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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인도네시아의 한 지역 경찰이 범죄 피의자를 심문하면서 뱀 고문을 자행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11일 영국 일간 가디언지 온라인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동부 파푸아주 자야위자야지역 경찰은 파푸아 원주민인 한 절도 피의자를 심문하면서 양손을 묶은 채 2m가 넘는 뱀을 목에 감아놓고 위협을 가하면서 고문했다.이같은 사실은 이 지역 인권변호사 베로니카 코맨이 1분20초가량의 동영상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하면서 알려지게 됐다.인도네시아 경찰은 논란이 확산되자 뱀으로 용의자에게 공포감을 준 것을 인정
국제
조원호 기자
2019.02.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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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본 국왕의 사죄가 필요하다고 말한 문희상 국회의장을 향해 "말조심하라"는 날선 반응을 보였다.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은 10일 필리핀 남부 다바오에서 기자들에게 문희상 의장의 지난 8일자 미국 블룸버그통신 인터뷰 내용과 관련해 "발언에 조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 문제는 한일협정으로 완전히, 최종적으로 정착됐다고 믿고 있다. 제대로 된 올바른 인식에서 발언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문희상 의장은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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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2.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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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오는 27~28일 열리는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가 베트남 하노이로 결정됐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는 27~28일로 예정된 2차 북미정상회담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 평화 진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이 발표된 이후 많은 언론들은 이번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베트남의 다낭이 유력한 것으로 보도해 왔다.그동안 미국은 다낭을 선호한 반면, 북한은 대사관이 있는 하노이를 원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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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2.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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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2박3일 평양 협상에 이어 김혁철 전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와 다시 만나 추가 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미 국무부는 8일(현지시간) 대변인실 명의 보도자료를 통해 "비건 특별대표와 김혁철 전 대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두번째 정상회담에 앞서 다시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국무부는 다만 구체적인 추가협상 날짜 및 장소에 대해 따로 거론하지 않았다. 비건 특별대표가 2박3일간 평양에 머무는동안 김정은 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는 지도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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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2.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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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서부지역 소재 플라멩구 축구 구단 유소년 숙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10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오전 5시께 발생했다. 부상당한 선수 3명은 14~16세로, 1명은 위독한 상태다.베아트리스 부슈 리우데자네이루 공공보건부장관은 "사망자들은 선수들"이라고 밝혔다. 화재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축구 강국인 브라질에서는 많은 유소년들이 프로축구 리그에 들어가기를 희망한다.사고가 발생한 플라멩구 구단은 약 4000만명의 팬을 보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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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2.09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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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대통령 취임이후 두번째 건강검진을 받는다.1946년 6월생인 트럼프 대통령은 만 73세에서 4개월 모자란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해를 기준으로 미국 역사상 최고령 대통령이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상태는 미국인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사다.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건강검진은 주치의 션 콘리 박사의 관리감독아래 진행된다. CNN 보도에 따르면 올해는 주치의가 대통령의 건강에 대한 공개 브리핑을 하지 않을 계획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실시된 취임후 첫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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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2.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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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한국 공무원시험 합격률은 2.4%로 하버드대학 합격률 4.59%보다 더 낮다."LA타임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취업난으로 공무원시험에 몰리는 한국의 청년 취업 풍경을 소개하면서 공무원시험 합격이 하버드대 합격보다 어렵다고 비유했다.한국에서는 20만명이상의 공시생들 가운데 고득점자 4953명만이 합격해 2.4%의 합격률을 기록한 데 반해 지난해 하버드대 합격률은 4.59%였다.2017년 정부 조사에 따르면 중학생 4명 가운데 1명은 자신의 꿈이 스티브 잡스나 K팝스타라고 답한 것이 아니라 공공기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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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2.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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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7일부터 3박4일간 네번째로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을 때 비만과 당뇨병 등 성인병에 관한 정밀검사를 받았다고 일본 비즈니스저널이 7일 보도했다.비즈니스저널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 상태를 걱정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밀검진을 적극적으로 권유하면서 검진이 이뤄졌다고 전했다.북한 최고지도자가 베이징에서 건강 관련 검사를 받은 것은 김정은 위원장이 처음이라며 그만큼 시진핑 주석과 김정은 위원장간 긴밀한 관계를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고 매체는 분석했다.김정은 위원장이 정밀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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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2.0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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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추가관세 부과 유예시한인 3월2일이전에 정상회담을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CNBC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중 정상회담은 무역협상을 최종 마무리하는 자리인만큼 시한전에 합의가 이뤄지기 어렵다는 전망이다.CNBC가 익명을 요구한 정부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현재 두 나라간 해야할 일이 너무 많은 반면 서로 합의에 도달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이다.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 계획은 시기적으로 2차 북미 정상회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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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2.0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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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미국 정부가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베트남 다낭에서 호텔 객실 수백개를 이미 예약했다고 일본 언론 FNN 방송이 7일 보도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일 국정연설을 통해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다시 만날 예정이라고 발표했지만, 구체적으로 베트남의 어떤 도시에서 2차 정상회담을 갖는 지는 언급하지 않았다.FNN 방송은 2차 북미정상회담 유력 개최도시로 지목돼온 베트남 중부 다낭에 6일 낮 트럼프 대통령측 관계자가 도착했다고 전했다. 또 미국 정부가 해변 호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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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2.0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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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브라질 법원이 6일(현지시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에 대해 또다른 부패 및 돈세탁 혐의를 새롭게 인정해 12년11개월의 징역형을 추가로 선고했다고 뉴욕 타임스와 BBC, AP통신 등이 보도했다.가브리엘라 하트 판사는 브라질의 국영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에 초점을 맞춘 대규모 부패 스캔들에 연루된 건설회사들이 룰라 전 대통령의 주택을 리노베이션해주었다는 검찰측 주장을 받아들였다.룰라 전 대통령은 지난해 4월 해변에 위치한 아파트 리노베이션 및 건설회사들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혐의와 관련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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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2.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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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마릴린 먼로가 195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전설 조 디마지오와의 이혼 발표때 입었던 검정 드레스가 경매에 부쳐진다.AP통신의 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경매회사 GWS 옥션은 이날 모직 소재로 만들어진 먼로의 드레스가 오는 3월30일 경매에 나온다고 발표했다.먼로는 1954년 10월6일 디마지오와의 이혼 발표 기자회견 때 이 드레스를 입고 나왔다. 은막의 톱스타 먼로와 56경기 연속 안타기록을 갖고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 톱스타 출신 디마지오는 그해 1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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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2.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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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국정연설에서 "27~28일 베트남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다시 만날 것"이라며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6월 싱가포르 1차 정상회담 때에는 두 정상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약 5시간동안 만나 대화를 나눈 뒤 헤어졌지만, 이번에는 회담 기간이 이틀로 늘어났다. 일정이 늘어난만큼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회담 뿐만 아니라 식사를 함께 하면서 깊이있는 대화를 이어나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국정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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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2.0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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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북미 2차 정상회담을 위한 사전 조율을 위해 한국을 찾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6일 북한과의 실무협상을 위해 방북길에 올랐다.지난 3일 한국을 찾은 비건 특별대표는 사흘간의 일정을 소화한 뒤 6일 오전 6시50분께 서울 광화문의 한 호텔을 출발했다.비건 특별대표의 방북이 극비리에 진행되면서 정확한 이동경로 등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오전 9시를 조금 넘어 경기도 오산 미군기지에서 미군기를 타고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평양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산기지에서 평양까지는 서해 직항로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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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2.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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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제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에 앞서 후속 실무협상을 위해 한국을 방문중인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6일 평양을 방문한다.미 국무부는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성명을 통해 "비건 특별대표가 북한측 카운터파트인 김혁철 전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와 회담을 갖기 위해 6일 평양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3일 한국을 찾은 비건 특별대표는 이틀동안 우리측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과 만나 북미 실무협상을 위한 사전 조율 작업을 벌였다.해리 해리슨 주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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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2.0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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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영국 BBC방송이 3일(현지시간) 작고한 일본군 성노예 김복동 할머니(93)에 대해 "침묵을 거부한 성노예"라며 삶을 재조명했다.김복동 할머니는 지난달 28일 오후 별세했다. 당시에도 AP통신 등 많은 외신들이 김복동 할머니의 별세 소식을 비중있게 다루며 소개한 바 있다.BBC는 "김복동 할머니는 일본으로부터 자신이 원했던 사과를 받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김복동 할머니는 공장인줄 알고 취직했지만 일본군을 위한 위안소로 끌려갔으며 강제적으로 성노예로 일할 수밖에 없었다.BBC는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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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2.0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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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수도 아부다비에 도착해 역사적인 방문을 시작했다. 교황이 이슬람 탄생지인 아라비아반도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AP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이 탄 전세기는 이날 현지시간으로 오후 9시50분께 아부다비의 공항에 착륙했다. 모함메드 빈 자에드 알-나얀 UAE 왕세자가 공항에서 교황을 맞이했다.교황은 가톨릭과 이슬람이라는 서로 다른 종교간 화해와 협력을 도모할 목적으로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사흘간 UAE에 머문다.4일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서로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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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2.0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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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 발표는 오는 5일(현지시간)로 예정된 국정연설이나 그 직전에 발표할 예정이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한을 경제대국으로 만들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CBS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은 국정연설이나 그 직전에 알게 될 것이며 회의는 이미 확정됐다”며 “그(김정은 위원장)는 이(정상회의)를 기대하고 있고, 나도 기대하고 있으며 우리는 엄청난 진전을 이뤄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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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2.0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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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 다낭에서 오는 25일 전후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난 뒤 27~2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하는 '연쇄 회담'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3일 일본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과 관련해 회담 장소가 베트남 다낭으로, 시기는 25일 전후로 최종 조율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날 아사히신문은 소식통을 인용, 미국이 이달말로 예정된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로 베트남 다낭을 제안하자 북한이 동의했다고 전했다.아사히신문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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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2.0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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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북한이 2일 이달말 열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피 미국 대통령간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미국이 제안한 베트남 다낭에 동의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3일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그러나 정상회담 개최 시기에 대해서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당초 김정은 국방위원장 경호 등의 측면에서 평양과 판문점을 원했고 미국은 북미 양측에 부담이 없는 아시아를 희망한 결과 베트남에서 개최하기로 합의가 이뤄졌다.또 북한은 자국 대사관이 있는 하노이에서 개최를 원했지만 미국은 하노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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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2.03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