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클리오늘=박재상 기자] 경기도 파주 운정과 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착공식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 지사 등 내외귀빈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오후 1시 일산 킨텍스에서 거행됐다.이날 착공식에서 김현미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10년이 넘는 기다림끝에 GTX-A노선 사업의 첫 단추를 채우게 됐다"며 "착공식이 그동안 만성적인 교통난으로 불편을 겪으셨을 시민 여러분께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현미 장관은 "GTX는 지하 40m이하에 조성되는 도심 고속전
사회
박재상 기자
2018.12.27 16:06
-
[위클리오늘=박재상 기자] 경기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동을 거쳐 동탄까지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착공식이 27일 오후 1시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 주재로 A노선이 경유하는 주요 지방자치단체장, 지역구 국회의원, 사업시행자 대표, 일반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GTX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지하 40m이하 대심도의 도심 고속전철(최고 시속 180㎞)로 노선 직선화를 통해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대에 접근이
사회
박재상 기자
2018.12.26 00:20
-
[위클리오늘=박재상 기자] 박심수 BMW 화재결함 원인조사 민관합동조사단장은 24일 추가적으로 리콜 대상 부품이 늘어날 수 있는 지에 대해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박심수 민관합동조사단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것(EGR)을 바꾼다 해도 (배기가스 재순환 )용량을 줄이지 않는다면 지금 흡기다기관을 가지고는 언젠가는 화재가 날 개연성을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박심수 단장의 발언은 ▲(주행거리가 긴 일부차량의 경우) 디젤차량의 연료인 경유를 태울 때 발생하는 카본 슬러지 등이
자동차
박재상 기자
2018.12.24 12:05
-
[위클리오늘=박재상 기자] BMW가 520d를 비롯한 자사 차량의 주행중 화재 원인을 조기에 파악하고도 문제를 은폐 축소하고 리콜조치도 뒤늦게 취했다는 정부의 최종 결론이 내려졌다. 정부는 이에 따라 BMW를 24일 검찰에 고발하고 과징금 112억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또 리콜대상차량의 '흡기다기관'을 리콜조치토록 하고 EGR추가 리콜 여부도 이른 시일내에 결정키로 했다.국토교통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BMW 화재사고' 민관합동조사단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국토부는 지난 8월부
자동차
박재상 기자
2018.12.24 11:49
-
[위클리오늘=박재상 기자] 대한항공이 기존 운영중인 예약부도위약금 제도 보완에 나선다.대한항공은 2019년 1월1일부터 국제선 전편의 출국장 입장이후 탑승취소 승객에 대해 기존 예약부도위약금에 20만원을 추가로 부과한다.현재 대한항공은 항공기 출발이전까지 예약취소없이 탑승하지 않거나, 탑승수속후 탑승하지 않는 승객에 대해 미주·유럽·중동·대양주·아프리카 등 장거리 노선은 12만원, 동남아·서남아·타슈켄트 등 중거리 노선은 7만원, 일본·중국·홍콩·대만·몽골 등 단거리 노선에는 5만원의 예약부도위약금을 적용중이다.그러나 새해부터는 출
산업일반
박재상 기자
2018.12.18 09:40
-
[위클리오늘=박재상 기자] 국내 완성차 업체의 11월 판매가 전반적으로 뒷걸음질했다. 특히 미중 무역전쟁 여파에 해외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었다.3일 5개 완성차 업체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쌍용차, 한국GM, 르노삼성 등 5개 완성차 업체의 11월 한달간 판매량은 72만748대로 1년전 75만8494대보다 3만7746대(5%) 줄었다.업체별로는 쌍용차를 제외한 4개사가 전년 대비 부진한 성적을 냈다. 르노삼성의 감소폭이 27.8%로 가장 컸고, 한국GM도 9.2% 줄었다.시장별로 내수판매는 13만9862대로 0.3% 줄었다. 쌍용차가
자동차
박재상 기자
2018.12.03 17:25
-
[위클리오늘=박재상 기자] 한국지엠의 최대주주인 제너럴모터스(GM) 메리 바라 회장이 한국지엠 노동조합(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관계자들을 만나겠다는 뜻을 밝혔다.29일 한국지엠 노조에 따르면 바라 회장은 노조의 서신에 지난 24일 답장을 보내 "머지 않아 한국지엠을 방문하고자 한다"며 "임한택 금속노조 한국GM지부장과 다른 주요 이해 관계자를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바라 회장은 "한국지엠 노조는 한국에 남겠다는 지엠의 결정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지난 5월 획기적인 노사협약이 도출되지 못했더라
자동차
박재상 기자
2018.10.29 14:06
-
[위클리오늘=박재상 기자] 기아자동차는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17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 통상임금 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로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0.2% 감소한 14조743억원으로 집계됐고, 순이익은 297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통상임금 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로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하지만 원화 강세와 브라질·러시아 등 주요 신흥국 통화 약세 등 외부 요인, 고객 예방안전을 위한 품질 활동과 관련된 일시적 비용 반영 등으로 이익폭이 1000억원대에 머물렀다
자동차
박재상 기자
2018.10.26 10:19
-
[위클리오늘=박재상 기자] 현대자동차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8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0% 감소한 수치다. 매출액은 1.0% 증가한 24조4337억원, 당기순이익은 67.4% 감소한 3060억원을 각각 나타냈다.3분기 영업이익은 국제회계기준(IFRS) 적용이 의무화된 2010년이후 최저치다.3분기 판매는 112만1228대, 경상이익은 3623억원을 각각 나타냈다.현대차 관계자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지난 3분기는 미국 등 주요 시장의 수요 둔화, 무역 갈등
자동차
박재상 기자
2018.10.25 14:21
-
[위클리오늘=박재상 기자] BMW그룹코리아가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문제와 관련해 미니 디젤 차량 등 6만5000여대를 추가 리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지난 7월 발표한 42개 차종 10만6000여대에 이은 조치로 리콜 대상 차량은 총 17만1000대로 늘었다.추가 리콜 대상 차량은 2011년 5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생산된 BMW와 미니 디젤 차량 6만5000여대다.추가 리콜 대상에는 BMW 750Ld x드라이브, M550d x드라이브, X5 M50d, X6 M50d, 520d x드라이브 투어링, 118d, 220d 쿠페
자동차
박재상 기자
2018.10.23 08:10
-
[위클리오늘=박재상 기자] 올들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국내 생산량이 큰 폭으로 줄어든 반면 해외 생산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월 국내 자동차 생산은 260만758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1%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8월 생산은 현대자동차의 생산량이 늘어남에 따라 증가 추세를 보였지만 1~8월 누계 생산은 여전히 부진한 상태를 보인 것이다.8월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8.1% 증가한 29만6465대를 기록했다. 일부 업체의 장기 여름휴가, 공장설비 공사 등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박재상 기자
2018.10.01 14:24
-
[위클리오늘=박재상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현대차그룹의 총괄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됐다.현대차그룹은 14일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현대차그룹의 경영업무 전반을 총괄해 정몽구 회장을 보좌하게 된다고 밝혔다.정의선 부회장의 그룹 총괄 수석부회장 선임은 정몽구 회장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는 글로벌 통상문제 악화와 주요시장의 경쟁구도 변화 등 경영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그룹의 통합적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몽구 회장의 결정"이라고 설명했다.현대차그룹은 "4차 산업혁명 등 미래산업 패러다임 전환기에 현대차그
자동차
박재상 기자
2018.09.14 12:15
-
[위클리오늘=박재상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공급이 정상화됐다.12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부터 새로운 기내식 공급업체인 게이트고메코리아(GGK)로부터 기내식을 공급받는다. 이로써 지난 7월 벌어진 '기내식 대란'은 두달만에 정상화됐다.GGK 기내식 제조시설은 인천공항 인근에 2만5550㎡ 규모의 총 3개층(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지어졌다. 하루 최대 6만식까지 생산 가능하다. GGK는 아시아나항공의 3만2000식~3만5000식의 기내식 공급을 담당할 예정이다.아시아나항공은 지난 7월부터 임시로 기내식을
산업일반
박재상 기자
2018.09.12 14:01
-
[위클리오늘=박재상 기자] BMW 520d 판매량이 8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잇따른 화재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BMW의 지난달 판매실적이 전년동기에 비해 40%이상 감소했다. 특히 가장 많은 화재를 일으킨 520d 모델의 경우 판매량이 전월에 비해 79.5% 감소했다.520d는 지난 10년간 수입 디젤차의 인기를 견인해온 모델이다. 올해 1~7월까지 판매된 BMW차량 3만8527대 중 5시리즈는 1만8254대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520d의 경우 화재 사태가 수면 위로 떠오르기 전인 5월에는 1239대, 6월에는 963대
자동차
박재상 기자
2018.09.07 13:44
-
[위클리오늘=박재상 기자] BMW코리아는 최근 528i와 320i 등 가솔린 차량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부품 결함이 아닌 빗물 유입으로 인한 배선 합선 등 다른 원인으로 발생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BMW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9일 경기 파주에서 발생한 '528i' 차량 화재는 안개등 커넥터 파손에 따라 빗물이 유입돼 배선 합선으로 인한 것"이라며 "정상적인 차량은 물이 들어가도 합선의 위험이 없지만 사고 차량은 외부 수리 흔적이 다수 발견됐다"고 말했다.지난 30일 서울 노원
자동차
박재상 기자
2018.08.31 09:47
-
[위클리오늘=박재상 기자] BMW 차주들이 리콜을 받은 뒤 차가 부실해졌다며 차량의 성능저하를 호소하고 있다.28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차량 화재로 약 10만6000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했다. 그러나 BMW 차주들은 '우선 리콜 대상 차량'으로 지정돼 부품 교체를 받은 차량도 주행 중 출력이 낮아지고 연비가 눈에 띄게 떨어지는 증상이 계속된다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한 BMW 차주는 27일 인터넷 카페 게시판에 "리콜을 받았는데 차가 달리는 느낌이 다르다"며 "가속 페달을 밟아도 계기판 속력 눈
자동차
박재상 기자
2018.08.28 07:45
-
[위클리오늘=박재상 기자] 삼성전자가 완성차 사업 진출 가능성을 부인했다. 업계에서는 삼성SDI, 삼성전기 등 삼성 계열사들이 모터, 배터리 등 전기차 관련 핵심부품들을 생산하고 있어 삼성의 완성차 시장 진출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삼성 측은 이같은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완성차 시장 진출을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적극 해명해 왔다. 삼성의 이같은 조치는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고객사인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로 하여금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한 것이다.업계 관계자는 "삼성은 완성차 생산이 목표가
자동차
박재상 기자
2018.08.21 10:43
-
[위클리오늘=박재상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 지부가 임금-단체협상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20일부터 부분파업에 돌입했다.기아차 노조는 지난 16일 교섭 결렬을 선언한 가운데 20~23일 나흘간은 하루 4시간, 24일 하루는 6시간 부분파업을 실시한다.이번 부분파업은 전국 공장, 정비-판매 지회별로 동시에 실시된다.기아차 노조는 지난달 25일 전체 조합원 2만8812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해 72.7% 찬성으로 파업안을 가결시켰다.기아차 노조는 파업안 가결 이후 9일간의 여름휴가를 마치고 복귀해 지난 7일부터
자동차
박재상 기자
2018.08.20 15:12
-
[위클리오늘=박재상 기자] BMW코리아가 잇따른 차량 화재 관련 결함을 시정하기 위해 20일부터 42개 디젤 차종 총 10만6317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시작한다. 이는 국내에서 이뤄진 수입차 리콜 사상 최대 수준이다.1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의 리콜은 EGR(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쿨러와 밸브를 개선품으로 교체하고 EGR 파이프를 청소하는 내용이다.BMW는 자체 조사한 결과 EGR 결함을 화재 원인으로 추정했다. BMW코리아는 통상적으로 1∼2년이 걸리는 리콜 기간을 앞당겨 연내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전국 61개
자동차
박재상 기자
2018.08.19 16:49
-
[위클리오늘=박재상 기자] 테슬라가 전기 구동 스포츠유틸리티 차량 '모델X 100D'를 국내에서 최초 공개했다.테슬라코리아는 1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테슬라 청담스토어에서 '미디어 오픈 하우스' 행사를 열고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모델X 100D'를 소개했다.김진정 테슬라코리아 대표는 "테슬라는 전세계에 35만대이상의 차량을 제공하며 전기차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며 "일과 개인생활의 균형을 중요시하고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 세단형 전기차에
자동차
박재상 기자
2018.08.17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