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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신림역 인근에서 여성 20명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온라인에 게시해 살인예비 혐의 등으로 기소된 20대 남성의 1심 선고에서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검찰은 즉각 불복해 항소했다.14일 서울중앙지검은 전날 해당 사건 1심 판결에 대해 양형 부당 등의 이유로 항소했다고 밝혔다.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23단독 양진호 판사는 지난 8일 살인예비, 협박,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모(26)씨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검찰은 "살인예고글로 국민들에게 극심한 공포감을 안기고 막대한 사회적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1.1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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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피임약을 먹여가며 지속적으로 성폭행한 계부에 징역 25년형이 선고됐다. 피해자는 초등학생 때부터 계부에게서 추행 등을 당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친모는 계부의 성폭행 사실을 알았지만 계부의 비위를 맞춰줄 것을 떨에게 강요했고, 결국 피해자는 극단적 선택을 했다.12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형사1부(김정아 부장판사)는 지난 3일 의붓딸 B양을 상대로 친족 준강간, 미성년자 강제추행, 아동 성희롱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징역 25년형을 선고했다. B양은 지난 5월 A씨가 기소된 지 1주일
사회
장우영 기자
2023.11.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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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리폼업자를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 침해금지 소송에서 법원이 리폼업자에게 수천만원 배상 판결을 내렸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3부(재판장 박찬석)는 루이비통이 리폼업자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 침해금지 등 소송에서 “A씨가 루이비통의 상표가 표시된 가방의 원단을 사용해 리폼 제품을 제조해선 안 된다고 루이비통에 손해배상금 1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A씨는 2017∼2021년 고객이 건네준 루이비통 가방 원단을 이용해 크기, 형태, 용도가 다른 가방과 지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1.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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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완영 기자] 대한행정사회와 국회의원, 한국토지공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정사의 행정심판대리권 확보방안’ 이론적 접근을 위해 약 250여 명의 행정사와 각계각층이 국회도서관 대강당에 모여 활발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지난 9일 열린 토론회는 김기표 전 중앙행정심판위원장의 주재 하에 '짜임새 있는 토론회였다'라는 평가이다.김민수 대한행정사회 이사는 발제를 통해 “행정심판은 부당ㆍ위법한 행정작용으로 인한 국민의 권익침해 구제 제도로서의 의의를 가짐과 동시에 행정의 적정성을 보장하는 행정통제 제도이다. 그러면서 우리의 법체계
사회
김완영 기자
2023.11.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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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완영 기자] 대한민국 국회 김교흥 행정안전위원장, 송석준 의원, 대한행정사회(회장 황해봉), 한국토지공법학회(회장 석종현)가 공동 주최한 "국민의 권리구제와 행정사의 권리신장을 위한 2023년 하반기 학술대회"가 지난 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주최 측은 "이날 학술대회는 행정사의 행정심판대리권 확보방안으로 행정사가 행정심판대리권을 가지려는 목적은 '국민편익증진과 행정서비스의 품질제고'를 위한 정책으로 국민을 위한 제도 개선안이다"라고 밝혔다.더불어 행사에 참석한 김용판 행안위 간사, 김두관 의원, 송석준 의원, 석종현
사회
김완영 기자
2023.11.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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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1금융권으로 분류되는 시중은행은 물론 카드, 캐피털사 등 2금융권까지 대출 문턱을 높여 대출이 절실한 저소득층 서민들이 불법 사금융의 범죄 표적이 되고 있다.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대출 빌미로 5000%의 살인적 고리(높은 이자)에 이어 차주들에게 성범죄까지 저지르는 등 횡포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올해 상반기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센터에 접수된 피해 건수는 6784건에 이른다. 상반기 기준으로 지난 5년 중 가장 많은 수치다.불법 사금융 피해 건수는 2019년 2459건, 2020년 3955건, 202
사회
장우영 기자
2023.11.1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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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탈북자 김련희씨가 첫 공판에서 자신은 "북쪽 사람"이라고 재차 주장했다.앞서 김씨는 국내 탈북민의 정보를 넘기려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인 대구지방법원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2015년에 열린 2심에서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으로 감형받은 바 있다.8일 대구지법 제10형사단독(판사 홍은아)은 국가보안법 위반(찬양·고무 등) 등 혐의로 기소된 탈북자 김련희씨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의 공소 사실에 대해 김련희씨의 변호인은 “평양 시민으로서 스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1.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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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쿠팡 센터 빈대 나왔다" 글에 쿠팡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최근 쿠팡 물류센터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게시물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한 가운데,쿠팡 측은 8일 "일부 SNS를 통해 사실이 아닌 유언비어가 확산되고 있다"며 "전체 물류사업장은 전문업체의 정기적인 소독을 통해 철저히 관리해오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쿠팡의 물류센터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작성자는 "고쿠(고양 쿠팡) 프레시백인가 거기에서 나왔다고 한다"며 "쿠팡 당분간 이용 못
사회
장우영 기자
2023.11.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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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편의점에서 가격이 1억∼2억 원에 이르는 조립식 주택을 판매한다.이마트24는 종합건설사 'YMK종합건설'과 손잡고 업계에서 처음으로 조립식 주택 상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방 2개, 화장실, 거실, 테라스, 주방, 다용도실로 구성된 단층 15평형, 복층 20·25평형 등 3가지다. 가격은 1억3000만~2억원이다.전국 이마트24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달 말까지 구매 신청을 할 수 있다. 구매 신청을 한 뒤 휴대전화로 전송받은 URL로 3D 모델하우스에 접속해 주택 내·외부를 둘러보고서 전문 상담원과 상담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1.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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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한강 하구인 가양대교에서 김포대교에 이르는 강변에 지뢰 주의보가 내려졌다.강원도 비무장 지역에 매설됐다 집중호우에 유실된 지뢰로 한강 하구에서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자 관계 당국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경기 고양시는 사고 예방을 위해 지뢰가 묻혔을 가능성이 큰 가양대교에서 김포대교에 이르는 22㎞ 강변 구간에 대한 민간인 출입을 지난해 1월부터 통제한 바 있다.6일 시에 따르면 생태탐방로 조성과 같은 환경정비로 한강 접근성이 개선되자 낚시나 야영, 취사, 농사 등을 위해 강가를 출입하는 사례가 부쩍 늘어나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1.0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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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경남 진주시 한 편의점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50대 남성 손님까지 폭행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6일 경남 진주경찰서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혐의(특수상해, 재물손괴 등)로 붙잡힌 20대 남성 A 씨를 이날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4일 밤 12시 10분께 진주시 하대동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20대 아르바이트생 B 씨를 주먹과 발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또 이를 옆에서 말리던 50대 손님 C 씨
사회
장우영 기자
2023.11.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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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용됐다가 병원 치료 중 달아난 김길수(36)를 검거돼 구치소 측에 인계됐다. 김 씨가 도주극을 벌인 지 70여 시간 만이다.서울구치소 수용자인 김 씨는 지난 4일 오전 6시 20분 안양시 동안구 한림대 성심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자신을 감시하던 서울구치소 관계자들을 따돌리고 도주했다.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도주 혐의로 체포해 조사한 김 씨를 7일 오전 4시쯤 서울구치소에 넘겼다고 7일 밝혔다.경찰은 김씨가 도주한 지 사흘째인 6일 오후 9시 26분 의정부시 가능동 공중전화 부스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1.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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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현요셉 기자]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명성정미소’. 1978년 처음 문을 연 이후로 3대가 이어오고 있는 경기도의 전통 깊은 소기업이다. 대표 브랜드 ‘명성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데 밥맛 좋은 품종을 골라 경기도 농가들과 계약 재배해 공급받고 있다. 대표와 직원 2명에 불과하지만 판매와 생산, 도정과 가공까지 직접 운영한다. 이 때문에 경쟁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쌀을 공급할 수 있지만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는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던 중 명성정미소는 올해, 경기도주식회사의 ‘마케팅활
사회
현요셉 기자
2023.11.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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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당국이 현상금 1000만원을 걸고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병원 치료 도중 달아난 ‘김길수(36)’ 제보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성폭행 전과도 있는 김길수가 사흘째 도주 행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방으로 도주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또 다른 범죄예방 차원에서 적극적인 시민들의 관심과 제보가 요구된다.6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법무부와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사흘째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김길수의 행적을 추적 중이다.김길수의 행적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곳은 도주 당일인 지난 4일
사회
장우영 기자
2023.1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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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밤사이 전국에 장대비가 쏟아졌다.때아닌 호우로 전남 고흥에서는 시간당 40mm, 서울도 시간당 20mm가 넘는 강우량이 관측됐다. 서울 등 수도권과 남부 일부 지역에는 한때 호우특보가 발령되기도 했다.전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최대 시속 110k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더불어 내일 새벽까지 강원과 남부, 제주에 최대 80mm, 충청 60mm 안팎, 서울은 5~4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또한, 오늘 밤부터는 찬 공기가 밀려들면서 기온이 뚝 떨어진다. 내일 강원 대관령의 기온이 영하 1도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1.0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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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서울교통공사의 파업부터 정규직전환까지 대립 지속해온 양대 노조와 MZ노조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MZ노조인 올바른노동조합 노동이사 후보가 득표 2순위인 민주노총 후보를 제치고 노동이사에 임명되면서 대립은 격화하는 분위기다.양대 노조는 그동안 득표 1·2위를 노동이사로 임명한 관례를 오세훈 서울시장이 깬 것을 문제삼으며 임용거부를 요구하고 있다. 반면 올바른노조는 기존 노조가 역할을 다하지 못한 탓이라는 입장이다.6일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지난달 30일 서울교통공사 노동이사에 2순위인 장기
사회
장우영 기자
2023.11.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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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 본명 엄홍식)이 아버지의 주민등록번호 등 다수의 타인 명의를 사용해 수면제 1150여 정을 불법 처방받은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유아인이 투약한 프로포폴 양은 9.6L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미국에서 유튜브 영상을 촬영하던 일행에게 대마 흡연 장면을 목격당하자 ‘공범’으로 만들기 위해 “너도 이제 한번 해볼 때가 되지 않았냐”고 권유하기도 했다고 전해졌다.3일 알려진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연실)는 지난달 19일 유아인
사회
장우영 기자
2023.11.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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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서울 대치동의 한 사거리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고 이동하던 남성이 트럭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도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는 것은 소중한 생명을 순식간에 빼앗아 갈 수 있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요구된다.2일 MBN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6시 30분쯤 30대 남성 A씨가 전동 킥보드를 타고 이동하다 넘어져, 바로 옆에서 달리던 트럭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발목을 크게 다친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트럭 운전자 50대 남성은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1.0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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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A 여대 측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이 방송연예과 명예를 실추시키는 발언을 했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달 27일 가세연은 "이선균 등이 방문한 유흥업소 아가씨들이 다 00여대 방송연예과, 어디 연극영화과 이런 친구들"이라며 대학명을 언급했다.이에 A 대학 측은 가세연이 최근 논란이 된 연예계 마약 사건을 다루며 00여대 학생을 유흥업소 종사자로 언급한 것과 관련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2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논란의 영상은 가세연이 지난 1
사회
장우영 기자
2023.11.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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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수업 중인 초등학교 교실에 들어가 교사의 목을 조르고 욕설을 한 30대 학부모가 재판에 넘겨졌다.2일 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인천지법 형사9단독(정희영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30대 여성 A 씨에게 상해 혐의 등으로 징역 2년을 구형했다.A씨는 2021년 11월 인천의 한 초등학교 5학년 교실에 들어가 수업 중인 B 교사의 목을 조르고 팔을 잡아당겨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또 교실에 있던 학생들에게도 욕설해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도 있다.당시 A씨는 자기 아들 C군이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1.02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