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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현태 기자]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이 전년 대비 20% 넘게 증가했지만 수입액의 증가로 무역수지는 25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1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194억92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20.4% 증가했다. 조업일수도 8.5일로 지난해와 동일했다.주요 품목의 수출액을 보면 △반도체(26.5%) △석유제품(90.7%) △정밀기기(7.8%) △컴퓨터 주변기기(54.6%) 등이 증가했고 승용차(-6.2%)는 차량용 반도체 품귀현상으로 1년 전보다 감소했다.주요 품목의 수입액
경제일반
김현태 기자
2021.12.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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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현태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신용보증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상환청구권 없는 ‘중소기업팩토링’의 법적근거가 마련됐다.이번 법 개정을 통해 신보 고유 업무로 확정된 상환청구권 없는 ‘중소기업팩토링’은 연쇄부도를 방지하고 기업의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된 제도이다.이는 신보가 판매기업의 매출채권을 상환청구권 없는 조건으로 매입해 자금을 제공하고 만기일에 구매기업으로부터 대금을 상환 받는 단기 금융서비스다.신보 관계자는 “상환청구권 없는 팩토링의 법제화로 중소기업이 부도 걱정 없이 저리의
경제일반
김현태 기자
2021.12.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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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현태 기자] 지난해 국내 1인 가구 비중이 역대 최고인 31.7%를 기록했다. 이중 77%가 연 소득 3000만원 미만인 것으로 밝혀져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지난 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작년 1인 가구는 664만3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31.7%를 차지했고 2인 가구(28.0%), 4인 이상 가구(20.2%), 3인 가구(20.1%)가 뒤따랐다.1인 가구 비중은 지난 2017년 28.6%로 증가하다가 2019년에 30%를 넘어선 뒤 지난해에도 증가세를 유
경제일반
김현태 기자
2021.12.0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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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현민 기자] 신혼부부의 대출 잔액 비중이 87.5%로, 전년보다 1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신혼부부통계 결과’에 따르면 대출잔액을 보유한 초혼 신혼부부 비중은 87.5%이며, 대출 잔액의 중앙값은 1억 3258만원으로 전년보다 18.3% 늘었다.대출잔액 구간은 ‘1억원~2억원 미만’ 비중이 32.6%로 가장 많았다.대출잔액 중앙값은 맞벌이 부부(1억 5212만원)가 외벌이 부부(1억 1645만원)보다 약 1.3배, 주택을 소유한 부부(1억 6256만원)는 무주택 부부(1억 10
경제일반
정현민 기자
2021.12.0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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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현민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한국 정부는 '한국판 뉴딜 2.0'을 통해 2025년까지 총 220조원 재정을 투자하고 뉴딜 펀드 등 정책금융을 통해 민간자금 유인을 촉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홍남기 부총리는 8일 기재부와 세계은행(WB)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3회 글로벌 혁신성장포럼(GIGF 2021)' 개회사에서 "빅데이터·메타버스 등 디지털 신산업 육성, 법·제도적 기반 정비, 핵심인재 양성 등을 통해 민간의 디지털·그린 경제를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혁신 확산을 통
경제일반
정현민 기자
2021.12.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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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현민 기자]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 서울아파트값은 평당(3.3㎡) 2061만원이었으나, 4년 반이 지난 현재 서울 아파트값은 2248만원(109%)이 올라 4309만원이 됐다”고 밝혔다.8일 경실련은 문재인 정부 서울 아파트 11만 5000세대 시세변동 분석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경실련에 따르면 정부 부동산 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홍남기 장관의 취임 전후로 아파트값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장관 임기별 아파트값 변동을 공개했다. 30평형 아파트값 상승액은 김동연
경제일반
정현민 기자
2021.12.0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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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현민 기자]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금액 9억원에서 12억원 상향이 내일(8일)부터 시행된다.정부는 7일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을 심의·의결했고 밝혔다. 법률안은 내일 공포 후 즉시 시행된다.이에 따라 1세대 1주택자는 잔금청산일과 등기이전일 중 빠른 날을 기준으로, 실거래가 12억원 이하 주택을 팔때 양도소득세가 면제된다. 올해 매매가격 기준 9억원 초과 12억원 이하 주택 42만여곳이 완화된 양도세 기준을 적용받을 것으로 추정된다.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증액에 대한
경제일반
정현민 기자
2021.12.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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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현태 기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독자적인 사업 영역을 개척한 강소기업 10개사를 ‘신보스타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신보스타기업 제도는 미래 기업가치가 우수하고 경영혁신을 통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우대·지원함으로써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 신보스타기업에는 △성일에스아이엠 △아이씨에이치 △넷앤드 등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강소기업들이 선정됐다.신보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149개 기업을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선정
경제일반
김현태 기자
2021.12.0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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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현태 기자] 중국 2위 부동산 개발업체인 헝다그룹이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놓이자 중국정부가 사태 수습을 위한 개입에 나섰다.헝다그룹은 지난 3일 홍콩 증권거래소에 올린 공시에서 “2억6000만달러의 채무를 상환하라는 통보를 받았지만 유동성 위기로 인해 상환이 어려울 것”이라고 밝히며 사실상 해외채무 상환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처음 인정했다.이번 헝다그룹이 상환해야하는 2억6000만달러는 전체 해외부채(194억달러)의 1.3%에 불과한 수준이다.이 채무를 갚지 못하면 채권자들이 다른 달러채권에 대한 조기 상환을 요구
경제일반
김현태 기자
2021.12.0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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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현민 기자] 올해 집값 상승으로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잃고 지역가입자로 전환된 사람들에게 건강보험료를 12월부터 내년 11월분까지 50% 감면한다.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런 규정을 신설한 ‘건강보험료 경감 대상자 고시 일부 개정안’을 지난달 27일 발령했다.복지부는 재산세 과세표준액 인상으로 12월 1일자로 피부양자 자격을 상실하고 지역가입자가 된 사람의 건보료를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7개월간 한시적으로 50% 깎아주기로 했으나, 당초 입법예고 계획에서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건강보험공단
경제일반
정현민 기자
2021.12.0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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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현태 기자] 상상인그룹이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 만6~18세 장애 아동을 찾아 나섰다.상상인그룹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전국 1700여 명의 휠체어 사용 아동에게 수동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 안전용품 지원이 이루어졌다.상상인그룹은 더 많은 아동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존에는 만6~13세였던 대상 연령을 18세까지 확대하고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 전용 사이트를 개설했다.프로젝트에 참여를 원하는 아동은 전용 사이트
경제일반
김현태 기자
2021.12.0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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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현태 기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현대트랜시스의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술 선도 및 수출확대 프로젝트’에 참여한 협력기업에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한다.이번 프로젝트는 미래 모빌리티로 각광받는 전기차의 구동시스템인 파워트레인과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미래차 맞춤형 좌석시트의 양산 사업이다.신보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중소·중견기업 17개사에 총 377억원 규모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한다.공동 프로젝트 보증은 대기업 등과 협력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평가해 신보가 협력기업에 보증을 지원하는
경제일반
김현태 기자
2021.12.0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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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현태 기자] 통계청이 전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이는 2011년 12월 4.2% 상승 이후 근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특히 석유류는 35.5% 급등해 지난 2008년 7월(35.5%) 이후 최고치를 보였고 세부적으로는 경유(39.7%), 자동차용 LPG(38.1%), 휘발유(33.4%), 등유(31.1%) 순으로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국내 물가상승률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집세도 1.9% 올랐다.그 중 전세는 2.7%
경제일반
김현태 기자
2021.12.0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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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현태 기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의 ‘신용보증·매출채권보험통계’가 통계청으로부터 국가통계로 승인됐다.‘신용보증·매출채권보험통계’는 신보의 신용보증사업과 매출채권보험사업 수행을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를 기초로 작성되는 통계로 △신용보증통계 △신용보증기업생멸통계 △매출채권보험통계 등 3가지로 구성된다.해당 통계는 신보가 관련 업무를 개시한 이래 최근 연도까지 연단위로 작성되며 내년부터 매년 5월에 공표될 예정이다.신보는 지난 10월 통계청에 ‘통계작성지정기관’ 지정 및 ‘국가통계’ 승인을 신청했다.이번 승인으로 신보 통
경제일반
김현태 기자
2021.12.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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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현태 기자]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전기 대비 0.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경제성장률은 작년 코로나19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2분기(-3.2%)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경제활동 항목별로는 수출(1.8%)과 정부소비(1.3%)가 성장했지만 민간소비(-0.2%)와 건설투자(-3.5%), 설비투자(-2.4%)가 부진했다.수출이 긍정적인 회복세를 보였지만 국내투자와 내수가 부진하며 경제성장률을 둔화시켰다.최근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고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경제일반
김현태 기자
2021.12.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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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된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 계획에 대해 "정부에서 논의된 바 없고 추진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최근 정치권에서 다주택자에 적용되는 양도세 중과를 한시적으로 유예해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현재 규제지역의 다주택자 양도세율은 2주택자에게 기본세율(6~45%)에서 20%포인트가, 3주택자에게는 30%포인트가 중과된다.이는 지난해 7.10 부동산 대책에서 중과율이 각각 10%포인트씩 추가되면서 '중중과' 된 것으로 유예 기간을 거쳐 올해 6월1일부터 시행
경제일반
정현민 기자
2021.12.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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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현민 기자] 1가구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이 되는 고가 주택 기준 금액이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양도세 공제 기준을 상향 조정해 세 부담을 완화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통과시켰다.이와함께 가상자산 과세는 2023년 1월1일부터 시작된다. 당초 2022년 1월1일로 예정됐던 가상자산 과세 시점은 1년 뒤로 연기됐다.가상자산 과세는 거래액을 기준으로 이듬해에 부과하기 때문에 실제 개인 투자자의 납부 시점은 2024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부터 적용된
경제일반
정현민 기자
2021.11.3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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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현태 기자] 최근 정부가 역대급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발송하면서 다주택자 외에도 무고한 희생자가 생길 것이라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이번 종합부동산세 증가는 정부가 치솟는 집값을 잡기위한 대책으로 다주택자에 대한 세율을 올려 과세대상의 주택 매물을 시장에 내놓게 하는데 중점을 둔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수도권 아파트 시세는 90%가 넘는 상승률을 보이며 현정부에 강한 부담을 주고 있다.작년 7월, 정부는 3주택 이상 및 조정대상지역에 2주택을 보유한 개인에 대해 최저 1.2%부터 최고 6.0% 종합부동산세
경제일반
김현태 기자
2021.11.2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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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현민 기자] SC제일은행의 모회사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은 세계 무역 성장의 핵심 시장인 한국의 수출 규모가 오는 2030년 1조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또 2030년 한국의 주요 수출 시장은 중국, 미국, 베트남 순으로 내다봤고 주요 수출 산업 가운데 기계류·전기전자가 총 수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SC그룹은 최근 발표한 '무역의 미래 2030: 주목할 트렌드와 시장(Future of Trade 2030: Trends and markets to watch)'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
경제일반
정현민 기자
2021.11.2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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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현민 기자] 정부가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고지 인원과 세액은 각각 94만7000명과 5조7000억원으로 전국민의 98%는 과세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22일 기획재정부는 보도 참고자료를 내고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고지 인원은 지난해보다 28만 명 늘어난 94만7000명, 전 국민의 2% 수준이다"고 발표했다.고지 새액 5조7000억원 중 다주택자(2주택 이상 보유자) 48만5000명(2조7000억원), 법인 6만2000명(2조3000억원)이 88.9%로, 세액의 대부분을 낸다.3주택자의 과세인원과 세액은 각각
경제일반
정현민 기자
2021.11.22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