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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북한이 미사일 발사장을 다시 짓고 있다면 매우 실망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고 USA투데이와 더힐이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만일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면 나는 매우 실망할 것"이라면서 다만 그런 보도가 매우 이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어떻게 되는지 사실 여부를 아직 판단할 수 없다는 의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슨 일이 있어나는지 보겠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위성사진을 통해 분석한 결과
국제
조원호 기자
2019.03.0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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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표적인 대북 '매파' 인사인 존 볼턴 미 국가안보보좌관이 대북제재 강화 가능성을 거론하고 나섰다. 볼턴 보좌관은 그러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다시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볼턴 보좌관은 5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진지한 협상 참여와 핵무기 및 관련물질 전부 포기를 거론하며 북한이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에 대해 "우리는 제재를 강화하는 방안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볼턴 보좌관은 "만약 그들이 기꺼이 그렇게(핵
국제
조원호 기자
2019.03.0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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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완벽하지 않은 미중 무역협정을 거부할 것이지만 미국은 여전히 중국과의 합의를 위해 애쓰고 있다"고 밝혔다.미 국무부가 이날 공개한 폼페이오 장관과 신클레어 방송그룹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미중 협상) 상황은 좋다. 그러나 그것은 제대로 돼야 한다"고 말했다.폼페이오 장관은 인터뷰에서 '완벽하지 않은 협상이라면 손을 뗄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고 답변하면서 지난달 27~28일 베트남 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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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3.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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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4일(현지시간) "앞으로 수주내에 평양에 협상팀을 보낼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워싱턴포스트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아이오와주 존스타운의 한 고등학교에서 열린 팜 뷰로 행사에서 "나는 우리의 관심사를 나눴던 지점으로 다시 돌아가 계속해서 해결방안을 찾을 것"이라며 "비록 지난 하노이회담에서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지만 다시 돌아갈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지난 회담에서) 어느 정도 진전을 이뤘으며, 교훈을 얻었다"며
국제
조원호 기자
2019.03.0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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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환경 문제로 분류되던 대기오염을 이제는 '인권 문제'로 다뤄야 한다는 주장이 유엔에서 나왔다. 대기오염으로 인해 매시간 800명이 죽어간다는 보고도 이어졌다.4일(현지시간) 유엔은 공식 홈페이지에 제네바에서 열린 인권이사회에서 발표된 데이비드 보이드 인권·환경 특별보고관의 보고서를 공개하며 "대기오염은 조용하고, 가끔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 엄청난 살인자"라고 표현했다.보이드 특별보고관은 "155개 국가는 법적으로 건강한 환경 제공의 의무를 명시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산업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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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3.0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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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제2차 북미 정상회담과 베트남 방문 일정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태운 특별열차가 4일 저녁 북한에 진입했다.일본 교도통신은 북중 접경지역인 랴오닝성 단둥지역 소식통을 인용, 이날 저녁 김정은 위원장의 특별열차가 조중우의교를 건너 북측으로 들어갔다고 보도했다.이에 앞서 김정은 위원장이 탑승한 열차는 지난 2일 오후 베트남 북부 랑선성 동당역을 출발했고, 하노이로 갔을 때와 같은 '최단 중국 종단' 경로로 북상했다.한때 김정은 위원장이 귀국길에 베이징에 들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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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3.0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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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의 원인을 민주당 탓으로 돌렸다고 미 의회전문지 더힐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회담 결렬이 미국측에 원인이 있음을 인정한 셈이다.더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윗을 통해 "민주당이 북한과의 매우 중요한 핵협상이 열리고 있을 때 유죄 판결을 받은 거짓말쟁이, 사기꾼을 공개 청문회에서 증언하도록 만든 것은 미국 정치의 저속한 면을 보여준 것으로 (내가 협상결렬을 선언하고)회담장에서 나오는 데 기여했을 수
국제
조원호 기자
2019.03.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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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하고 귀로에 오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열차가 중국 수도 베이징을 거치지 않고 이르면 4일 저녁 중북 국경인 단둥에 도착한다고 신당인TV와 중앙통신 등이 보도했다.매체는 소식통들을 인용, 베트남 동당역을 지난 2일 오후 떠난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열차가 중국 국경을 넘어 3일 오전 9시께 후난성 창사를 지나고 오후 2시에는 후베이성 우한을 거쳐 하노이로 갔을 때와 같은 경로로 북상하고 있다고 전했다.소식통은 중국 당국이 허베이성 스자좡과 톈진, 탕산, 산하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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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3.0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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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한국과 군사훈련을 원치 않는 이유는 미국이 되돌려받지 못하는 수억달러를 절약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것은 내가 대통령 되기 오래 전부터 나의 입장이었다. 또한, 이 시기에 북한과의 긴장을 줄이는 것은 좋은 일이다!"라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8일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도 "한미연합군사훈련은 할 때마다 1억달러의 비용을 초래해 오래 전에 포기했다"며 "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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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3.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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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요구와 경제보상 제안을 담은 '빅딜' 문서를 북한측에 제시했지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볼턴 보좌관은 3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데 대해 "나는 결렸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북한)은 좋게 떠났다"며 "북측은 우리가 그들의 '배드 딜( bad deal)"을 받아들이지 않아 매우 실망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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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3.0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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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미국과 중국간 무역협상이 최종단계에 이르렀으며, 오는 2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에서 공식합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현지시간) 중국측이 미국산 농산물, 화학제품, 자동차 등 기타 제품에 대한 관세 및 기타 제한들을 낮추는 제안을 해오면서 미중 무역협상이 최종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다.또 아직 장애물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시진핑 주석이 이탈리아와 프랑스 방문을 마친 이후인 오는 27일 미중 정상회담에서 공식적인 합의를 할 수 있
국제
조원호 기자
2019.03.0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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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데 대해 "며칠동안 미국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고 CNN방송이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미 공화당 최대 후원단체 보수주의정치행동회의(CPAC)에 참석해 "북한은 제재 해제에 앞서 무엇인가 많은 것을 하려는 의지가 약했다. 그러나 알다시피 그것(북한의 양보)은 그곳에서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지난달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제재 해제와 핵시설 폐기에 대한 의견차이를
국제
조원호 기자
2019.03.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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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전근홍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1박2일 베트남 공식 친선방문의 마지막 일정으로 베트남 초대 주석 호찌민의 묘를 참배했다.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35분(한국시간 11시35분)께 숙소인 멜리아호텔을 나서 영웅 순교자 기념비를 찾아 헌화한 뒤, 바딘광장 인근에 있는 호찌민 묘를 찾았다.호찌민 묘 참배에는 김영철 통일전선부장, 리수용 국제부장, 김평해 간부부장, 오수용 경제부장, 리용호 외무상, 노광철 인민무력상, 김여정 당중앙위 제1부부장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베트남 정부 인사들도 동행했다.김정은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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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홍 기자
2019.03.0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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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전근홍 기자]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은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다음날인 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동지께서 왜 미국이 이런 거래방식을 취하는지, 거래 계산법에 대해서 굉장히 의아함을 느끼고 계시고, 생각이 조금 달라지신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최선희 부상은 이날 김정은 위원장의 베트남 친선방문 일정을 수행하기 위해 멜리아호텔을 나서면서 일부 한국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 위원장도 개인적으로 실망감이 많이 컸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최선희 부상은 또 '회담에서 영변 핵시설 폐기 외에
국제
전근홍 기자
2019.03.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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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2017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피살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과 그 가족을 구출했다고 주장해온 의문의 단체 '천리마민방위'가 이름을 '자유조선'으로 바꾸고 북한을 대표하는 '임시정부'를 건립했다고 주장했다.이 단체는 3.1절 100주년인 1일 사이트에 올린 '자유조선을 위한 선언문'에서 "100년전 오늘, 선조들은 무자비한 박해와 견딜 수 없는 치욕의 구조를 전복하고자 독립과 자유를 외쳤다"며 "그러나 거사는 마무리되지 못했다. 오늘까
국제
조원호 기자
2019.03.0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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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전근홍 기자]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베트남을 공식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출국 일정을 앞당겼다.1일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오는 2일 오전 10시께 중국과 베트남 접경지역 랑선성 동당역에서 특별열차편을 통해 베트남을 떠나 북한으로 돌아간다.당초 김정은 위원장은 북미 정상회담 이후 1~2일 공식 친선방문 일정을 소화한 뒤 2일 오후 또는 밤에 돌아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날까지 진행된 북미 정상회담이 정상간 공식행사로는 유례없이 '노딜'로 끝나며 출국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국제
전근홍 기자
2019.03.0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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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 북한이 밝히지 않았던 영변 외 또다른 핵시설을 알고 있고, 이에 북한이 놀랐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북미 정상회담 결렬 직후 JW메리어트호텔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영변 플러스알파(+α)를 원했느냐'는 질문에 "더 필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에서 북측에 제시한 영변 이외의 핵시설에 대해 "나오지 않은 것 중에 발견한 것도 있다"며 "사람이 모르는 것도"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새롭게 발견
국제
조원호 기자
2019.03.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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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제3차 북미 정상회담 전망에 대해 회담은 재개될 것이지만 약간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로 끝난 뒤 필리핀 마닐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3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내 느낌으로는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폼페이오 장관은 그러나 미 국무부 팀의 실무적인 일은
국제
조원호 기자
2019.03.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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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전근홍 기자]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노딜 회담'으로 끝난 가운데 북한이 심야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표명에 나섰다.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1일 자정을 조금 넘긴 시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숙소인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호텔에서 예고없이 기자회견을 열어 '하노이 선언 무산' 관련 입장을 발표했다.리용호 외무상은 이 자리에서 합의 결렬과 관련해 "미국측은 영변지구 핵시설 폐기 조치 외에 한가지를 더 해야 한다고 끝까지 주장했다"며 "미국이 우리 제안을 수용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것이 명백해
국제
전근홍 기자
2019.03.0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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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전근홍 기자] 백악관은 28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간의 2차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아무런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확대회담 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확대회담 직후 예정됐던 공동 서명식과 업무오찬을 취소하고 각자의 숙소로 돌아갔다.샌더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27~28일 매우 좋고 건설적인 만남을 가졌다"며 "두 정상은 비핵화, 경제 문제 등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샌더스 대변
국제
전근홍 기자
2019.02.28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