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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최근 수출 회복세 등에 힘입어 제조업·투자가 개선됐지만, 코로나19 3차 확산 및 거리두기 강화 영향으로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내수 위축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년 대비 취업자가 100만 명 가량 감소하는 등 고용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월 최근 경제동향’에 따르면 먼저 지난해 11월 관리재정수지가 98조3000억 원 적자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규모가 57조7000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통합재
경제일반
신민호 기자
2021.02.1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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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지난해 4분기 가계소득이 증가했지만 상위가구와 하위가구의 소득 격차는 더욱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이마저도 하위가구는 코로나19로 크게 줄어든 근로소득을 재난지원금 등으로 메꾸고 있는 반면 상위가구는 오히려 근로소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양극화 심화와 재정지원에 의존하는 현 상황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지난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가구당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이 417만5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처분가능
경제일반
신민호 기자
2021.02.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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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동우 기자] 최근 강화되고 있는 기업규제 강화에 대해 기업 70% 가량이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 때문에 기업의 37%가 고용 축소를 검토하고 있으며, 대기업의 절반은 국내투자 축소를 검토하고 있는 등 규제강화가 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가 공동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인 37.3%가 최근 기업규제 강화가 회사경영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는 질문에 국내고용이 축소될 것으로 응답한
경제일반
강동우 기자
2021.02.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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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여파에도 753억 달러에 육박하는 흑자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코로나19와 국제유가 하락 등 악재 속에서도 달성한 호실적으로, 특히 12월 기준 경상수지도 두달만에 다시 1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개선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1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전년(596억8000만 달러) 대비 156억 달러 증가한 752억8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지난해 12월 기준 경상
경제일반
신민호 기자
2021.02.0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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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전윤희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2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1년도 농협중앙회 교육지원부문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유찬형 부회장, 중앙회 교육지원부문 집행간부 및 교육지원 자회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참석자들은 범농협 교육지원사업 강화로 지속가능한 경영기반을 구축하는데 총력을 다하기로 다짐했으며, 이를 위해 디지털 혁신 등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선도사 수준의 경쟁력 제고에 힘쓰기로 했다.이와 함께 교육지원부문 현안을 점검하고, 경제여건 변화에 대응해 농업인 실익지원을
경제일반
전윤희 기자
2021.02.0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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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개월째 0%대를 유지하는 등 저물가 기조가 자리잡은 모양새다.이는 AI 확산·작황부진 등으로 농축산물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교육 분야 정책과 전기요금 인하 등으로 인해 상승폭이 축소된 것으로 분석된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06.47로 전월 대비 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당초 전월 대비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1월(-0.1%)까지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12월(0.2%) 들어 플러스
경제일반
신민호 기자
2021.02.0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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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동우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주춤했던 소비자심리지수가 한달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이는 코로나19 확산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백신 접종 등으로 인한 기대감의 영향으로 분석된다.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전월 대비 4.2포인트 상승한 95.4로 나타났다.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등 6개의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로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다.해당 지수가 100을 상회하면
경제일반
강동우 기자
2021.01.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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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지난해 국내총생산(GDP)가 과거 외환위기 이후 최초로 역성장 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여파로 이 때문에 국내 소비 역시 위축됐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4분기 기준으로는 두분기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경제성장률이 –1%로 나타났다.이는 –5.1%를 기록한 지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22년 만에 최초로 기록한 마이너스 성장률이다.지출항목별로 살펴보면 먼저 설
경제일반
신민호 기자
2021.01.2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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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지난해 M&A를 실시한 상장사가 121개사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법인 중 M&A(인수합병)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상장사는 총 121개사로 전년 대비 7개사(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유가증권시장은 40개사, 코스닥시장에서는 81개사로 나타났으며, 전년 대비 3개사, 4개사씩 감소했다.지난해 M%A를 사유별 살펴보면 보면 합병이 111개사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이어 ▲주식교환 및 이전(6개사) ▲영업양수·양도(4개사) 순으로 나타
경제일반
신민호 기자
2021.01.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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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지난해 코로나19에도 이른바 ‘동학개미운동’ 등 주식 투자가 급증하고 가운데 주식 배당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문제는 상위 10% 고위 배당소득자들의 배당 소득 비중이 93%에 달하는 반면, 하위 50%에 해당하는 배당소득자들의 소득 비중은 0.2%에 불과해, 고소득층에 대한 부의 쏠림 현상이 여전히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 배당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상위 10%가 주식으로 얻은 배당소득이 무
경제일반
신민호 기자
2021.01.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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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10월 하락 전환했던 생산자물가지수가 두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특히 전월 대비 상승폭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농산물과 석유·화학제품 등의 가격들이 상승한 영향으로 분석된다.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0월 하락 전환한 전월 대비 상승세가 11월 들어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으며 그 폭 역시 증가하고 있다.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등의 가격 변
경제일반
신민호 기자
2021.01.2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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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전윤희 기자] 지난해 코로나19가 전세계가 충격에 휩싸이며 기업들의 실적보다 환경보호나 사회공헌 등의 가치를 더 중시하는 ESG경영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했다.반면 지난해 대기업 70% 가량은 ESG경영에 대한 관심도가 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나, 포스트 코로나시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라도 기업 수장들의 마인드 제고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15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지난 한해 동안 국내 주요 대기업과 공기업 36곳, 공공기관 22곳 등 333개사를 대상으로 ESG경영 정보량을 조사했다.해당 조
경제일반
전윤희 기자
2021.01.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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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15일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동결하기로 결정했다.이를 통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0.00∼0.25%)와의 격차가 0.25∼0.5%포인트로 유지되고 있으며, 8개월째 0.5%의 기준금리가 동결되고 있다.당초 금통위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대응코자 지난해 초 연 1.25%였던 기준금리를 지난해 3월 0.75%로 0.5%포인트 인하했으며, 5월 들어 또다시 기준금리를 0.75%에서 0.5%로 인하한 바 있다.하지
경제일반
신민호 기자
2021.01.1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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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전윤희 기자] 지난 한해 주요 경제 단체 중 가장 높은 관심도를 기록한 단체는 대한상공회의소로 나타났다.반면 긍정적인 관심도의 비율을 의미하는 호감도가 가장 높은 경제단체는 한국무역협회로 나타나 관심도 조사와 다른 양상을 보였다.12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지난해 국내 주요 경제단체 10곳을 임의선정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해당 조사는 지난해 1~12월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유튜브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실시됐다.분석 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일반
전윤희 기자
2021.01.1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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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걷힌 세금이 전년 대비 9조 원 가량 감소한 반면, 지출은 58조 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파장이 일고 있다.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국세수입이 감소한 반면, 4차 추경사업 등으로 지출이 늘어난 영향이다.이 때문에 적자 규모가 98조 원에 달한 상태며, 국가채무 역시 전년 말 대비 127조 원이나 불어난 상태다.12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1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정부 총수입은 28조2000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000억
경제일반
신민호 기자
2021.01.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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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지난해 11월 경상수지가 코로나19 상황에도 전년 동월 대비 30억 달러 증가한 89억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1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89억7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10월 대비 흑자 규모가 26억9000만 달러 줄어들었지만, 전년 동월대비 30억 달러 증가한 수치다.또한 지난해 1~11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639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3억 달러 증가했다.
경제일반
신민호 기자
2021.01.0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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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동우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대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0%대 상승률이다.다만 통계청은 국제 유가 인하와 코로나19로 인한 정책적 요인에 의한 현상일 뿐 디플레이션은 아니라고 강조하며,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폭은 올해보다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31일 통계청이 발표한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0.5% 상승한 105.42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0.4%)에 이어 2년 연속 0%대 상승률이다.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영위
경제일반
강동우 기자
2020.12.3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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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동우 기자] 수출 개선, 기저 영향 등으로 생산·투자 지표가 개선됐지만, 코로나19 3차 확산 등으로 서비스업 생산 증가 폭이 축소되고 소매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지수가 전월 대비 0.7% 증가한 109.1로 나타났다.이는 10월(-0.1%) 감소세에서 반등한 것으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0.6% 감소했다.이 중 광공업생산은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 이는 자동차(-8.8%) 등에서 감소했지만, D램, 플래시 메모리 등 반도체 생산이
경제일반
강동우 기자
2020.12.3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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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동우 기자]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소비자심리지수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되자 다시 급락했다.특히 수도권 중심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이 결정타로 작용했는데 이로 인해 가계나 저축, 취업 등 각종 전망이 비관적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태다.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전월 대비 8.1포인트 하락한 89.8로 나타났다.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등 6개의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로 경
경제일반
강동우 기자
2020.12.2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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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내년 1월 1일부터 연소득 10억 원 이상의 고소득자에 대한 세율이 42%에서 45%로 인상된다.또한 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율도 인상되며, 특히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제가 변경될 예정이다.2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1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내년부터 종합소득과세표준 10억 원 초과 구간이 신설되고, 10억 원 초과 구간의 세율을 42%에서 45%로 조정된다.또한 통합투자세액공제도 신설된다. 먼저 지원대상·지원수준이 상이한 각종 투자세액공제를 통합·재설계해 ‘통합투자
경제일반
신민호 기자
2020.12.28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