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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종현 기자]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낙선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개인 유튜브 방송 중 슈퍼챗(후원금)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출석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장 전 최고위원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장 전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최고위원이던 지난해 8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장예찬TV' 라이브 방송 중 슈퍼챗 기능으로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정치인이 정치 활동을 위해 개설한 유튜브에서 수익을 창출하면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
사회
이종현 기자
2024.04.1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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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전용원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등 의료개혁 방침에 반대하며 사직한 전공의 1300여 명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고소하겠다고 15일 밝혔다.이들은 오늘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정책피해 전공의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집단고소' 기자회견을 열고 고소의 배경을 설명했다. 정근영 전 분당차병원 전공의는 "정부는 수련병원장들에게 직권 남용을 해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를 금지했고 필수의료 유지명령과 업무개시명령을 내려 젊은 의사들이 본인의 의지에 반하는 근무를 하도록 강제했다"며
사회
전용원 기자
2024.04.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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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종현 기자] 15일 오전 7시 57분쯤 수도권 전철 1호선 의왕역과 당정역 사이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상행선 전동열차의 운행이 일시 중단되는 등 차질이 빚어졌다.이 구간에는 전동열차 선로와 일반열차 선로 등 총 2개의 선로가 있는데 사고가 난 전동열차 선로는 사고 수습으로 인해 통행이 불가한 상태다.이 때문에 전동열차와 일반열차 모두 일반열차 선로를 이용하고 있어 열차 운행이 일부 지연되고 있다고 철도 당국은 설명했다.전동열차 선로만 있는 화서역과 당정역에서는 무정차 통과가 이뤄지고 있다.철도 당국 관계
사회
이종현 기자
2024.04.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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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종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는 12일 4·10 총선 결과를 두고 "의협 비대위 지도부와 전공의들에게 무리하게 내린 각종 명령과 행정처분 등을 철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협 비대위는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들어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원점 재검토에 나서기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비대위는 "지난 2월 정부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안을 발표했을 때 정책 추진의 명분은 바로 국민 찬성
사회
이종현 기자
2024.04.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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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원 기자] 수도권 일대에서 '무자본 갭 투자' 방식으로 110억원의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일당이 구속기소 됐다. 의정부지검은 사기 혐의로 주범인 40대 은행원 A씨와 컨설팅 업자 2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9년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서 임차인 51명의 전세보증금 약 11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시중 대형 은행원이었던 A씨는 전세자금 대출업무를 담당해 부동산 시세, 대출, 부동산 거래 관행을 잘 알고 있어 무자본갭투자
사회
전용원 기자
2024.04.1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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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로 2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상고심이 대법원 3부에 배당됐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뇌물수수·직권남용 등 혐의로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조 전 장관 항소 사건을 3부에 배당하고 주심을 엄상필 대법관으로 지정했다.엄 대법관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시절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입시 및 사모펀드 비리 사건의 2심 재판장을 맡은 바 있다. 엄 대법관은 동양대 PC의 증거능력을 인정해 정 전 교수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조 대표는 자녀 인턴
사회
이연숙 기자
2024.04.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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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경기 파주시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여성의 사건과 관련해 목졸림으로 추정된다는 부검 소견이 나왔다.11일 경찰에 따르면 "국과수로부터 숨진 20대 여성 2명의 사망원인은 목 졸림으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지난 10일 오전 10시 35분즘 파주시 야당동의 호텔에서 20대 남성 2명이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남성들이 머물던 객실에서 숨진 여성 2명을 추가로 발견했다.숨진 여성 중 1명인 A씨는 9일 오후 경찰에 "친구를 만나러 갔는데 연락이 안 된다"는
사회
이연숙 기자
2024.04.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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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4·10총선이 야당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이번 선거 결과가 의대생 2000명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사단체와 의대교수 등은 총선을 앞두고 정부가 의료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고 의대증원을 강행한 것이 여당의 총선 패배의 한 원인으로 평가했다.의료계 인사들은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개별 논평을 올렸다. 정진행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헌정 질서를 무너뜨리고 개인 기본권을 침해한 것을 용서하지 않은 국민 심판”이라고 평가했다. 주수
사회
이연숙 기자
2024.04.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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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22대 총선 사전투표 기간 투표 사무원으로 일했던 공무원이 업무를 마친 다음 날 쓰러져 숨졌다. 9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 따르면 남원시청 여성 공무원 노동자가 이달 5~6일 총선 사전투표 업무를 한 뒤 지난 7일 아침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전공노는 이날 추모 성명을 내고 "선거사무에 동원된 공무원은 하루 14시간 이상의 장시간 노동을 하고 식사할 시간마저 보장 받지 못하고 있다"며 "최저임금 수준의 선거수당으로 공무원 노동자들은 살인적인 노동에 내몰리고 있다"고 밝혔다.사망한 A씨
사회
이연숙 기자
2024.04.0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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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이 임박하면서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16곳이 수업을 재개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대학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학사 운영 정상화를 위해 애써주신 대학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현재 수업을 재개한 대학은 가천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WISE캠퍼스, 서울대, 연세대, 영남대, 이화여대, 인제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한림대, 한양대 총 16
사회
이연숙 기자
2024.04.0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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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전국의 1인 세대가 10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9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전국 1인 세대 수는 1002만 1413개로, 올해 3월 처음으로 1000만개를 돌파했다.지난달 1인 세대 수는 전체 2400만2008세대의 41.8%였다, 5세대 중 2세대가 혼자 거주하는 셈이다.1인 세대를 10살 단위의 연령대로 나누어 살펴보면 60∼69세가 185만1705세대로 가장 많았다. 30∼39세 168만4651세대, 50∼59세 164만482세대 순이었다. 70대 이상 1인 세대는
사회
이연숙 기자
2024.04.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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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유미 기자] 대한행정사회(회장 황해봉)는 그동안 주말(토ㆍ일) 강의에 목말라했던 행정사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립이후 처음으로 주말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했다.첫 강의는 이명지 교수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및 판례실무를 통한 행정사의 업무’란 주제 강의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이번 강의는 다양하고 경쟁적인 직업 영역에서 행정사 업무가 새로운 블루오션의 업역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필요한 기본소양 및 역량 등을 소개하고 있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6일, 김종락 교수의 ‘토지보상 실무(영업보상 완전정복)’
사회
강유미 기자
2024.04.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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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보건복지부가 불필요한 의료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의원급을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비급여 보고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실손보험 개선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약 4000만 명이 실손보험에 가입했는데 2022년 말 기준 실손 지급 보험금은 12조9000억원이다. 본인부담액이 거의 없는 1세대와 2세대 실손보험이 10조6000억원으로 82%를 차지하
사회
이연숙 기자
2024.04.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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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직장인 10명 중 3명이 지난 1년 동안 직장 내 괴롭힘을 겪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장갑질119는 지난 2월14일~23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직장 내 괴롭힘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그 결과 직장인 10명 중 3명(30.5%)이 지난 1년 동안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응답자들에게 이로 인해 자해나 극단적 선택을 고민한 적이 있는지 물어본 결과 15.6%가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설문 결과(10.
사회
이연숙 기자
2024.04.0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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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의 남편 이종근 변호사가 다단계 업체의 사기 사건을 수임하고 고액의 수임료를 받았다며 국민의힘이 고발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이 맡는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이 변호사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이희찬)에 배당했다.앞서 국민의힘 ‘이조(이재명·조국) 심판 특별위원회’는 지난 2일 이 변호사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대검에 고발했다. 이 변호사는 검사장 퇴임 이후 1조원대 다단계 사기 사건에서 업체 측
사회
이연숙 기자
2024.04.0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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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민주노총은 4일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와 관련해 최저임금 수준을 대폭 인상하고 '업종별 차등적용' 논의 중단을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도 최저임금 심의는 소모적인 차등적용 논의를 중단하고, 노동자 생활 보장을 위한 최저임금 수준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물가 폭등에도 2024년도 최저임금은 2.5% 인상됐고 그 결과 노동자 실질임금은 1.1% 하락했다"며 "올해 최저임금은 지난 2년간 하락한 실질임금을 보전하고, 노동자 생활을 보장하는
사회
이연숙 기자
2024.04.0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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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의 만남이 성사됐다.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을 만난다고 밝혔다.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내부 공지에서 "대전협 비대위 내에서 충분한 시간 회의를 거쳐서 결정한 사안"이라며 "현 사태는 대통령의 의지로 시작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그는 "이번 만남은 대통령이 나오는 것이라 4월 10일 총선 전에 한 번쯤 전공의 입장을 직접 전달하고 해결을 시도해 볼 가치는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또 "2월 20일 성명서 및 요
사회
이연숙 기자
2024.04.0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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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20대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이웃 여성을 무차별 폭행, 성범죄를 시도하다 재판에 넘겨져 선처를 호소하며 항소했지만 2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등법원 형사2-1부는 어제(3일) 피고인 A 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A 씨는 지난해 7월 5일 낮 12시 30분쯤 경기도 의왕시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이웃 여성 B 씨를 주먹과 발로 무차별 폭행하고 성폭력을 시도한 혐의로 기소됐다.공개된 아파트 폐쇄회로(CC)TV 화면을 보면 A 씨는 아파트 엘리베이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4.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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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전년동월대비 3.1% 오르면서 두 달 연속 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이는 사과와 배 등을 중심으로 한 과실류 가격 상승세에 따른 3월 한 달 동안 오른 소비자물가의 상승률이다. 특히 사과(88.2%)와 배(87.8%) 가격 상승률은 9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통계청은 ‘2024년 3월 소비자 물가 동향’을 발표했다.공업제품(2.2%)과 서비스(2.3%) 물가는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이 2% 초반대에 그쳤지만 농축수산물 가격이 11.7% 오르면서 전체 소비자물가는 2%대로 떨어지지 못했다.2021년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4.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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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우리나라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판다 푸바오가 내일(3일) 중국으로 떠나는 가운데 한 때 '어느 대사보다 유능한 외교관'으로 불려 온 중국 판다 외교의 효과가 이제는 많이 퇴색하고 있다.2일 SBS는 엄마 아이바오가 임신해 푸바오를 출산하기까지 한·중 양국 사육사들의 긴밀한 협력을 집중 조명한 중국 방송사의 '푸바오 탄생기' 다큐를 거론하며 중국 판다 외교의 효과가 이제는 많이 퇴색하고 있다는 분석을 소개했다.중국은 지난 1970년대부터 판다를 본격적으로 외교에 활용해, '죽의 장막'으로 불리던 국가 이미지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4.02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