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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재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초청으로 뉴질랜드를 국빈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동포 간담회를 열어 3만 뉴질랜드 한인사회를 격려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한 호텔에서 뉴질랜드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갖고 일상에서 한국과 뉴질랜드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날 행사에는 한국어·한국학·K-Pop·한식 등을 앞세워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는 300여명의 뉴질랜드 동포가 참석했다. 6살에 뉴질랜드로 이민 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로 자리매김한
정치
강인식 기자
2018.12.0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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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통일부는 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이 가능하고, 필요하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백태현 대변인은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지난 9월 평양 정상선언 때 합의됐다는 점을 상기하며 "남북간 합의사항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련 준비와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부연했다.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뉴질랜드로 이동하는
정치
강인식 기자
2018.12.0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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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정치권 안팎에서 제기되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사퇴 주장에 대해 청와대는 "그 문제에 대해 답변드릴 위치에 있지 않다"며 기존입장을 되풀이했다. 청와대의 이같은 입장은 최종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판단이기에 답할 수 없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3일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야권을 중심으로 조국 민정수석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한 청와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또 이번 건과 관련해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명의로 나온 '대국민 사과 논평
정치
강인식 기자
2018.12.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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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박병대(61) 전 대법관과 고영한(63) 전 대법관에 대해 동시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사법부 70년 역사상 전직 대법관을 상대로 한 구속영장 청구는 이번이 처음이다.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3일 오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이 법원행정처장 출신인 두 전직 대법관의 신병 확보에 나서면서 '정점'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향한 수사도 가속
사회
강인식 기자
2018.12.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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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3일 '편의점 자율규약'에 신규 개점시 편의점 가맹본부가 지방자치단체별 담배소매인 지정거리나 상권의 특성 등을 고려해 출점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는 규정을 담기로 했다. 당정의 이같은 결정은 무분별한 편의점 신규 출점을 막기 위한 것이다.당정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편의점 자율규약 제정 및 시행을 위한 당정협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 의장이 밝혔다.김
정치
강인식 기자
2018.12.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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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은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마치고 다음 순방지인 뉴질랜드로 이동하는 공군 1호기 안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답방 가능성을 어느 정도로 보는가'라는 질문에 "가능성이 열려 있다"며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북미간 비핵화 대화에 대해서도 아주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치
강인식 기자
2018.12.0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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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청와대는 2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낙관했다. 꼭 연내가 아니더라도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한 답방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의 김정은 위원장의 언행을 보면 자기가 이야기한 것은 꼭 약속을 지켰다"며 "지금까지 자기 차원에서 말한 것들은 안지킨 것이 없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연내 서울답방도 그런 차원에서 우리는 이해하고 있다. 물론 시기적으로 조금 늦어질 수 있어도, 김정은 위원장이 자기가
정치
강인식 기자
2018.12.0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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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지인 아르헨티나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1일(현지시각) "국내에서 많은 일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믿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다음 순방지인 뉴질랜드로 출국하기 전 'G20 정상회의를 마치고'라는 제목으로 올린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이같이 말한 뒤 "정의로운 나라, 국민들의 염원을 꼭 이뤄내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한다"고 강조했다.문재인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의 잇
정치
강인식 기자
2018.12.0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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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지인 아르헨티나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뉴질랜드를 향해 출국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40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세이사 국제공항을 통해 마지막 순방지인 뉴질랜드로 출국했다.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2박3일동안 아르헨티나를 방문해 G20 정상회의 리트리트 세션과 1세션에 참석,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요청했다. 또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포용적 성장을 통한 공동 번영의
정치
강인식 기자
2018.12.0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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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내년도 예산안 법정시한내 처리가 불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만나 향후 일정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앞서 이들은 전날 오전부터 오후까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예산소위) 연장 여부를 포함한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처리 시점을 두고 회동을 이어갔지만 뜻을 모으지 못했다.이에 따라 예산소위는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지 못한 채 11월30일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국회법에 따라 이날 0시에 원안인 정부 예산안이 본회의에 자동 상정된 상태다
정치
강인식 기자
2018.12.0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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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이전까지는 기존의 대북제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한미 공동의 노력에 추가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는 점에도 인식을 같이했다.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4시까지 30분동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장내 양자회담장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러한 내용을 논의했다고 윤영찬 청
정치
강인식 기자
2018.12.0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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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30일 남북 철도 공동조사를 위해 북측으로 올라간 남측 기관차가 열차를 북측 기관차에 연결하고 귀환했다.앞서 남측 기관차 1량과 열차 6량(유조차, 발전차, 객차, 침대차, 침식차, 물차)은 이날 오전 6시39분께 서울역을 출발했다.'서울↔신의주' 이정표가 붙은 공동조사 열차는 서울역을 출발한 지 1시간32분만인 오전 8시11분께 도라산역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해 환송행사를 갖고 오전 9시5분께 도라산역을 빠져나갔다.통일부 당국자에 따르면 열차는 오전 9시30분께 판문역에 도착해 10
정치
강인식 기자
2018.11.3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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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3시15분(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한국시간으로는 1일 새벽 3시15분이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양자회담장에서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다"며 "일단 개최시간만 확정됐다"고 언급했다. 형식 등에 대해서는 현재 조율중인 상태다.청와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미국측이 제의한 양자회담 시간은 내달 1일 오후 2시였다. 하지만 뉴질랜드 국빈방문이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은 1
정치
강인식 기자
2018.11.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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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30일 예정됐던 본회의가 무산된 데 대해 "국회의 권위를 스스로 떨어뜨리는 일로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입장자료를 내고 "오늘 본회의 무산은 국회가 12월2일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 준수를 스스로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본회의 무산이 매우 유감스럽고 국민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문희상 국회의장은 "어제(29일) 안상수 예산결산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도 밤을 새워서라도 예산안 심의에 매진해 예산안이 반드시 법정시한내 처리돼야 한다고
정치
강인식 기자
2018.11.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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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은 30일 민정수석실 산하 반부패비서관실 특별감찰반(특감반) 전원 교체라는 초강수 조치를 단행한 배경과 관련해 "조직쇄신 차원에서 전원 소속청 복귀 결정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건의했다"고 밝혔다.조국 민정수석은 이날 자신의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민정수석실은 특감반 직원 중 일부가 비위 혐의를 받는다는 것 자체만으로 특감반이 제대로 업무를 수행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검찰과 경찰에서 신속 정확하게 조사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청와대가 대통령 해외
정치
강인식 기자
2018.11.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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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30일 "하나로 이어진 철길을 통해서 남북이 함께 번영하게 될 것이며, 한반도의 평화도 탄탄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조명균 장관은 이날 오전 도라산역에서 열린 철도 북측 공동조사 환송행사에서 "남북 철도 연결 사업은 분단을 극복하고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사업"이라며 "한반도를 오가는 열차는 동북아와 세계에 평화와 번영을 실어나를 것"이라고 말했다.조명균 장관은 "정부는 남북 두 정상께서 합의한 바와 같이 연내에 착공식을 개최할 수 있도록 착실하게 준비해 나갈 것"
정치
강인식 기자
2018.11.3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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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청와대는 3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다음달 중순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추진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마련해 놓고 준비 중"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논의중이며, 결정이 난 것은 없다"고 말했다.김의겸 대변인은 지난 27일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답방 시점에 대해 "전략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었다.북미 정상회담과는 무관하게 김정은 위원장의
정치
강인식 기자
2018.11.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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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검찰이 세월호 참사 당시 유가족 등 민간인 사찰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부 사령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성훈)는 29일 이재수 전 사령관과 김모 전 기무사 참모장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이재수 전 사령관 등은 2014년 4월부터 7월까지 기무사 대원들에게 세월호 유가족의 정치성향 등 동향과 개인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사찰케 하고, 경찰청 정보국으로부터 진보단체 집회 계획을 수집해 재향군인회에 전달토록
사회
강인식 기자
2018.11.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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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을 담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처리했다.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찬성 248표, 반대 0표, 기권 2표로 가결했다.이 개정안은 음주운전 사고로 숨진 윤창호씨 사망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면서 국민청원을 동력 삼아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이다. 이른바 '윤창호법'으로 불린다.해당 법안은 음주나 약물의 영향으로 정
정치
강인식 기자
2018.11.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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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대법원이 일제강점기 신일철주금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데 이어 미쓰비시중공업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도 최종 인정했다. 국내 소송이 시작된 이후 무려 18년6개월만에 나온 결론이다.대법원 민사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29일 고 박창환씨 등 강제징용 피해자 유족 23명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재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박창환씨 유족 등이 낸 소송은 2013년 9월4일 대법원에 사건이 접수된 이후 약 5년2개월만에 끝을
사회
강인식 기자
2018.11.29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