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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식 기자] 일본 해상자위대가 오는 10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관함식에 함정을 보내지 않겠다는 뜻을 통보해온 것으로 전해졌다.정부 관계자는 5일 "일본이 욱일기 논란과 관련해 해상사열에 함정을 보내지 않겠다고 알려왔다"고 전했다.앞서 해군은 일본 등 14개 참가국에 대해 해상사열시 태극기와 함께 자국기를 마스트(돛대)에 게양하는 것이 기본원칙이라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지만, 일본측은 공식답변을 하지 않았다.가와노 가쓰토시 일본 자위대 통합막료장은 지난 4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자위함기(욱일기)는 우리의 긍지를
정치
강인식 기자
2018.10.0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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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국회가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공개키로 했다. 그러나 공개 시점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국회 관계자는 5일 "국회도 앞으로 일반 행정부처가 매달 업무추진비 내역을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수준으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최근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 건으로 업무추진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국회가 마치 잘못 사용해서 감추는 것처럼 보인다는 오해가 많아 유인태 사무총장이 공개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공개 시점은 아직 미정이다. 사무처에서 논의한 뒤 국회의장과 사무총장에게 보고하
정치
강인식 기자
2018.10.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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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범 진보·보수진영 대선주자 선호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여론조사 업체인 리얼미터는 범 진보와 범 보수로 나눠 진영별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각각 1위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리얼미터는 CBS 의뢰로 지난달 27~28일 2일간 전국 19세이상 성인남녀 1502명(95% 신뢰수준 ±2.5%포인트·응답률 8.1%)에게 '9월 월간 정례 범 진보·범 보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정치
강인식 기자
2018.10.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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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자신의 1심 선고공판에 나오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강훈(64) 변호사는 4일 오후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오전에 접견해 의논하고 돌아와 변호인들 사이의 협의를 거쳐 내일 선고공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명박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선고공판은 5일 오후 2시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다.이명박 전 대통령 측은 지난달 28일 '선고 생중계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서를 재판부에
사회
강인식 기자
2018.10.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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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4일 국회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제2의 청문회'를 방불케 했다. 집권 여당과 제1야당 원내대표가 몸싸움을 벌이는 등 여야 의원들의 공방도 거듭됐다.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유은혜 장관에게 포문을 열었다. 한국당 의원들은 유은혜 장관의 위장전입, 아들의 병역면제, 피감기관 사무실 임대 등 관련 의혹을 거듭 열거하면서 사퇴를 종용했다.유은혜 장관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인사발언을 할 때부터 한국당 의원들은 "사퇴하라" "뭔말이 그렇게 많아" 등 야유
정치
강인식 기자
2018.10.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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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한국재능기부봉사단이 서울 강서구에서 ’나라사랑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의 공식명칭은 '제10회 어린이 동화축제와 함께하는 나라사랑 페스티벌’로 오는 6일 오후 4시 관내 방화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한국재능기부봉사단 관계자는 4일 “이번 나라사랑페스티벌은 어린이 동화축제와 함께 진행하게 돼 특별히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나라 사랑에 대한 의미 있는 추억을 제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스페인 플라밍고의 공연을 시작한다. 이어 세계
사회
강인식 기자
2018.10.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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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4선언 11주년 행사를 평양에서 갖는 것에 대해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4일 오전 평양행 집결지인 서울 종로구 경복궁 주차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10-4선언 기념행사를 그동안 서울에서만 했는데 남북관계가 호전돼 처음으로 평양에서 실시하게 된 것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이해찬 대표는 "오늘 방북해서 내일 기념식을 평양에서 하고, 여러 곳을 둘러보려고 생각하고 있다"며 "고 노무현 대통령이 식수한 소나무가 (평양에) 있는데 잘 자라고 있
정치
강인식 기자
2018.10.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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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사법 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 USB(이동식 저장장치)에서 일부 문건이 삭제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지난달 30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고영한·박병대·차한성 전 대법관 등의 압수수색을 통해 USB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다수를 확보했다.이 가운데 양승태 전 대법원장으로부터 확보한 USB 2개에서는 재직시절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문건 일부가 삭제된 흔적이 발견됐다. 자
사회
강인식 기자
2018.10.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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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이명박(77)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TV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전해지게 됐다.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정계선)는 오는 5일 열리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선고공판의 생중계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재판부는 "공공의 이익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하고 다수 언론사들의 신청을 받아들여 이명박 전 대통령 선고 중계방송을 허가하기로 했다"면서 "법정내 질서유지 등을 고려해 법원이 자체 촬영한 영상을 송출하는 방법을 사용하기
사회
강인식 기자
2018.10.0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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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남북이 10·4선언 11주년 기념행사를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평양에서 개최한다.2일 통일부에 따르면 민족통일대회 방북단은 민·관 공동대표단 5명을 비롯해 당국 방북단 30명, 민간 방북단 85명 등 총 150여명 규모로 꾸려졌다.대표단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정부),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민간), 원혜영 국회의원(국회), 오거돈 부산시장(지자체), 지은희 정의기억연대 전 이사장(민간)으로 구성됐다.당국 방북단은 정부대표 4명, 국회·정당대표 20명, 지자체대표 6명으로 구성됐다. 정부 대표로는 조명균
정치
강인식 기자
2018.10.0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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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북한이 2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종전선언은 비핵화 조치와 바꿀 수 있는 흥정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종전은 누가 누구에게 주는 선사품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미국의 이른바 조선문제 전문가들 속에서 종전선언에 응해주는 대가로 북조선으로부터 핵계획 신고와 검증은 물론 영변 핵시설 폐기나 미사일 시설 폐기 등을 받아내야 한다는 궤변들이 나오고 있다"며 "종전은 정전협정에 따라 반세기 전에 해결되었어야 할 문제로서 미국도 공약한 새로운 조미관계 수립과 조선반도
정치
강인식 기자
2018.10.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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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바른미래당이 평양에서 열리는 10·4선언 기념식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10·4선언은 노무현재단에서 가는 것이니 갈 필요가 있겠느냐, 이런 정도로 이야기했다"면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10-4선언 기념식 불참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오신환 사무총장 역시 "안 간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다만 결정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측으로부터 4일 출발, 5일 기념식 참석 및 귀국 등 대략적인 일정에 대한 설명만 들었다는 것이 바른미래당 측 설명이
정치
강인식 기자
2018.10.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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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검찰이 '사법농단' 의혹의 정점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보관하고 있던 USB(이동식 저장장치)를 확보했다.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전날 양승태 전 대법원장 압수수색 과정에서 자택 서재에 보관 중이던 USB를 확인했다.검찰은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전날 고영한 전 대법관의 주거지와 박병대·차한성 전 대법관이 현재 사용하는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아울러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퇴임이후 사용한 개인소유 차량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검찰은 이 과정
사회
강인식 기자
2018.10.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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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검찰이 1일 수도권 신규택지 자료 유출 논란을 빚은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전 9시께 신창현 의원실에 수사관 5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신창현 의원은 본인 지역구인 과천을 포함해 경기도 8곳의 신규택지 후보지 관련 자료를 사전에 공개해 논란을 일으켰다.자유한국당은 지난달 11일 신창현 의원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고발했다.
사회
강인식 기자
2018.10.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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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외교부는 지진·쓰나미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지역에서 연락이 두절된 교민을 구조해 줄 것을 현지 당국에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우리 교민 1명이 이번 지진발생 지역 체류중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직후 인도네시아 외교부, 국가재난방지청, 국가탐색구조청 등에 조속한 수색과 구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이 당국자는 영사콜센터와 주인도네시아대사관에 신고가 접수된 연락 두절자 7명에 대한 신변안전은 모두 확인했으며, 현지에 담당 영사를 포함한 직원 2명
정치
강인식 기자
2018.10.0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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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비롯한 전직 대법관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됐다. 이에 따라 '양승태 행정처' 사법농단 의혹 핵심에 대한 검찰 수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3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이날 고영한 전 대법관의 주거지와 박병대·차한성 전 대법관이 현재 사용하는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아울러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퇴임후 사용한 개인소유 차량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 중이다.사법농단 수사가 시작된 이후 양승태 전 대법원장 및 전직 대법관들
사회
강인식 기자
2018.09.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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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외교부가 인도네시아 중부 술라웨시섬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한국인 1명이 연락이 두절된 것과 관련해 "소재와 안전 여부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는 29일 "주인도네시아 대사관은 발리 거주 우리 교민 1명이 오후부터 연락이 두절됐다는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의 신고를 접수하고 이 교민의 소재와 안전 여부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외교부와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이번 지진 발생 직후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 영사콜센터 등을 통해 지진 발생에 따른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 중이다.외교부는 영사
사회
강인식 기자
2018.09.3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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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구본능(69) 희성그룹 회장 등 LG그룹 총수 일가가 150억원대 양도소득세를 탈루한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약식기소란 벌금 등 재산형을 내릴 수 있는 사건에 대해 서면심리에 의한 약식명령 재판을 청구하는 절차다.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최호영)는 28일 구본능 회장 등 LG 대주주 14명을 조세범처벌법상 양벌규정에 따라 약식기소했다.검찰은 아울러 LG그룹 대주주 지분을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면서 양도소득세를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현직 재무관리팀장 김모씨 등 2명을 불구속기소했다. 이들에
사회
강인식 기자
2018.09.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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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청와대와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간에 업무추진비 유용을 둘러싼 진실공방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심재철 의원은 지금까지 세차례에 걸쳐 청와대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공개하며 부정사용 의혹을 제기했다. 28일에는 청와대 직원의 실명과 액수를 언급하며 정부의 예산집행지침을 위반하고 부당하게 회의 참석수당을 챙겼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심재철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청와대가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261명에게 1666회에 걸쳐 회의 참석수당으로 총 2억5000만원을 지급했다. 심재철 의원은 특히 행정관, 비서관 등 청와
정치
강인식 기자
2018.09.2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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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지난해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의 특혜채용 의혹 제보자료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이준서(41)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에게 실형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2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같은 혐의로 기소된 당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수석부단장 김성호(56) 전 의원과 부단장 김인원(56) 변호사도 원심과 같이 각각 벌금 1000만원과 벌금 500만원을 확정했다.이준서 전 최
사회
강인식 기자
2018.09.28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