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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전국 39개 의대 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가 오늘부터 사직하기로 했다.전의교협은 25일 집단 사직서 제출에 앞서 “주52 시간 근무, 중환자와 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외래진료 축소는 오늘부터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전의교협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정부에 의한 입학정원과 정원배정의 철회가 없는 한 이 위기는 해결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전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간담회를 했던 전의교협은 “입학정원·배정은 협의와 논의의 대상도 아니며 대화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전의교협은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3.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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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태영 기자] 일본행정서사회연합회가 대한행정사회를 방문해 '양국 행정사협회간 지속 가능한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갖고, 정례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간의 우호적인 친목을 갖고자 지난 22일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황해봉 회장은 "일본행정서사회연합회의 방문을 환영하며 양국의 협회가 정례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간 제도와 정책을 공유하기를 기대한다"라며 환영사를 전했다.일본 방문대표인 토쿠나가 히로시는 "이번 방문은 한국과 일본 간의 행정사제도 및 디지털화에 관한 연구조사차 내방했으며, 이번을 계기로 양국의 협회 간에 발전을 기대한
사회
김태영 기자
2024.03.2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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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전세사기 일당이 구속됐는데 전세자금 대출 업무를 하던 시중은행 행원이 다른 사람의 명의를 빌려 이번 범행을 주도한 사실이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22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일당은 임차인 71명으로부터 160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사기 등의 혐의로 40대 은행원 A씨와 50대 부동산컨설턴트 B씨, 명의를 빌려준 40대 C씨 등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또 전세사기임을 알고도 이들에게 매물과 임차인을 소개한 혐의로 빌라 분양대행업자 21명과 공인중개사 46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3.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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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경북 포항지진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참가하려는 시민이 4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 인구 50만명의 90%에 해당하는 수치다.포항지진 위자료 소송에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범대본)는 “법원과 변호사, 사건번호 추적 등을 통해 집계한 결과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원고나 피고 주소지 관할 법원인 대구지법 포항지원과 서울중앙지법에 각각 37만7000명, 7만2900명이 소송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당초 1심 소송에 참가한 사람은 포항지원 4만7000명, 서울중앙지법 8900명 등 5만5900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3.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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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양궁선수 안산이 저격한 식당에 별점 테러가 벌어져 논란이다.지난 16일 안산 선수가 “한국에 매국노 왜케(왜 이렇게) 많냐”고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저격당한 식당에 별점 1개짜리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실제 식당 서비스와는 무관하게 별점 전쟁이 벌어져, 21일 카카오 지도에는 안 선수의 발언 이후 광주에 입점한 해당 업체의 평점이 2.1로 나와 있다.이 업체의 별점은 극과 극을 달린다. “테러에 굴복하지 말고 성업하시라” “힘내라” 등의 댓글과 함께 별점 5개를 부여한 반면, 일부 후기는 “매국노” “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3.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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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의사들 사이에서 내년 8월까지 단체행동을 조장하는 글이 공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다.21일 MBN 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어제(20일)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배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정부의 의대 정원 계획의 허점을 지적하는 '교육부 이관 후 수정 가능 여부에 대한 행정 및 법률적 고찰'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작성자는 대학 입학 전형계획의 공표에 관한 법률을 언급하며 내년 8월까지 의료대란이 지속될 시 '천재지변 등 교육부 장관이 인정하는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3.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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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최근 일본 전역에서 치사율이 최대 30%에 달하는 감염병이 확산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와 일본을 찾는 한국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20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 복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1~2월 사이 일본에서 '독성 쇼크 증후군'(STSS) 확진 사례가 총 378건으로 집계됐다. 일본 47개 현 중 2개 현을 제외한 모든 현에서 감염이 확인됐다.STSS는 화농성 연쇄상구균이라는 박테리아에 의해 감염된다. 연쇄상구균은 비말, 신체 접촉, 손발 상처 등을 통해 전파된다.감염자는 고열, 인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3.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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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20대 여성 운전자가 한밤 중에 도심을 제한속도의 3배로 질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19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 30분쯤 제주시 연동 한 도로에서 신호위반과 과속 등 난폭운전을 한 혐의로 운전자 A 씨를 입건했다.A 씨는 제한속도가 시속 50㎞인 도로를 최고 150㎞로 달리는가 하면 신호를 무시하고 경찰 정차 명령도 따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A 씨는 제주시 연동에서부터 도남동까지 약 10㎞ 거리를 운전했고,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순찰차가 차량 측면을 들이받고 나서야 멈췄다.경찰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3.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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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최근 한국에서 유행하는 키워드는 '반려돌'이다. 여기서 ‘돌’은 돌멩이를 뜻한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최근 한국에서 작은 돌을 반려동물처럼 키우는 반려돌이 유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반려돌은 '멍 때리기 대회'처럼 바쁜 한국인들이 긴장을 풀기 위한 독특한 휴식 방법이라고 소개하며 긴 노동시간을 견디는 한국인들이 변하지 않는 고요함을 찾아 돌을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다.20일 SBS에 따르면, 실제로 반려돌을 키우고 있다는 한 30대는 '종종 직장에서의 힘든 일을 돌에 털어놓곤 한다'며 '무생물인 돌이 내 말을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3.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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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태영 기자] 대한행정사회(회장 황해봉)는 2024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 및 제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개최했다.이날 심의한 안건은 "2023년 예산결산 심의, 결산감사 및 특별감사 보고, 규정ㆍ규칙 개정과 폐지, 2024년 사업계획과 주요 경과보고 등" 지난 1월 2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정관개정 승인에 대한 후속 조치를 모두 마무리했다.황해봉 의장은 "정관개정에 따른 규정ㆍ규칙등을 모두 정비했다. 오는 27일 오전 11시 공군회관에서 개최될 정기총회는 회원들의 축제로 준비했다. 정
사회
김태영 기자
2024.03.1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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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난입한 혐의로 구속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 2명이 법원에 구속 여부를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청했다.1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구속된 대진연 회원 이모(27)씨와 민모(24)씨는 이날 서울남부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구속적부심은 수사 단계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된 피의자가 법원에 구속 여부를 다시 한번 판단을 구하는 절차다. 심리 결과는 심문 종료 후 24시간 이내 나온다.이들의 변호인은 구속적부심 청구서에서 "피의자들이 구속영장 기재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다. 통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3.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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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현직 경찰관의 비위가 잇따르는 가운데 또다시 경찰관이 술에 취해 시민과 폭행 시비가 붙는 사건이 발생했다.경찰 지휘부는 서울경찰청 소속 기동대장을 대기발령하는 등 지휘 책임자에 대한 첫 인사 조치에 나섰다.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35기동대장 A경정이 지난 12일 대기발령 조치됐다. 지난 9일 경기 남양주에서 35기동단 소속 B경위가 술에 취해 시민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데 따른 지휘 책임을 물은 것이다.일선 경찰관의 주취 폭행도 윤희근 경찰청장이 ‘특별경보’를 발령한 지 열흘 만에 또다시 발생했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3.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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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경기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 이혼한 아내를 살해하고 경비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검거된 70대 남성이 범행을 인정했다.19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18일 경기 김포 경찰서는 살인·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있는 A(75)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전 부인과 갈등이 있어 우발적으로 살해했다”, “평소 경비원에게 불만이 있어 계획적으로 범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A씨는 자백을 통해 범행 사실은 인정했으나 구체적인 동기 등에 대해선 진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이날 오전 7시20분쯤 경기 김포 운양동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3.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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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자영업자 단체가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라고 적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논란을 빚은 2020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19일 한경닷컴 보도에 따르면, 자영업자 단체 '자영업연대'는 "안산이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라고 주장하며 선량한 자영업자 전체를 모욕한 것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며 "안산은 경솔한 주장으로 해당 주점 브랜드 대표와 가맹점주는 물론, 일본풍 음식을 파는 자영업자 그리고 오늘도 묵묵히 가게를 지키는 700만 사장님 모두를 모독했다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3.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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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전공의와 의대생의 집단 반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 움직임에 이어 개원의들 사이에서도 야간과 주말 진료를 축소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의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발표에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과 집행부는 서울에서 열린 학술 세미나에서 의료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17일 김 회장은 “협의회 차원에서 결정한 사안은 아직 없고, 집단 휴진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개원의들 사이에서는 토요일이나 야간에 진료하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3.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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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국내에서 일본 테마로 운영하는 대표가 “순식간에 친일파의 후손이 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양궁 선수인 안산 선수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게시글 때문으로 보인다.지난 16일 안산 선수는 일본 테마 술집을 놓고 “한국에 매국노 왜 이렇게 많냐”라고 썼다.인스타그램 스토리는 하루가 지나면 자동 삭제되지만 안산의 해당 게시물은 네티즌에 의해 캡처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안산이 저격한 일본 테마 술집은 광주광역시에 있는 식당으로 ‘나베’(일본식 전골) 전문 이자카야 콘셉트로 한국인이 만든 국내 브랜드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3.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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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지난 대선 경선 당시 지인들에게 법카로 식사를 제공해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와 관련해 음식값 대납이 최소 3차례 더 있었다는 증거를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18일(오늘) 열리는 두 번째 재판에서 추가 증거를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17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국회의원 배우자 등을 상대로 한 식사 대접이 기소된 사건 외에도 3회가량 더 있다 것.해당 내용은 이미 공소시효가 지나 김혜경 씨 공소장엔 적혀 있지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3.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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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한 성형외과 의사가 남긴 글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구독자 1000명을 보유한 유튜버 겸 성형외과 전문의 A씨는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의대생 때 실습을 돌며 생긴 일"이라며 자신의 사연을 공개하면서 부적절한 예를 들어 논란이다.A씨는 "외과 교수님이 젊은 여성분 가슴을 진료했다. 그 여자분은 샤워하다 가슴에 종물이 만져져 내원했단다. 교수님은 초음파를 보면서 '양성종양 같으니 걱정하지 말라'며 부탁을 하나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교수님이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3.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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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한국형 전투기 KF-21의 인도네시아 기술진 기밀 유출 사건 수사에 경찰이 속도를 내고 있다.15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경남경찰청 안보수사과는 15일 오전 경남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전날부터 이틀 째 진행하고 있다.인도네시아 기술진 A씨와 B씨 등에 대한 방위사업법 위반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서다.경찰은 KAI 사무실 내 A씨의 개인 컴퓨터는 물론 주거지 등도 압수수색했다. A씨가 이동식저장장치(USB)를 이용해 KF-21 관련 6000건이 넘는 자료를 보관해왔던 만큼 U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3.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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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떠돌이 개에게 화살을 쏜 40대가 실형에 처해졌다.13일 제주지법 형사2단독(배구민 부장판사)은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A씨를 법정 구속했다.재판부는 "피고인도 혐의를 인정하고 있으며 목격자 등의 진술과 피해견의 수술 당시 사진, 압수된 활과 화살 등을 보면 범행 내용이 인정된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022년 8월 25일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자신의 비닐하우스 옆 창고 주변을 배회하던 개에게 카본 재질의 70㎝ 길이 화살을 쏴 맞힌 혐의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3.13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