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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전년동월대비 3.1% 오르면서 두 달 연속 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이는 사과와 배 등을 중심으로 한 과실류 가격 상승세에 따른 3월 한 달 동안 오른 소비자물가의 상승률이다. 특히 사과(88.2%)와 배(87.8%) 가격 상승률은 9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통계청은 ‘2024년 3월 소비자 물가 동향’을 발표했다.공업제품(2.2%)과 서비스(2.3%) 물가는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이 2% 초반대에 그쳤지만 농축수산물 가격이 11.7% 오르면서 전체 소비자물가는 2%대로 떨어지지 못했다.2021년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4.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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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우리나라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판다 푸바오가 내일(3일) 중국으로 떠나는 가운데 한 때 '어느 대사보다 유능한 외교관'으로 불려 온 중국 판다 외교의 효과가 이제는 많이 퇴색하고 있다.2일 SBS는 엄마 아이바오가 임신해 푸바오를 출산하기까지 한·중 양국 사육사들의 긴밀한 협력을 집중 조명한 중국 방송사의 '푸바오 탄생기' 다큐를 거론하며 중국 판다 외교의 효과가 이제는 많이 퇴색하고 있다는 분석을 소개했다.중국은 지난 1970년대부터 판다를 본격적으로 외교에 활용해, '죽의 장막'으로 불리던 국가 이미지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4.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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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성적 목적으로 직원들에게 서약서를 쓰게 하고 투자 명목으로 돈을 빼돌려 호화생활을 즐겼던 한 성인용품회사 회장이 경찰에 구속됐다.1일 JTBC에 따르면 지난해 올라온 경기도의 한 성인용품회사 미서 모집 공고를 보면 평범한 사무업무를 하는 직원을 뽑는다고 안내하고 있다.그러나 실제 일했던 직원들의 말은 다르다.이 회사에 일했던 A씨는 “그러니까 누구누구 들어가서 (성관계) 하라고. 거부하거나 조금 움츠러들거나 하면 대표님 화낸다고. 빨리하고 끝내자”라고 말했다.전 직원인 B씨는“너는 너무 말라서 볼품이 없다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4.0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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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선거방송심의위원회로부터 경고와 관계자 징계를 받은 YTN라디오 대담프로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의 진행자인 박지훈 변호사가 결국 하차한다.후임은 유튜브 ‘사이다 정치해설 따따부따’의 배승희 변호사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프로에 대한 방심위의 제재가 누적된 데 따른 것으로 총선을 앞두고 편향성 논란을 받았던 YTN이 정치적 중립성을 담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29일 세게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전날 YTN은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의 진행자인 박 변호사에게 프로그램 하차를 통보했다.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3.2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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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의사들의 반발로 의료공백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입원을 거부 당한 정신질환자가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시40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한 아파트 8층에서 정신질환을 앓던 50대 A씨가 추락해 숨졌다.당시 사고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모친과 아내는 전날 부산의 한 대학병원 폐쇄병동에 정신 질환 치료를 위해 A씨를 강제 입원시키려고 했으나 최근 의료 공백 사태로 인해 수용을 거부당한 것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3.2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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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태영 기자] 대한행정사회(회장 황해봉)는 2024년 정기 회원총회를 공군호텔 3층 대연회장에서 지난 27일 성황리에 마쳤다.대한행정사회가 단일화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정기 회원총회는 "특별감사와 정기감사에 대한 감사보고, 2023년도 사업수지(수입ㆍ지출)결산 승인의 건, 대한행정사회 소송 회원탄원의 건" 은 약 68%의 투표율과 약 96% 찬성로 원만히 처리했다.아울러, 전국 23개 지방행정사회에 대한 기(旗) 수여식을 통해 명실상부한 지방행정사회 중심의 행정사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이다.황해봉 회장은 "많은
사회
김태영 기자
2024.03.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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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190억원어치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한 배우 겸 연출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 이태웅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허위세금계산서교부 등 혐의로 기소된 배우 겸 연출가 A(55)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벌금 20억원을 선고했다.A씨는 한국민속촌 관리업체 소속 직원으로부터 허위 세금계산서 부탁을 받고 2022년 2월부터 약 7개월 간 공급가액이 총 190억7000만원이 넘는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 또는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가 운영하던 회사는 한국민속촌 야외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3.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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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28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해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이 우려된다. 노조가 파업을 벌인 것은 2012년이 마지막으로, 당시 20분간 부분 파업이 진행됐다.노사는 임금 인상을 놓고 어제(27일)부터 최종 교섭을 벌였으나 결렬됐다.노조는 사측에 ▲임금 호봉별 시급 12.7% 인상 ▲호봉별 근속연수 1~9호봉에서 1~11호봉으로 변경 ▲정년 이후 조합원 1호봉 임금 지급 등을 요구했다. 노조는 “현재 물가 인상을 반영한 것”이라며 최소한의 요구 사항이라고 했다.사측은 임금 12.7% 인상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3.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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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전공의·의대생·교수들의 반대로 의료현장이 의료진의 집단 이탈로 파행과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전 대한의사협회장 노환규씨가 정부의 ‘유연한 대처’를 조롱하며 비아냥해 논란이다.정부가 병원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을 일단 보류하기로 하자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처벌 못 할 것이라고 하지 않았느냐”며 “코미디 프로그램을 안 봐도 웃을 일이 많다”고 비아냥거렸다.노씨는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복귀 전공의 면허정지 관련 기사를 공유하고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3.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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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외국인 노동자와 성관계 뒤 돈을 요구하고 성폭행 허위 신고까지 한 60대 여성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이 선고됐다.B씨는 이전에도 무고죄로 3번이나 실형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오늘(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여성 B씨는 한국어를 가르쳐주겠다며 외국 국적의 노동자들에게 접근, 범행을 저질렀다.방글라데시 국적의 40대 남성 A씨는 2022년 11월 한 마트에서 만난 한국인 여성 B씨의 "한국어를 가르쳐 주겠다"는 초대를 받으며 가까워졌다.B씨의 집에서 여러 차례 한국어 수업을 하며 가까워진 두 사람은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3.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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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대기업 계열사 대표가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입건됐다.서울 강서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A 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회사 여직원 B 씨는 A 씨가 자신을 회사 근처 술집으로 불러 여러 차례 입을 맞추거나 노래방에서 자신의 신체를 만졌다고 주장하고 있다.경찰은 A 씨와 B 씨를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3.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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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먹는 김의 수요 급증에 공급량이 딸리면서 김값이 금값이 됐다.사과, 파 등 주요 채소류 가격이 정부대책으로 하락세에 접어드니, 이번엔 해외에서 김밥은 물론이고, 김까지 인기를 끈 게 원인으로 분석된다.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마른 김 100장의 도매가격은 1년새 50% 넘게 뛰었고, 마른김과 도시락김 소비자가도 15%나 올랐다.특히 다음 달쯤부터 김 가격이 본격적으로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는 업체의 냉동 원초 재고가 떨어지고 가격이 비싸진 원초로 제품을 생산하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3.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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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태영 기자] 대한행정사회(회장 황해봉)가 단일화된 이후 처음으로 정기 회원총회를 공군호텔(서울 대방동) 3층 대연회장에서 오는 27일 오전 11시에 개최할 예정이다.이날 총회에는 2023년 사업수지(수입ㆍ지출)결산 승인과 제1대 집행부의 무분별한 에산사용에 대한 특별감사보고, 2023년 정기감사 및 예ㆍ결산 감사실시 보고 등을 회원들에게 보고하는 자리이다.김완영 사무총장은 "제2대 황해봉 회장이 출범하고 지난 1월 22일 행정안전부장관으로부터 정관 개정을 승인 받아 실시하는 회원총회는 행정사들이 모처럼 화기애애하게 축
사회
김태영 기자
2024.03.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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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20대 남성이 동거녀와 여자친구의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거나 다치게 해 경찰에 체포됐다.25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살인·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이날 오전 9시 40분쯤 화성시 봉담읍 소재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인 20대 여성 B씨와 그의 모친인 50대 C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가슴 부위를 찔린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결국 사망했다.A씨가 휘두른 흉기에 좌우 옆구리를 크게 다친 C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C씨는 의식이 있는 채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3.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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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태영 기자] 일본행정서사회연합회가 대한행정사회를 방문해 '양국 행정사협회간 지속 가능한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갖고, 정례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간의 우호적인 친목을 갖고자 지난 22일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황해봉 회장은 "일본행정서사회연합회의 방문을 환영하며 양국의 협회가 정례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간 제도와 정책을 공유하기를 기대한다"라며 환영사를 전했다.일본 방문대표인 토쿠나가 히로시는 "이번 방문은 한국과 일본 간의 행정사제도 및 디지털화에 관한 연구조사차 내방했으며, 이번을 계기로 양국의 협회 간에 발전을 기대한
사회
김태영 기자
2024.03.2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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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대통령을 죽이겠다”며 112에 수차례 전화를 걸어 행패를 부린 6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 이석재 부장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61)씨에게 징역 2개월을 선고했다.김씨는 지난해 7월 7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에 5차례 전화를 걸어 “대통령을 죽여야겠다” “이 세상을 뜨겠다” 같은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김씨의 전화로 경찰 5명이 현장에 출동까지 했지만 자살을 시도하는 등의 정황은 없었다.재판부는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3.2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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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제약사 ‘리베이트’ 의혹을 받고 재판에 넘겨진 연세대 세브란스 교수가 ‘세브란스 젊은 의학자 상’ 수상자로 선정돼 논란이다.A 교수가 경찰의 수사를 거쳐 지난 1월에 이미 리베이트 의혹으로 송치되고, 검찰에 의해 기소됐는데도 수상자로 선정되자 내부에서도 옳지 않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5일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세브란스 병원 측은 세브란스 젊은 의학자 상 수상자로 A 교수를 선정했다. 세브란스 젊은 의학자 상은 만 45세 미만 교원에게 수상하는 상으로, 지난 5년간 SCI 출판물 중 분야별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3.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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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전국 39개 의대 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가 오늘부터 사직하기로 했다.전의교협은 25일 집단 사직서 제출에 앞서 “주52 시간 근무, 중환자와 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외래진료 축소는 오늘부터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전의교협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정부에 의한 입학정원과 정원배정의 철회가 없는 한 이 위기는 해결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전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간담회를 했던 전의교협은 “입학정원·배정은 협의와 논의의 대상도 아니며 대화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전의교협은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3.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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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전세사기 일당이 구속됐는데 전세자금 대출 업무를 하던 시중은행 행원이 다른 사람의 명의를 빌려 이번 범행을 주도한 사실이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22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일당은 임차인 71명으로부터 160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사기 등의 혐의로 40대 은행원 A씨와 50대 부동산컨설턴트 B씨, 명의를 빌려준 40대 C씨 등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또 전세사기임을 알고도 이들에게 매물과 임차인을 소개한 혐의로 빌라 분양대행업자 21명과 공인중개사 46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3.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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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경북 포항지진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참가하려는 시민이 4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 인구 50만명의 90%에 해당하는 수치다.포항지진 위자료 소송에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범대본)는 “법원과 변호사, 사건번호 추적 등을 통해 집계한 결과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원고나 피고 주소지 관할 법원인 대구지법 포항지원과 서울중앙지법에 각각 37만7000명, 7만2900명이 소송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당초 1심 소송에 참가한 사람은 포항지원 4만7000명, 서울중앙지법 8900명 등 5만5900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3.21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