수호하고 절차적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이며 국회의
정치
정윤훈 기자
2015.06.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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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윤훈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30일 주재한 첫 국무회의에서 "하반기에는 보다 비상한 각오로 국정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황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우선 메르스 사태의 조기 종식을 통해 국정의 추동력을 회복하고, 경제 활력 회복과 민생안정, 4대 구조개혁과 비정상적 관행 개혁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황 총리는 "최근 메르스 확진환자가 줄고 있으나, 여전히 불안요인이 산재해 있다"며 "방역당국은 완전 종식때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철저히
정치
정윤훈 기자
2015.06.3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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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윤훈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30일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를 논의하는 의원총회를 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출근길에 '당에서 의총을 요구한다'고 묻자 "우리 정치인들은 정치적으로 풀어야 한다. 세력대결이나 정면충돌 같은 것으로 가면 안된다. 정치적 절충을 통해 풀어야 한다고 생각해 지금은 (의총을 열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앞서 새누리당은 지난 29일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고 유 원내대표의 거취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친박계 좌장격인 서청원 최고위원 등은 유
정치
정윤훈 기자
2015.06.3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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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윤훈 기자] 새누리당이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를 두고 전날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한 가운데 30일 김무성 대표의 '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무성 대표는 전날 최고위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최고위원들이 각자 많은 얘기를 한 것을 유 원내대표가 잘 경청했고 고민을 하겠다는 것으로 얘기를 끝냈다"고 밝힌 바 있다.그는 "최고위원들은 이유가 어떻든 간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유 원내대표가 지는 것이 좋다. 당을 위해서 희생을 통한 결단을 부탁한다는 간곡한 얘기가 있었다"며 "또 몇
정치
정윤훈 기자
2015.06.3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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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윤훈 기자] 백악관은 29일(현지시간) 부채 위기를 겪고 있는 미국 자치령 푸에르토리코에 대한 구제금융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푸에르토리코 정부는 경제에 심각한 우려를 제기하며 공채 720억달러를 상환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그러나 조쉬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백악관은 연방 구제 금융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대신 오바마 행정부는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존 연방재원을 확인하기 위해 푸에르토리코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재무관리들이 푸에르토리코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어니스트 대변인은 연방
국제
정윤훈 기자
2015.06.3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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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윤훈 기자] 이희호 여사의 북한 방문 세부협의를 위한 사전접촉이 30일 개성에서 열린다.김대중평화센터 김성재 이사와 윤철구 사무처장 등 관계자 5명은 이날 개성에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맹경일 부위원장 등 북한측 관계자 5명을 만나 이 여사 방북과 관련한 실무협의를 갖는다.이 여사의 방북 시기와 방북단 규모,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 면담 여부 등이 안건이 될 전망이다.정부는 이번 협의 결과를 전달받은 뒤 이 여사 방북 허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통일부는 "우리 단체가 북측과 협의를 거쳐 (이 여사 방북)관
정치
정윤훈 기자
2015.06.3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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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윤훈 기자] 정부는 30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재난방송이나 민방위 경보방송 사업자를 확대하는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한다.개정안은 재난방송이나 민방위 경보방송의 의무사업자로 종합유선방송사업자, 위성방송사업자,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제공사업자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지상파 방송이나 종편, 보도채널 등이 재난방송이나 민방위 경보방송의 의무사업자가 될 수 있다.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필요할 경우 사업자를 상대로 재난방송이나 민방위 경보방송을 요청할
정치
정윤훈 기자
2015.06.3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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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윤훈 기자]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29일 자신의 거취를 논의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최고위원들의 의견을 잘 경청했다. 고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간30여분에 걸친 긴급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원님들 말을 경청했고, 고민해 보겠다는 말만 했다"고 말했다.그는 언제까지 생각할 거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당 의원들의 의견을 더 들어볼 것"이라며 "입장을 언제까지 정리할 것인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최고위에서 자진사퇴를 촉구 받은 것이
정치
정윤훈 기자
2015.06.2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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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윤훈 기자] 청와대는 29일 새누리당 지도부가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를 두고 긴급 최고위원회까지 열었지만 끝내 결론을 내지 못한 데 대해 침묵을 지켰다.이날 청와대 관계자들은 "당의 일이기 때문에 언급할 것이 없다"거나 "어떤 것도 결정된 것이 없지 않냐"는 반응을 보일 뿐 대체로 말을 아꼈다.그동안 유 원내대표의 자진사퇴를 간접적으로 압박해 오던 청와대가 침묵모드로 전환한 것은 박근혜 대통령과 보조를 맞추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25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유 원내대표에 대한 사실상의 불신임을
정치
정윤훈 기자
2015.06.2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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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윤훈 기자] 새누리당 지도부가 29일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를 두고 2시간30여분에 걸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를 마친 후 브리핑을 통해 "최고위원들이 각자 많은 얘기를 했고, 유 원내대표가 잘 경청한 뒤 고민하겠다는 것으로 얘기를 끝냈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우선 국회법 개정안 문제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다시 국회로 오게 된 상황에 대해 최고위원 모두가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정치
정윤훈 기자
2015.06.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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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윤훈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유승민 원내대표 거취 문제와 관련, 29일 "유 원내대표의 재신임은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다. 오늘 오후 최고위에서 더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평택에서 진행된 제2연평해전 13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그는 유 원내대표 거취를 두고 당내 의견이 엇갈리는 것에 대해 "오늘 (오후)최고위에서 모든 걸 다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지난 26일 의원총회를 통해 유 원내대표의 재신임이 결정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정치
정윤훈 기자
2015.06.2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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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윤훈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이후 계속되고 있는 '유승민 사퇴론'에 대해 별도의 언급을 하지 않았다.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최근 여당내에서 갈등이 불거진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문제를 비롯해 국회법 재의결 문제 등 정치 현안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내놓지 않았다.당초 지난 2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회법 개정안 재의요구안을 의결하는 과정에서 박 대통령이 유 원내대표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하면서 정치권에서는 유 대표의
정치
정윤훈 기자
2015.06.2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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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윤훈 기자] 새누리당이 29일 오후 3시 국회에서 긴급 추가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당초 이날 오후 있었던 영화 '연평해전' 관람 일정을 취소하고 긴급 최고위를 소집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평택에서 열린 당 최고위에서 "오늘 오후 3시 이(유 원내대표 거취) 문제를 갖고 회의를 하기로 했다. 회의에 들어오기 전에 급하게 이야기가 있었다"며 이같은 방침을 전했다.이날 오후 긴급 최고위에서는 국회법 문제로 청와대와 친박계 의원들로부
정치
정윤훈 기자
2015.06.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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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윤훈 기자] 새누리당 친박계 의원들은 29일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김태흠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유 원내대표는 위헌 소지가 있는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책임져야 하고 여당 원내대표로서 본분을 망각한 언행,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저는 원내대표직을 수행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사과의 때가 늦었고 청와대와 정책 조율을 해야 하는 유 원내대표가 이미 신뢰를 잃었다"며 "그래서 원내대표로서의 권위를 잃었기 때문에 더이상 원내대표직을 수행하
정치
정윤훈 기자
2015.06.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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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윤훈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다.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또다시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사퇴를 압박할 지 주목되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국정현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박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재의요구로 정치권에 후폭풍이 불어닥친 상황이어서 이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을지 주목된다.박 대통령이 앞서 지난 25일 국무회의에서 유 원내대표를 비
정치
정윤훈 기자
2015.06.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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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윤훈 기자] 새누리당 서청원-이정현 최고위원 등 친박계 최고위원들이 29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서청원 최고위원과 이정현 최고위원 측은 이날 오전 경기 평택에서 열릴 예정인 당 최고위에 일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한다고 당에 통보했다고 전했다.그러나 김태호-김을동-이인제 최고위원은 이 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최고위에서는 국회법 문제로 청와대와 친박계 의원들로부터 줄곧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관련한 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를 예정이었다.현재 집단 당무 거부와 집
정치
정윤훈 기자
2015.06.2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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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윤훈 기자]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28일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로부터 자진 사퇴 압박을 받고 거취 문제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유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에서 상경한 후 서울역에서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유 원내대표는 '거취 문제에 대해 결정을 했느냐', '친박계 의원들과 연락을 취했느냐'는 질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다만 '주말에 청와대와 연락을 해봤느냐'는 질문에 "얘기하지 못하겠다
정치
정윤훈 기자
2015.06.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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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윤훈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2기 체제'의 당직 인선이 거부권 파동으로 당분간 단행하기 어려워졌다는 전망이 나온다.김 대표가 취임 1주년에 맞춰 단행하려던 당직개편은 당내 엇갈린 의견 때문에 난항을 겪었으나, 거부권 파동까지 더해져 자칫 인선 지연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거론된다.친박과 비박계가 정면충돌하면서 당 내홍이 조기에 수습되기 쉽지 않는 지경까지 이르렀기 때문이다. 친박 최고위원들의 집단사퇴가 현실화 될 경우 현 지도체제의 존립 자체가 흔들릴 수도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당 관계자는 28일
정치
정윤훈 기자
2015.06.28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