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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낸시 펠로시 미국 연방하원의장이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정대로 오는 29일 국회의사당에서 연두교서(새해 국정연설)를 발표하겠다는 서한을 전한 데 대해 "그렇게 하지 못하게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펠로시 의장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연방정부 셧다운(업무정지)이 해소될 때까지 대통령의 연두교서 발표를 위한 의회의 절차를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펠로시 의장의 거부 의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의사당에서 연두교서를 발표하겠다는 서한을 보낸지 불과 몇시간만에 나온 것
국제
조원호 기자
2019.01.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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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중국으로 반출하겠다는 제안을 미국에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스웨덴 안보개발정책연구소(ISDP) 이상수 한국센터 소장이 주장했다.미국 라디오프리아시아(RFA)는 23일(현지시간) 이달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과감한 비핵화 조치'를 밝힐 계획임을 알렸다는 일본 요미우리 신문의 보도와 관련, 이상수 소장은 "ICBM 미사일 운반체를 중국에 반출시킨다든지 하는 것도 북미 정상회담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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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1.2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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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한미군 방위비 추가 부담을 압박하기보다는 북미 비핵화 협상에서 성과를 얻기 위해 한국 정부와 공조에 나서야 한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지적했다.NYT는 22일(현지시간) '제2 미북 정상회담'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정부에 주한미군 방위비를 추가 부담하라고 압박하면서 양국 관계를 소원하게 만드는 위험을 무릅쓰지 말고 동맹국인 한국과 긴밀히 공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방위비 분담금을 둘러싼 한미간 이견으로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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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1.2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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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영국해협에서 실종된 경비행기에 아르헨티나 출신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축구선수 에밀리아노 살라(28)가 탑승했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22일(현지시간) 가디언은 전날 밤 실종된 경비행기 파이퍼 PA-46에 탑승한 두 사람 중 한 명이 축구선수 살라라고 보도했다.영국 건지지역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비행기의 위치를 파악할 수 없다"며 "비행기가 바다로 떨어졌다면 불행히도 지금 단계에서 (실종자들의) 생존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밝혔다.스트라이커인 살라는 최근 카디프시티와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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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1.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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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가 대북 지원단체 4곳의 물품 반입 신청을 승인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대북제재위원회는 유니세프(국제아동기금), 유진벨재단,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CFK), 퍼스트 스텝스에서 신청한 물품의 대북 반입을 승인하고 지난 21일 일부 단체의 승인 서한과 물품 목록을 공개했다.유니세프는 이번에 50개 품목, 52만860달러 상당의 물품에 대한 대북 반입 허가를 받았다. 러시아 가즈사가 만든 밴 형태의 구급차 9대(20만5700달러 상당)와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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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1.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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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인도네시아 유명 휴양지인 발리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세를 도입한다. 최근 일본, 인도 타지마할, 이탈리아 베니스 등 관광세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CNN은 23일 현지 언론을 인용, 발리 지방정부가 출국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10달러(약 1만1000원)의 세금을 부과하는 규정을 마련했다고 전했다.발리 지방의회 관계자는 "관광객들은 우리의 환경과 문화를 즐기기 위해 온다"며 "그렇기 때문에 보존을 위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발리는 2017년 57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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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1.2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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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언론의 무례함과 보도의 부정확성 때문에 백악관 대변인의 정례 브리핑을 중단시켰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세라 샌더스 대변인이 더이상 브리핑 연단에 서지 않는 이유는 언론, 특히 특정 기자들이 그녀를 무례하게 대하고 부정확하게 보도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샌더스 대변인은 지난해 12월18일 백악관 공식 브리핑을 가진 이후 아직까지 한달이상 브리핑을 하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백악관 대변인의 브리핑없는 기간이 가장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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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1.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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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제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2월말까지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 있어 더 많은 진전이 있을 것이며, 민간부문이 최종 협상을 이뤄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워싱턴에서 위성으로 연결한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 연설을 마친 후 이어진 질의응답 세션에서 "2월말까지 북한과 함께 가는 (비핵화) 길에 또 하나의 좋은 표시를 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민간부문은 외국의 투자를 갈망하는 북한과의 최종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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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1.2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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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포르투갈 출신의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법정에서 레알 마드리드 시절 탈세 부정행위를 인정하고 1880만유로(2140만달러, 242억원)의 벌금을 납부하는 대신 23개월 징역형의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다.호날두(33 유벤투스)는 2011~2014년 스페인 세무당국을 속이며 1480만유로의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았다. 2017년 마드리드 검찰은 호날두가 버진 아일랜드의 유령회사를 이용해 세무당국으로부터 "총 수입액을 숨기기 위한 연막을 쳤다"고 지적했다.호날두는 초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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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1.23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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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일본 도쿄 도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한국 국적의 남성이 사망했다.22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21일 오후 6시30분께 쇼핑 및 유흥가로 유명한 신주쿠구 가부키쵸에 위치한 한 가라오케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경찰은 한 남성이 노래방 4층 엘리베이터 앞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해, 해당 남성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고 밝혔다. 남성은 가슴에 총알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경시청 수사 결과, 사망자는 도쿄에 거주하는 65세 한국인 남성 이모씨로 밝혀졌다. 이 남성이 재일교포인지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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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1.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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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폭설이 내린 미국 중부 시카고 지역에서 한국계 10대 어린이가 눈에 깔려 사망했다.21일(현지시간) 시카고트리뷴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4시30분께 시카고 북서부 알링턴 하이츠 지역에서 정모(12)양이 저체온증과 질식으로 사망했다고 경찰관계자가 밝혔다.정양은 이날 오후 이 지역 한인교회인 로뎀교회 앞에 쌓인 눈더미에서 또 다른 한국계 여아(9)와 얼음집을 만들면서 놀던 중 갑자기 눈더미가 무너져 깔렸다.정양이 눈더미에 얼마나 갇혀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고 당시 이 지역 날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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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1.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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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21일(현지시간)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5%로 0.2%포인트 낮춰잡았다. 지난해 10월 3.9%에서 3.7%로 하향 조정한 지 3개월만이다. 2020년 전망치도 3.6%로 0.1%포인트 내렸다.IMF는 이날 세계경제전망 수정(World Economic Outlook Update)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전망 수정에 한국 성장률 전망은 포함되지 않았다.IMF는 무역정책 불확실성, 금융시장 심리 악화 등의 상황에서 2018년 하반기 둔화된 경제 모멘텀을 반영해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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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1.2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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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멕시코에서 구멍 난 송유관의 기름을 훔치다 화재로 사망한 사람들이 85명으로 늘어났다. 부상자 및 실종자들이 많은 상황에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2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송유관 폭발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8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58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으며, 실종자는 수십명으로 추정됐다.이번 사건은 지난 18일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북쪽으로 100㎞ 떨어진 이달고주 소도시 틀라우엘릴판에서 기름 절도범들이 송유관에 불법으로 구멍을 뚫고 기름을 빼낸 지 수시간만에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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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1.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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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북미 비핵화 협상 미국 최고책임자인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캔사스주 연방 상원의원직 출마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CNN, 폴리티코, 더 힐 등 미국 언론들이 20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CNN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폼페이오 장관이 이날 공화당의 베테랑 선거전략가인 워드 베이커를 만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폼페이오 장관은 국무장관직에 집중하고 있지만, (선거 출마를 권유하는)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CNN은 또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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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1.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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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미국 정부 당국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에서 2차 정상회담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고 정통한 소식통들이 밝혔다고 미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와 관련해 블룸버그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이달초 트럼프 대통령이 양보하지 않으면 협상을 중단할 것이라고 위협했기 때문에 2차 정상회담 개최 발표는 미국이 북한에 대한 제재 완화 거부 입장을 누그러뜨렸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언급한 김정은 위원장의 협상 중단 위협이란, 지난 1일 신년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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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1.2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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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19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외곽의 한 휴양시설에서 실무급 회담을 시작했다. 이 회담에는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도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한과 미국 대표단은 이 시설에서 숙박을 함께 하면서 최소 오는 22일까지 협상을 벌일 전망이다.미국 국무부는 앞서 비건 특별대표가 19일부터 22일까지 스웨덴 외교부가 주최하는 스톡홀름 국제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힌 바 있다.스웨덴 현지 일간지 다겐스 니헤터는 19일 스톡홀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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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1.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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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2차 정상회담 장소가 결정됐으며 추후 발표하겠다고 알렸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의 만남에 대해서는 "믿기 힘들 정도로 좋았다"고 평가했다.1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IS)의 공격으로 사망한 미국인 4명을 애도하기 위해 도버 공군기지로 떠나기 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2월말 만나기로 합의했다"며 "장소는 결정했지만 나중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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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1.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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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한국 정부가 오는 3월말에서 4월중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4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19일 보도했다.아사히신문은 한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북한이 한국에 요구하는 남북 경제협력을 진전시킬 수 있을지가 김정은 위원장 답방과 남북 정상회담의 과제가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간 회담이 성사하면 지난해 9월이래 네번째가 된다.한국은 정상회담에서 합의하려던 남북 경제협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북미 관계의 진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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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1.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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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월말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갖는다.백악관은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2월말 열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제2차 정상회담을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다만 "장소는 추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해당 발표는 방미중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약 1시간30여분 백악관 집무실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예방한 뒤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김영철 부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AP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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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1.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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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방미중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18일(현지시간) 백악관을 예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면담하는 도중 양측간 친서 교환이 있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로이터통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미국 행정부 고위관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영철 부위원장을 만나는 동안 친서 전달 등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다만 고위관리는 친서에 담겨진 구체적인 내용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김영철 부위원장은 지난해 6월 워싱턴을 찾았을 때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한 바 있다. 당시 김정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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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1.19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