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지난 3일 서울 성북구 일대에서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임직원 10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도배‧장판‧싱크대‧단열공사 등 환경개선에 나섰다.대우건설은 지난해부터 ‘한국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와 함께 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 총 6회 계획 중으로 이번이 4회째다.해비타트는 미국이 설립한 비영리 국제단체로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 비전이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동호건설이 제주 서귀포시에 분양한 ‘동호아트리움’에 대한 부실 시공 논란이 청와대 국민청원으로까지 번져 논란이 일고 있다.해당 아파트는 현재 일부 예비입주민이 부실시공을 주장하며 입주를 거부하고 있어 준공 승인도 지연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 급기야 갈등은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확산된 상황이다.지난달 20일 예비입주민 A씨의 국민청원에 따르면 문제의 발단은 심각한 누수 현상 때문인데도 시공사 측은 실리콘으로 임시 조치를 하는데 그쳤다.또한 준공 기한(6월10일)에 임박해서도 ‘지하침투저류조(오염 빗물 처리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두동 택지지구 부지 조성 및 기반시설을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두동지구 개발사업은 168만㎡ 부지에 주택·상업·산업시설용지를 건립하는 사업이다.부영은 이 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해 2015년 12월부터 지난 5월 말까지 약 41개월간 부지조성과 기반시설 공사를 진행했다.업계는 두동지구 개발 완료 시 부산 신항만과 연계된 주거복합 신도시가 탄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물류비 절감·공동주택 조성 등 경제 유발 효과도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코오롱글로벌 아파트 브랜드 ‘하늘채’가 부실 설계 논란과 설계 변경 의혹, 악취 등으로 입주민과 갈등을 빚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2017년 서울 성북구 ‘꿈의숲 코오롱하늘채’ 펜트하우스에 입주한 신모씨는 최근 에 “입주 사전점검 때 방문해 보니 분양 당시 받은 도면과 다르게 시공이 돼 있었다”며 “이에 즉시 재시공을 요청했으나 아직까지 코오롱 측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신씨는 “해당 도면에 표시돼 있던 테라스 조경시설은 안 돼있고 도면에 없던 벤츄레이터(무동력 흡출기)와 통기관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현대건설이 제3회 ‘현대건설 기술교육원-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현대건설은 기술교육원 재학‧졸업생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협력사에 우수인재 채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박람회를 추진했다.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1977년 개원했다. 현재까지 3만7000여 명의 건설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교육기간은 5~8개월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이번 박람회엔 토목‧건축‧플랜트‧기계‧구매 등 현대건설 25개 협력사가 참여했다. 기술교육원생은 170여 명이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도로·하천 분야 건설 정보(CALS) 26종을 이달 1일부터 전면 공개한다.1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하는 정보는 ▲공사대장 ▲준공 도서‧시설물 이력 ▲점용허가 ▲건설사업 사후평가 등이다. ‘건설사업정보시스템’ 접속 시 누구나 관련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국토부는 우선 데이터 2400만 건과 첨부파일 14만건을 공개한다. 이후 2021년 말까지 610만 건의 파일도 단계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적 대안 설계와 공사비 절감 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국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함께 건축물 환기설비 기준 강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앞으론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도 환기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현재 100세대 이상 건축물에만 의무화된 환기설비 설치가 30세대 이상으로 확대된다.또한 환기설비 설치 의무가 없었던 다중이용시설에도 환기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민간 노인요양시설‧어린이 놀이시설‧영화관 등에도 관련 설비가 설치된다.건축물에 설치되는 환기설비의 성능도 강화된다. 현행 입자크기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현대건설이 ‘얼리버드픽쳐스'의 인기 애니메이션 ‘바다 탐험대 옥토넛’ 캐릭터를 어린이 놀이터에 도입한다.바다 탐험대 옥토넛은 바다 영웅 8명의 이야기다. 2010년 영국 BBC를 시작으로 미국 디즈니 채널 및 중국 CCTV 등 전 세계에서 인기리 방영 중이다.우리나라는 2013년 방영 후 현재 시즌 4를 맞고 있다. 극장판‧완구‧어학 도서‧아쿠아리움‧뮤지컬 등 다양한 형태로 보급됐다. 현대건설은 바다 탐험대 옥토넛 캐릭터를 자사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는 1일 ‘고척제4주택재개발정비사업’서 재정비 업체 사회자 실수로 공사 수주가 누락됐다며 조합 측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열린 고척제4주택재개발정비사업 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266명 중 부재자 투표를 포함해 246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대우건설은 126표(조합이 무효 처리한 4표 포함)를 받았다.하지만 조합은 시공사 선정 안건을 부결 처리했다. 정비업체 사회자가 대우건설 4표 포함 총 6표를 무효 처리했기 때문이다. 기표 용구 외 볼펜으로 표기했다는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동부건설이 28일 수주한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시민단체의 거센 반발로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동부건설에 따르면 서서울고속도로가 발주한 이 사업은 서울시 강서구와 경기도 부천‧광명 일대에 도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공사다.총 길이 20.2km로 서울~문산 고속도로와 수원~광명 고속도로를 연결한다. 사업 규모 721억원 가운데 동부건설 지분은 7.14%로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주에 대해 “서부간선도로 및 외곽순환도로 정체 완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대림산업이 올해 정부기관에서 실시한 협력‧동반성장 평가에서 잇따라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대림은 지난 27일 국토부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최상위 업체로 선정됐다. 또한 이날 공정위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8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도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는 대·중소기업 간 균형 발전 등이 추진배경이다. 올해는 2748개 건설사가 60점 이상을 받았다. 대림을 포함해 95점 이상의 최상위 점수를 받은 건설사는 17곳이다.또한 대림은 올해 최초로 동반성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GS건설이 오는 28일 경기 고양시 ‘삼송자이더빌리지’의 견본 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삼송지구에서 첫선을 보이는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프리미엄급 자이(Xi) 브랜드 단지다.지상 1층~지상 최고 3층 전용면적 84㎡의 432가구로 구성된다. 전 층이 한 가구여서 층간 소음 문제가 없고 테라스‧세대정원‧다락방 등 다양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또한 첨단 아파트 보안시스템도 적용된다.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한 방범형 도어카메라를 비롯해 고화질 HD CCTV도 단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상호협력 우수건설사로 SK건설 등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한 2019년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2748개 사가 우수업체로 선정했다.평가 결과 대기업 17개와 중소기업 211개가 상위점을 받았다. 이 가운데 대기업은 SK건설, 중소기업은 동원건설산업과 라온건설이 최고점을 받았다.선정된 우수업체는 다음 달부터 1년간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적격 심사 및 시공 능력 평가 가산 ▲건설산업기본법상 벌점 감경 등의 우대를 받는다.상호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5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을 전월(6만2041호) 대비 1.1%(700호) 증가한 총 6만2741호로 집계했다.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5월 말 기준 전월(1만8763호) 대비 1.1%(205호) 감소한 총 1만8558호로 집계됐다.지역별 전체 미분양 물량은 수도권이 1만218호로 전월(9445호) 대비 8.2%(773호) 증가했다. 지방은 5만2523호로 전월(5만2596호) 대비 0.1%(73호) 감소했다.규모별 전체 미분양 물량은 85㎡ 초과 중대형이 전월(5794호)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우리나라가 페루 정부의 ‘친체로 신(新)공항’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27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페루 정부가 ‘정부 간 (G2G) 계약’으로 발주했다. 사업 규모 약 3천만 불(한화 350억 원)로 공사 기간은 5년이다.이번 사업은 발주처인 페루 정부를 대신해 ▲건설업체 선정 등 계약관리 ▲공정·품질 관리 ▲설계 검토 ▲시운전 등 사업전반을 우리나라가 관리한다.페루 정부는 세계문화유산 ‘마추픽추’ 여행 시 이용하는 기존 공항의 안전문제 개선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운영 중인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포스코건설 컨소시엄 휴먼에코랜드가 6천억 원대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25일 선정됐다.이 사업은 환경 분야 역대 최대 규모의 손익공유형(BTO-a) 민자 사업이다. 총사업비 2423억 원으로 20년 간 운영비는 3783억 원에 달한다. BTO-a는 정부와 민간이 7:3 비율로 이익 배분하고 손실은 30% 초과 시에 재정으로 지원하는 개념이다.이 사업은 환경종합시설 프로젝트다. ▲하수처리시설(1만2000㎥/일) ▲음식폐기물 처리시설(250t/일) ▲하수찌꺼기 처리시설(220t/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으로 좁혀진 고척4지구 재개발 사업권의 향배를 결정할 조합원 총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양사 간 치열한 수 싸움이 전개되는 가운데 대우건설 부실시공 논란과 현대엔지니어링 정비사업 수주 실적이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먼저 대우건설은 재정비 사업부문서 경쟁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을 압도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보유한 최근 3년간 정비사업 실적은 총 6만7000가구에 달하는 반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실적이 전무한 실정이다.하지만 대우건설은 각종 부실시공과 하자 보수 미흡에 따른 민원과 법적 분쟁으로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이영호)가 지난 24일 베트남 ‘티 바이(Thi Vai)’ LNG 터미널 공사를 수주했다.25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 공사는 베트남 국영 가스회사 ‘페트로베트남 가스(PGC)’가 발주했다. 삼성물산은 현지 업체 ‘페트로베트남 기술서비스(PTSC)'와 컨소시엄으로 이 사업을 따냈다.전체 공사금액 1억7950만 달러로 삼성물산 지분은 약 61%인 1억950만 달러(한화 약 1270억원)다. 총 공사기간은 40개월로 이달 30일 착공해 2022년 10월 준공 예정이다.이번 공사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GS건설이 ‘서초그랑자이’ 견본 주택을 28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이번 단지는 서초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사업으로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총 1446가구로 구성된다.일반분양은 174가구로 전용면적 별로는 ▲59㎡B 75가구 ▲59㎡C 13가구 ▲74㎡A 19가구 ▲74㎡B 63가구 ▲84㎡B 1가구 ▲100㎡A 1가구 ▲100㎡B 1가구 ▲119㎡ 1가구다.서초그랑자이는 서울시로부터 ‘우수 디자인 인증’을 받은 아파트다. 이 인증을 받으면 발코니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다른 아파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이달 24일부터 8월 5일까지 ‘2019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이 공모는 우수 공공건축물 조성‧개선 기여자 발굴을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13회째로 그 간 80여개의 우수 공공건축물을 발굴·시상한 바 있다.올해는 ▲공공건축물 ▲혁신행정 ▲국민참여 부문에서 공모한다. 심의에 따라 국무총리표창 1점과 국토교통부장관표창 3점 등 총 11점을 시상할 방침이다.공공건축물 부문은 준공된 지 5년 이내 건축물이 대상이다. 심의 후 공공서비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