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의원들이 18일 여당 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단독으로 소집하고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농해수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농해수위 소속 의원은 19명, 민주당의원과 무소속 윤미향 의원까지 하면 12명이 참여해 이들 모두 찬성표를 던졌다.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유통가격안정법 개정안은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중 최초로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이다. 윤
정치
이연숙 기자
2024.04.18 17:25
-
[위클리오늘=최영호 기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8일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너무도 중요한 시기여서 협치가 긴요하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지금 오사카에 있다. 비행기를 타고 오는 동안 정말로 많은 일들이 벌어졌다"고 했다. 박 전 장관은 "아직도 우리 사회는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을 놓치고 인본주의를 망각한 채 사람에 대해, 상대방에 대해 헐뜯는 일에만 매몰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본다"고 했다. 이어 소설가 찰스 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를 인용해 "우리는 모두 천국
정치
최영호 기자
2024.04.18 11:19
-
[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8일 '검찰청 술판' 의혹 총공세에 나선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경기 수원지검 민원실 앞에서 쌍방울 대북 송금 진술 조작 의혹 관련 규탄 기자회견을 연다.대책위는 수원구치소를 항의 방문하고 서울 대검찰청 민원실 앞에선 감찰을 촉구할 방침이다.이번 의혹은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의 피의자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진술 번복으로 의혹이 촉발됐다.이 전 부지사는 과거 검찰 조사에서 쌍방울의 대북 송금 관련 내용을 이 대표에게 보고했다고 진술했으나 이후 검찰의 회유와
정치
이연숙 기자
2024.04.18 09:28
-
[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홍준표 대구시장과 최근 만찬 회동을 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홍 시장을 만나 저녁 식사를 하며 향후 국정 기조 및 인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윤 대통령과 홍 시장은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홍 시장은 일각에서 국무총리 후보군으로도 거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치권에선 윤 대통령이 홍 시장에게 국무총리 자리를 제안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하지만 이번 자리는 윤 대통령이 홍 시
정치
이연숙 기자
2024.04.18 09:11
-
[위클리오늘=최영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경제와 민생이 총체적 위기 상황"이라며 선거 때 약속한 민생회복지원금을 포함한 민생회복 긴급조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부는 이번 총선서 나타난 민생을 살리라는 국민의 절박한 외침에 말로만 '민생, 민생, 민생' 세 번을 외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금리가 당분간 계속될 거고 금리 인상 시점도 언제가 될지 알 수 없다"며 "다중채무자가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르렀고 서민들은 가처분소득 감소로 지갑을 닫고 있다"고
정치
최영호 기자
2024.04.17 16:50
-
[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3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5월3일 오전 10시 원내대표 선거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박 대변인은 "새 원내대표가 원구성 등 준비를 위해 조속하게 선거를 실시해서 뽑을 필요가 있다는 인식 하에서 의결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홍익표 원내대표의 임기가 5월3일이지만 5월30일까지 국회는 열려야 한다. 21대 국회는 홍 원내대표가 5월29일까지 마무리한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정치
이연숙 기자
2024.04.17 16:52
-
[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김종인 전 개혁신당 상임고문은 17일 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물러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최소한 1년 정도는 쉬어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 전 고문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그냥 무조건 쉬면 안 되고 자기 나름대로 일반 국민에게 이미지를 어떻게 형성하느냐를 노력해가면서 시계를 보는 과정을 거쳐야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한동훈 전 위원장의 대권 가능성에 대해 김 전 고문은 "쉽게 등판하기 힘들다"고 했다.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해서는
정치
이연숙 기자
2024.04.17 10:23
-
[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조국혁신당이 16일 국회 회기 중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석 탑승을 금지하기로 결의하자,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이달 초 조국 대표의 비즈니스석 이용 내역을 공개하며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난 2일 김포에서 제주를 향하는 비행기 편명과 함께 "이 비행기 비즈니스석에 탄 사람은 누굴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로남불의 GOAT(greatest of all time 역대급)'이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김 의원은 이 게시물에 조국혁신당의 비즈니스석 탑승 금지 결의 기사를 캡처한 사진도
정치
이연숙 기자
2024.04.17 10:22
-
[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국민의힘은 16일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조기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자총회에는 안철수·나경원·권영세·김기현·김은혜 등의 당선인들이 참석했다.윤재옥 국민의 힘 원내대표는 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을 빠른 시간 안에 수습해 지도체제가 빨리 출범할 수 있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이어 "혁신형 비대위를 할 상황은 아니고 전당대회를 치르기 위한 실무형 비대위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조기 전대를 치르는 실무형
정치
이연숙 기자
2024.04.16 14:59
-
[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민심 경청"
정치
이연숙 기자
2024.04.16 10:10
-
[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윤 대통령 "국정 최우선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
정치
이연숙 기자
2024.04.16 10:10
-
[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불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홍 시장은 15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거도 끝났으니 송영길 대표도 풀어주고 돈봉투 사건도 불구속 수사함이 앞으로 정국을 풀어나가는데 도움이 되지 않겠나"라고 했다.그는 "죽을 죄를 진 것도 아닌데 웬만하면 불구속 재판을 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반문했다.이어 "여야관계도 달라지고 세상도 좀 달라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송 대표는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소속 의원 등에게 돈 봉투를 돌
정치
이연숙 기자
2024.04.16 10:12
-
[위클리오늘=최영호 기자] 여야 지도부는 세월호 참사 10주년인 오늘(16일) 희생자 추모 행사에 집결해 희생자를 추모한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3시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한다.다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재판 일정이 있어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 녹색정의당 장혜영 원내대표 직무대행도 참석할 예정이다.
정치
최영호 기자
2024.04.16 10:13
-
[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국민의힘은 16일 4·10 총선 당선인 총회를 열고 총선 패배 이후 당 수습 방안 등을 논의한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국민의힘·국민의미래 소속으로 활동할 당선인 전원을 소집했다.윤 원내대표는 전날 4선 이상 중진 당선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우선 비상대책위원회를 세워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뜻을 모았다. 윤 원내대표는 전날 "중진 의원들을 모시고 당 체제 정비 방안을 포함한 여러가지 현안 문제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며 "내일 당선자 총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정치
이연숙 기자
2024.04.16 10:14
-
'민주당 돈봉투 살포' 재판…전·현직 의원들 혐의 부인윤 의원 "제공자가 아닌 단순 전달자"나머지 의원 "300만 원 받은 사실 없어"[위클리오늘=최영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수수 의혹 혐의로 기소된 전·현직 의원들이 총선 이후 첫 재판에 참석했다. 이들은 모두 혐의를 부인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중앙지법 형사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정치자금법과 정당법 위반으로 각각 재판에 넘겨진 이성만·윤관석 무소속 의원, 허종식 민주당 의원, 임종성 전 의원의 공판을 열었다.이 의원 측은 두 차례에 걸쳐 1100만 원
정치
최영호 기자
2024.04.15 17:35
-
[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총리와 주례회동을 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이라며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또 "민생 안정을 위해 공직사회의 일하는 분위기와 공직기강을 다시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만남은 지난 4.10 총선 이후 윤 대통령과 한 총리의 첫 주례 회동으로 한 총리는 총선 직후 윤
정치
이연숙 기자
2024.04.15 18:48
-
[위클리오늘=최영호 기자] 국민의힘 중진들은 15일 4·10 총선 참패 이후 수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집결했다.국민의힘은 4선 이상 중진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윤재옥 원내대표와 조경태·권영세·권성동·한기호·윤상현·나경원·박덕흠·안철수·김상훈·이양수·이종배·이헌승·김도읍·윤영석·김태호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윤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이번 총선에서 우리 국민의힘은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 세력으로서 믿음을 국민께 드리지 못했다"며 "국민 여러분과 우리 당을 지지하고 성원해 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께 죄송스럽게 생각
정치
최영호 기자
2024.04.15 15:19
-
[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지난 10일 실시된 22대 총선 비례대표 투표에서 무효표가 130만여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 비례대표 투표 무효표 수는 총 130만9931표로 집계됐다. 전체 투표 수(2965만4450표) 대비 비율은 4.4%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122만6532표)보다 8만3399표(4.2%), 비율은 0.2%포인트 증가한 수치다.국민의미래(36.7%)와 더불어민주연합(26.7%), 조국혁신당(24.3%)에 이어 네번째로 많은 표다. 개혁신당(3.6%), 녹색정의당(2
정치
이연숙 기자
2024.04.15 11:56
-
[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대통령실 참모진 개편과 관련해 "총선 민의를 수용할 생각이 있는지 상당히 우려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이번 인사개편은 그동안의 국정 실패를 반성하고 국정 기조 전반을 전환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하마평에 오른 이들의 면면을 보면 총선 민의를 수용할 생각이 있는 것인지 상당히 우려된다"며 "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국민과 맞서면 어떤 결과로 빚어지는지 이미 확인하셨을 걸로 생각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주권자 국민들이 납득할 수
정치
이연숙 기자
2024.04.15 11:59
-
[위클리오늘=최영호 기자]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300명 중 가상자산을 보유한 당선인은 24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당선자의 보유 액수가 1억142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15일 당선인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재산신고서를 보면 당선인 24명은 지난해 말 기준 본인과 배우자, 자녀 등을 합쳐 비트코인을 비롯한 기타 가상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신고했다.가상자산 보유 당선인수는 전체 당선인(300명)의 8% 가량이다. 1인당 평균을 내면 1390만원 꼴이다.후보별로 보면 가장 많은 가상자산을 보유한 당선
정치
최영호 기자
2024.04.15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