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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마취가 덜 된 사슴의 뿔 자르고 흘러나오는 피를 받아 마시는 장면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26일 동물보호단체 피타(PETA)에 따르면 조사관들은 지난 6월 전남 장흥을 비롯한 국내 사슴 농장 4곳을 방문한 결과 작업자가 사슴을 제대로 마취하지 않고 뿔을 자르는 장면을 목격했다.조사관은 "작업자가 주사로 마취했지만 사슴들은 절단 시술 내내 거친 숨을 몰아쉬고 몸을 움직였다"며 "사슴이 고통을 느낄 만큼 의식이 있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이어 "사슴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아드레날린이 급증하자 약물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2.2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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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유명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가족과 외식하고 나온 남성이 식당 직원에게 갑자기 폭행과 위협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아00 스테이크 하우스' 본사는 피해자의 사과 요구에 한 달 넘게 답이 없다가 취재가 시작되자 갑자기 태도를 바꿨다.28일 YTN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 모 씨는 가족과 함께 외식을 마치고 화장실을 가려고 문을 밀다가 안에 있던 누군가와 부딪혔다.김 씨는 고개 숙여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화장실에서 나온 남성은 갑자기 음료를 바닥에 쏟아버렸다. 그리고 그는 들고 있던 플라스틱 잔을 땅에 던져
사회
장우영 기자
2023.12.2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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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법원이 지난해 여름 서울 강남의 맨홀에 빠진 남매의 사망에 서초구청의 관리 책임을 인정해 약 16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법원이 서초구청의 도로 관리책임을 인정한 것이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3부(허준서 부장판사)는 최근 남매 A·B씨의 유가족 측이 서초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서초구)는 원고(유족)들에게 총 16억4700만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는 취지로 판결했다.남매인 A·B씨는 지난해 8월8일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던 당시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일대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2.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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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완영 기자] 대한행정사회(회장 황해봉)가 2023년 제4차 임시 대의원총회를 오늘(28일) 오후 2시에 교육장에서 개최한다.이번에 개최되는 임시총회는 2023년도 마지막 회의로 총 3개 안건을 상정한다.안건 내용을 보면 '제1호 의안은 정관개정의 건 제2호 의안은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수지(수입ㆍ지출) 계획 심의의 건 제3호 의안은 특별회계(교육사업)폐지의 건 등이다.특히 이번 안건 중 '정관개정의 건'은 행정안전부에서 반려된 정관을 재 수정해 상정된 안건이며, '2024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은 이사회예산심의소
사회
김완영 기자
2023.12.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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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배우 이선균 씨(48)가 27일 오전 자동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씨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아왔다.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근처 자동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차량 조수석에서는 번개탄 1점이 함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씨의 측근이 “어젯밤부터 연락이 안돼서 주변에서 계속 찾았다”며 112에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씨는 지난 10월 마약류 관리법상 대마와 향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그는 경찰 첫 소
사회
장우영 기자
2023.12.2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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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전청조씨의 부친이 전남 보성에서 절도 용의자로 신분 조회를 받다가 붙잡혔다.전씨는 사기 혐의로 2018년부터 천안 서북경찰서에 공개수배가 내려진 상태다.보성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30분께 보성구 벌교읍의 거리에서 사기 혐의로 공개수배된 전창수(60)씨를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은 휴대전화 절도 사건 용의자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전씨를 붙잡았습니다.전씨는 절도 혐의를 부인하며 신분을 감췄다가, 경찰 지문조회를 통해 신원이 확인됐다.경찰은 절도 관련 기초조사만 마치는대로 전씨를 사기 사건 관할인 천안 서
사회
장우영 기자
2023.12.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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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로 가리비의 중국 수출이 막히자, 우리나라 등을 새로운 수출 시장으로 지목했다는 외신 기사가 보도됐다.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어제 농림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각료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아 실행 전략을 개정했다.내년 가리비 수출 목표로 656억 엔(약 6천억 원)으로 잡고, 우리나라에는 41억 엔어치, 유럽연합에는 45억 엔어치 등을 수출하기로 한 것.단일 국가 중에서는 우리나라 수출 규모가 가장 크다.이러한 조치는 앞서 중국이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사회
장우영 기자
2023.12.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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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지난 대선 국면에서 허위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 이진동 대표가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은 오늘(26일) 오전 이 대표의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뉴스버스는 2021년 10월 21일 기사에서 당시 국민의힘 유력 후보였던 윤 대통령이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하면서 대장동 대출 브로커였던 조우형 씨 사건을 무마해줬다는 취지의 허위 보도를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2.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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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대법원이 일제 강제동원의 책임을 묻는 '2차 손해배상 소송'에서도 일본 기업 피해자들의 손을 들어줬다.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과 유족이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2건에서 원심의 원고승소 판결을 확정했다.대법원은 "강제동원 피해자 또는 그 상속인들에게는 2018년 전원합의체 판결이 선고될 때까지는 피고(일본 기업)를 상대로 객관적으로 권리를 사실상 행사할 수 없는 장애사유가 있었다"고 밝혔다.판결이 확정되면서 미쓰비시와 일본제철은 피해자 한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2.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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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검찰이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운전자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약물 복용 후 차를 몰다가 행인을 치어 사망케 한 혐의다.검찰은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 심리로 열린 신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27세의 젊은 나이로 허망하게 사망한 피해자의 유족이 엄벌을 원하고 있다"며 "징역 20년에 처해달라"고 요청했다.검찰은 "약물로 정상 운전이 어려운 상태에서 무고한 피해자를 처참히 들이받고는 운전석에 앉아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리며 신고도 하지 않았다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2.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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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완영 기자] 대한행정사회(회장 황해봉)가 '정관개정의 건과 2024년 사업계획 및 사업예산수지계획심의 등 6건의 안건 등'에 대해 제7차 임시이사회를 오는 21일(목) 오후 2시 회(會) 교육장에서 개최하기로 13일 통지했다.이날 심의할 안건은 "정관개정의 건, 2024년 사업계획 및 사업예산수지계획심의의 건, 특별회계 폐지의 건, 사무처운영에 관한 규칙 개정의 건, 예산 및 회계에 관한 규칙 개정의 건, 변호사 선임의 건 등"으로 알려졌다.안건 중 정관개정의 건은 행정안전부에서 반려된 정관안을 재심의하며, 지난 제6
사회
김완영 기자
2023.12.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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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한 중국의 ‘문화 공정’이 더욱 노골화되고 있어 강력한 대처가 필요해 보인다.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가 우리나라 부채춤을 “중국의 민간 전통무용”이라고 소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중국은 한복, 김치, 아리랑, 판소리 등 한국 문화를 자국의 문화 것으로 훔치려는 ‘문화 공정’을 끊임없이 진행 중이다.부채춤도 중국의 문화공정 대상 중 하나다. 지난 2008 베이징 하계올림픽 개회식에서는 여성 100명이 한복을 입고 부채춤과 장구춤을 선보이기도 했다.지난 5월 홍콩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2.1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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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교인들 동의 없이 문서를 위조해 교회 명의 아파트를 자신 소유로 등기를 이전한 목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북부지법 형사1단독 신상렬 부장판사는 사문서 변조·변조 사문서 행사·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울 성북구 한 교회 담임목사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2021년 9월 교회 회의록에 '아파트를 담임목사 서○○에게 증여함'이라는 내용을 임의로 가필한 뒤 법원 등기국에 제출해 소유권을 이전한 혐의를 받는다.또, 같은 해 10월 세 차례에 걸쳐 자신이 관리하던 교회 명의 예금통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2.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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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것으로 의심받던 사업가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외곽 후원 조직을 통해 송 전 대표에게 1억여 원의 후원금을 낸 사업가 A씨가 지난달 검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아 숨졌다.송 전 대표의 고등학교 후배로 알려진 A씨는 2020년 4월 송 전 대표가 방문한 직후 후원금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송 전 대표는 검찰의 강압 수사를 원인으로 짚었다. 송 전 대표는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면
사회
장우영 기자
2023.12.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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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이재용 회장에게 감사한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다녀간 부산 어묵집 매출이 급등했다.14일 부산어묵을 판매하는 A사 측은 공식 소셜미디어에 “이재용 회장님 덕분에 매출이 엄청나게 올랐다”며 최근 2주간 매출 기록을 공개했다.매출 그래프를 보면 11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는 비슷한 규모의 매출이 확인된다. 그러다 11일부터 매출이 급등한다.이 어묵집은 이 회장의 방문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보고 있다. 이 회장은 이곳에서 2만원대 어묵 세트를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6일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2.1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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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70대 남성이 아홉 살 여자 초등학생을 길에서 성추행하다 피해 아동 아버지가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1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13세 미만 강제추행) 위반 혐의로 7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12일 오후 8시 30분쯤 서울 동작구 한 길거리에서 여자 초등학생 B(9)양을 불러 세운 뒤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는다.B양은 집으로 돌아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바로 피해 사실을 알렸고, 아버지가 직접 A씨를 붙잡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신
사회
장우영 기자
2023.12.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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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경찰관을 ‘음주 폭행’해 검사 임용이 취소된 30대 여성이 최근 변호사로 등록된 것으로 전해졌다.13일 KBS에 따르면 대한변호사협회는 이달 초 30대 여성 A씨의 변호사 등록 신청을 수리했다.지난해 신규 검사 선발 전형에 최종 합격한 A씨는 지난 1월30일 새벽 서울 강남의 한 식당가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머리를 두 차례 때렸다. A씨는 이 과정에서 경찰관에게 “내가 누군지 아느냐”, “너는 누구 라인이냐” 등의 폭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는 1심에서 “자백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2.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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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여야의 공감대 형성으로 ‘개 식용 종식법’이 국회에서 추진 중인 가운데 대한육견협회가 입법을 중단하라고 맞서고 있다.“개 식용 여부는 국민의 식주권과 기본권의 문제”라고 주장하는 육견협회는 12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개 식용 금지 입법을 하는 것은 정부와 입법부의 권력남용”이라고 주장했다.특히 “반드시 항구적 업계 전체 폐업에 상응하는 보상 및 지원책이 선행돼야 한다”며 “개 1마리당 1년 소득을 40만 원으로 잡고 5년간 200만 원으로 손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2.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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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경찰이 테이저건까지 준비하며 흉악범을 체포했다.12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11월 21일 파주에서 60대 점주 B씨의 목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30대 A씨의 검거 영상이 공개됐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범행 직후 지하철을 타고 도주했지만 약 1시간 30분 뒤 서울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화장실에서 체포됐다.경기북부청은 위치 추적 등을 통해 A씨가 지하철 3호선을 따라 도주하는 사실을 확인하고 서울경찰청에 공조를 요청했다.이어 추가 경력이 배치됐고 경찰은 포위망을 좁혀가며 청록색 패딩 점퍼를 입
사회
장우영 기자
2023.12.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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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배우 권해효씨와 김지운 감독 등 영화인들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인사를 무단 접촉해 통일부 조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통일부는 일본에서 운영하는 조선학교 인사들과 김지운 감독이 지난달 접촉하고도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위 설명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아울러 조은성 프로듀서와 배우 권해효씨에게도 같은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이하 남북교류협력법)에 따르면 조총련 인사와 접촉하려면 통일부에 대북 접촉계획을 사전 신고해야 하며, 예상치 못하게 접촉하게 된 경우 사후에 신고해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2.13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