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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12일 오전 10시 40분께 서울 강남 봉은사로 언주역 8번 출구 근처에서 깊이 3미터 땅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해 경찰이 통제 중이다.경찰과 강남구청은 교보타워사거리부터 차병원사거리 방향 4개 차로를 전면 통제하고 사고를 수습 중이다.제보 등에 따르면 사다리차가 지나가면서 땅이 내려앉았다. 인근 상수도관 파손으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사다리차 오른쪽 뒷바퀴가 구멍에 빠졌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오후 3시 현재 사고 현장에서는 굴착기 2대 등이 동원돼 상수도관 교체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사고 수습이 언제
사회
홍지훈 기자
2023.09.1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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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배우 이영애(52)가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 기금 조성을 위한 국민 모금 운동에 후원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12일 스타투데이 보도와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영애는 추진위원회가 발족하기 전인 지난 7월 일찌감치 후원 의사를 재단 측에 전했다.연예계 대표적인 기부천사로 알려진 이영애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소외 이웃과 재난 사태에도 각별한 관심을 보여온 왔으며,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지난 달 위로의 편지
사회
장우영 기자
2023.09.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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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육군사관학교 교정에 자리한 홍범도 장군의 흉상이 갈 곳을 잃었다. 대책도 없이 서둘러 제막식을 하고 정권이 바뀌자 또 대책 없이 철거부터 조급히 결정한 국방부와 육사의 성급함 탓이다.우리 군은 줏대가 없는 것 같다. 우리 군과 육군사관학교의 뿌리가 정권이나 진영 논리에 따라 춤을 춘다.끝까지 일제에 항거한 투사들은 독립전쟁을 승리로 이끈 민족의 영웅으로 마땅히 존경돼야 하고, 이 중에서도 동족의 탈을 쓰고 민족의 심장을 총탄으로 유린한 북한 괴뢰군이었거나 부역자는 민족의 배신자인 '주적'으로 삼으면 된다.
사회
홍지훈 기자
2023.09.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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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최근 대전의 한 초등학교 여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악성 민원을 제기했던 학부모들을 향한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최근 숨진 교사 A씨는 지난 5일 유성구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뒤 병원에 이송됐지만 이틀 만인 지난 7일 오후 6시께 끝내 목숨을 잃었다.11일 대전교사노조에 따르면 숨진 교사는 2019년 유성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중 친구를 괴롭힌 학생에 대한 생활지도가 여의치 않아 해당 학생을 교장실에 보냈다.이후 이 학생의 부모로부터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당하고 수년간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사회
장우영 기자
2023.09.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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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완영 기자] 대한행정사회(회장 황해봉)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이 지난 7일 종합건강검진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 체결로 인해 대한행정사회 소속 정회원 행정사와 가족들, 사무처 직원과 가족들이 할인 혜택을 받게 됐다.종합건강검진은 기본 진료를 포함해 총 27개의 검사를 할인해서 받을 수 있다.한편,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1974년에 개원,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 59번지(한남동)에 위치해 있다.
사회
김완영 기자
2023.09.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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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MBC가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시절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무마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던 뉴스타파의 기사를 인용해 “결과적으로 시청자에게 혼선을 드렸다”고 머리숙여 사과했다.7일 MBC는 ‘뉴스데스크’를 통해 뉴스타파가 공개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의 음성 녹취 내용을 보도했다.이후 MBC는 “오늘 공개된 김만배의 육성 전문에 따르면 지난해 3월 6일 뉴스타파가 김만배 의 발언을 일부 생략하고 편집한 상태로 보도했다”면서 “이튿날 뉴스타파의 기사를 인용 보도한 MBC는 녹취록 원문 제공을 거
사회
장우영 기자
2023.09.0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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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경찰이 흉악범을 제압하는 영상이 공개돼 이를 본 시민들이 응원과 찬사를 보내고 있다.윤석열 정부의 강력범죄 강경 대응 기조에 따라 경찰의 대처가 크게 달라진 것으로 보인다.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이 5일 공개한 영상에서 경찰관들은 충북 청주 서원구 한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흉기를 들고 서 있는 남성 A씨를 발견, 권총으로 제압했다.평소 테이저건을 사용하는 대신 처음부터 권총을 꺼내 들었다. 경찰의 신속하고 단호한 대처도 돋보였다.경찰은 A씨를 향해 "칼 버려! 칼 버려! 엎드려!"라고 외치며 다가갔다.A씨는
사회
장우영 기자
2023.09.0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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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검찰이 6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서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배임증재 등의 혐의로 김씨의 주거지와 화천대유 사무실 등 3곳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김씨는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 2021년 9월 15일 '대장동 사업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인터뷰를 한 혐의를 받는다.해당 보도는 대선을 사흘 앞둔 지난해 3월 6일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됐다.검찰은 김씨
사회
홍지훈 기자
2023.09.0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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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지난 6월 인구가 동월 기준 역대 최대폭으로 자연 감소했다. 저출산 고령화가 심각해지고 있다.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6월 인구 자연 증감분(출생아 수-사망자 수)은 -8205명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동월 기준으로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출생아는 동월 기준 역대 최소인 1만8615명, 사망자는 동월 기준 역대 최대인 2만6820명을 기록한 결과다.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누적 인구 자연감소 규모는 5만2032명에 달했다. 이런 감소 추세로 볼 때 올해도 연간 10
사회
장우영 기자
2023.09.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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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지난 2일 국회 앞에서 열린 서이초교 교사 추모 집회가 ‘집회 교과서’라는 평을 받으며 시민들의 ‘박수’와 응원이 쇄도했다.교사 20만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교사들은 끓는 분노에도 불구, 추모 집회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질서있게 끝냈다.이날 집회는 신고된 시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서울 서초구 서이초 교사의 극단 선택 이후 7주째 이어진 주말 집회 중 가장 큰 규모였음에도 집회가 끝난 후에도 남겨진 쓰레기를 찾아볼 수 없었다.이날 집회는 국회 정문 앞 의사당대로 8개 전 차로에서 정치인, 민폐
사회
홍지훈 기자
2023.09.0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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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완영 기자] 대한행정사회(회장 황해봉)가 출범하고 두 번째 맞는 제4차 임시이사회가 오는 5일 오후 2시 교육장에서 열린다.지난 7월 31일에 열렸던 제3차 첫 임시이사회에서는 '불충분한 자료준비와 설명 부족 등'으로 집행부가 이사들로부터 질타를 받았었다.그럼에도 이번 제4차 임시이사회 역시 '회의 자료 준비와 소통에서 갈 길이 멀다"라는 지적의 목소리와 "사무처의 업무능력이 심각하다'라는 지적이 나온다.우선, 사무처는 이사회 개최 사실을 회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더욱이 이사회 자료도 전혀 공개하지 않아 불소통을 이
사회
김완영 기자
2023.09.0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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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본사△탐사보도국 부장 현요셉△편집국 보험전문 기자 홍정기◆부산·울산 지사△지사장 허선희◆경북 지사△지사장 장지수◆경기 1지사△지사장 박종국◆경기 2지사△지사장 류봉정◆경기 3지사△본부장 김민준◆강원 지사△지사장 박종국
사회
위클리오늘신문사
2023.09.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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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에 대한 검찰의 강제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31일 MBN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오늘(1일) 오전 신 전 위원장의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신 전 위원장은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한 허위 인터뷰를 진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 20대 대선을 앞둔 2021년 9월 당시 김 씨는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 인터뷰를 하며 "윤석열 당시 대검 중수부와
사회
홍지훈 기자
2023.09.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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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교육부가 오늘(1일)부터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와 '유치원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고시'를 교육 현장에 적용한다.고시의 주요 골자는, 교육활동을 방해한 학생은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에 따라 '교육활동 침해 행위'로 보고 조치할 수 있고, 교원은 학교장에게 학생의 징계를 요청할 수 있다.아울러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은 분리 조치를 당할 수 있게 됐다.해당 학생은 교실 내 다른 좌석으로 이동하거나 교실 내 다른 곳으로 분리될 수 있으며 교실 밖으로 분
사회
장우영 기자
2023.09.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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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미국의 ‘일본해’ 표기에 침묵하는 한국 정부가 결국 ‘오염수’ 대신 일본이 주장하는 ‘처리수’라는 표현마저 받아들일 분위기다.한덕수 총리를 비롯한 정부와 여당은 “알프스를 거쳐 처리된 오염수”라며 이는 ‘과학적’이라고 계속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 윤 대통령은 “오염수와 관련한 가짜뉴스와 선동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정부가 주장하는 ‘과학’이 설득력을 가지려면 먼저 그 근거가 명확해야 한다. 하지만 일본과 한국 정부가 내세우는 건 사실상 IAEA의 자료뿐이다.그 자료를 살펴보면,“이 보고서에
사회
홍지훈 기자
2023.08.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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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전혜은 기자]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테니스가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남의 유일한 실내 테니스장 ‘테니스 타워’가 강남 ‘핫 플레이스’(핫플)로 떠오르고 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테니스 인구는 70만 명으로 지난해(60만 명)보다 약 10만 명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이런 가운데 올해 국내 테니스 시장 규모도 3600억 원대로 3000억 원대에 머물던 지난해 대비 약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특히 테니스 시장의 폭풍적 성장은 큰 폭으로 둔화한 골프 관련 시장의 성장률과 대비되
사회
전혜은 기자
2023.08.3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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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부터 학교 폭력(학폭) 가해 학생에 대한 조치 결과가 수시는 물론 정시에도 반영된다. 올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대상이 된다.이에 각 대학은 학생부에 학폭 관련 기재 사항이 있는 경우 전형 지원 자격을 제한할 수 있게 됐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30일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최종심의·의결을 거쳐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을 확정·발표했다.대입전형 기본사항에는 지난 4월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 대책’에 따라 학폭 조치 사항을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사회
장우영 기자
2023.08.3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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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대우산업개발 이상영 회장이 수천억 원대 분식회계를 저지른 혐의로 어젯밤(29일) 구속됐다.이 회장은 2016년부터 5년간 재무제표를 허위로 작성하고 공시한 걸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그 금액만 1430억원 가량이다.이 회장과 같은 혐의를 받는 한재준 전 대표이사도 구속됐다.이들에겐 사적인 용도로 회사 자금 140억원을 사용하고 회사에 518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도 적용됐다.서울중앙지법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사회
홍지훈 기자
2023.08.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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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평소 늦은 밤이 되면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엔 인적이 드물다. 하지만 차량들은 시속 30km 제한 속도를 지키느라 진행이 더디다.그런데 '어린이보호구역의 시간제 속도제한'이 시범 운영되면서 밤 11시가 되자 제한속도 표지판의 숫자가 50으로 바뀌고, 차들도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어린이보호구역의 시간제 속도제한'이 시범 운영된 모습이다.정부는 어린이 통행이 적은 늦은 밤에는 유연한 운영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를 심야 시간대에 최대 시속 50km까지 늘리기로 했
사회
장우영 기자
2023.08.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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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일본의 오염수 방류 후폭풍이 거세다.한국 대통령과 정부, 여당이 일본 입장에 동조하면서 이를 수습하기 위한 예산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다.29일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하면서 오염수 관련 예산을 74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우리 해역과 수산물에 대한 안전 감시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국민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게 윤석열 대통령의 설명이다.관련 예산은 지난해 3042억원에서 올해 5281억원으로 늘어났는데 다시 내년 73
사회
홍지훈 기자
2023.08.29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