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조은국 기자] 최근 2년동안 삼성그룹 계열사에서 유독물질 누출 사고가 5건이나 발생해 삼성의 안전 불감증이 도마에 올랐다.27일 삼성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근무 중이던 50대 협력업체 직원이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소방설비가 불이 난 것으로 오인해 소화용 이산화탄소가 분출되면서 인명
[위클리오늘=민경화 기자] 팬택이 지난해에 2971억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2년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밝혔다.팬택은 27일 김포공장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영업손실이 29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776억원)보다 3배 많은 수치다.매출액은 1조3355억원으로 전년(2조2343억원)보다 40% 감소했다. 순손실은 6272억원으로
[위클리오늘=임병선 기자] 갤럭시S5가 조기 출시되자 삼성전자가 유감을 표명했다.27일 삼성전자는 갤럭시S5 조기 출시는 이동통신 3사가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삼성전자는 갤럭시S5를 다음 달 11일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었다. 앞서 25일 갤럭시S5가 조기 출시된다는 소문이 돌 때도 삼성 측은 “조기 출시는 없다”고 못 박았다.
[위클리오늘=임상재 기자] 대한항공이 2011년 광고에 사용한 사진이 영국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의 작품 ‘솔섬’의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13부(부장판사 심우용)는 27일 마이클 케나의 한국 에이전시 공근혜 갤러리가 ‘솔섬’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대한항공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대한
[위클리오늘=박기태 기자] 포스코건설이 올 하반기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시 ‘포항도’ 아파트 3차 분양을 앞두고 중국 분양시장 마케팅 활성화에 나섰다.포스코건설은 지난 26일 중국 다롄에서 시공 중인 포항도 아파트의 계약자와 관계자 등 총 50여명을 인솔해 송도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마케팅 활성화 차원에서 모두 무료로 제공됐다.
[위클리오늘=박기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엠코의 합병이 임박한 가운데 현대건설을 포함한 현대자동차그룹 건설계열 3개사가 다음달부터 ‘계동 사옥’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는다.2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현대엠코 본사 직원 450여명은 다음달 중순쯤 서울 종로구 계동 사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들은 현재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사옥으로 출근하고 있다.
[위클리오늘=민경화 기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근무 중이던 협력업체 직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7일 오전 5시 9분쯤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 지하에서 소방설비가 오작동해 소화용 이산화탄소가 누출됐다.경찰에 따르면 삼성전자 자체 구조대가 협력업체 직원 김모(53)씨가 현장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인근병원으로 후
[위클리오늘=임병선 기자]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5 판매가 시작된다.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27일 삼성 갤럭시S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S5는 다음 달 11일쯤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약 2주 정도 빠르게 출시된 셈이다.일각에서는 갤럭시S5의 조기 출시가 이통3사의 영업정지 때문에 이뤄졌다고 보고 있다.갤럭시S5 출
[위클리오늘=조은국 기자] 연초부터 터진 카드사 정보유출 사태와 KT ENS 사기대출 등으로 금융지주사들의 영업환경이 지난해보다 악화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이런 상황 속에서 신한금융지주를 제외한 KB금융과 하나금융, 우리금융지주의 주가 역시 1분기에 맥을 못 추고 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올해 주식시장 개장(1월 2일) 당시 4
[위클리오늘=임상재 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북미 지역에서 에어백 결함이 발견된 알티마 세단 등 105만대를 리콜한다.닛산은 사고 발생 시 소프트웨어 이상으로 조수석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는 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리콜을 결정하고 이 사실을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알렸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리콜 대상은 △2013~2014년식 알티마 세단
[위클리오늘=구자익 기자] 본지 광고·마케팅국 인사발령 3월 27일자◇광고·마케팅국 △국장 전성진
[위클리오늘=박은희 기자]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캔햄인 런천미트의 대부분이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만든 것이지만 하림 런천미트는 닭고기를 주재료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하림 런천미트의 가격이 저렴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던 셈이다.2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런천미트는 모두 돼지고기 함량이 50% 이상이다.이들은 돼지고기 함량
[위클리오늘=임병선 기자] 27일 오전 6시부터 인기 PC게임 롤점검이 시작된다.라이엇게임즈는 27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하 롤)의 서버 안정화와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위한 롤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롤점검 후 ‘편리한 팀 구성 모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롤점검 후 추가되는 ‘편리한 팀 구성 모드’는 대단
[위클리오늘=민경화 기자] 자회사 사기대출 연루에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KT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이석채 전 회장의 비리경영이 청산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KT새노조와 언론개혁시민연대,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26일 KT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창규 회장 체제에서도 이석채 전회장의 비리경영 청산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위클리오늘=민경화 기자]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이 SK텔레콤에 통신 장애로 인한 피해 보상을 요구했다.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은 26일 성명서를 내고 “SK텔레콤은 지난 30일 발생한 통신망 장애로 인해 피해를 입은 대리기사들에게 합당한 보상을 하라”고 밝혔다. 대리운전노조는 “장시간의 통신장애로 인해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어 경제적 피해를 입었다”며 “몇천원의
[위클리오늘=민경화 기자] 삼성SDI 울산사업부가 노동조합을 설립을 알리며 향후 노동자의 권리를 찾기 위해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금속노조 울산지부 삼성SDI 울산지회는 26일 울산시청 기자실에서 노동조합 설립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의 75년 무노조 경영을 끝내는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삼성SDI 울산지회는 △ 산업재해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노동
[위클리오늘=임상재 기자] 엔진 점화장치 결함으로 160만대 리콜에 들어간 GM에 대한 추가 소송이 잇따르고 있다.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은 쉐보레 코발트 차량 구입자 13명이 2005~2007년식 코발트 차량 외에 다른 연식에서도 엔진결함이 발견돼 GM을 상대로 샌프란시스코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이 구입한 쉐보레 코발트
[위클리오늘=박은희 기자] 패스트푸드 업체의 세트메뉴 중 버거킹 와퍼세트가 열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나트륨 함량은 KFC 징거버거세트가 가장 높았다.한국소비자원은 매출 규모 상위 5개 패스트푸드 업체 세트메뉴의 영양성분 함량을 조사한 결과 버거킹 와퍼세트(763g)의 열량이 1122㎉로 가장 높았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성인 남자의 일일 영양섭취
[위클리오늘=조은국 기자] 국내 1위 편의점 체인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한국거래소 유가시장본부는 BGF리테일이 상장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1994년 설립된 이후 지난해 말 기준 7939개의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홍석조 대표이사 등 35인이 BGF리테일 지분 65.9%를 보유하
[위클리오늘=박은희 기자] 동원F&B는 김해관 전 사장의 보수 총액이 7억2800만원이라고 26일 공시했다.이는 급여 2억2100만원과 상여 4700만원을 포함한 근로소득과 퇴직소득 4억6000만원을 합산한 금액이다. 김 전 사장은 지난 22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동원그룹의 창업주인 김재철 회장의 차남인 김남정 동원엔터프라이즈 부회장과 박성칠 동원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