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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용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8월 고용부진과 관련해 "최저임금도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하고 "근로시간 단축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김동연 부총리는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8월 고용부진 원인은 구조적 문제와 경기 요인으로 설명이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서 "고용부진 원인은 구조적 원인, 경기적 원인, 정책적 효과가 있다. 8월 수치를 보면 세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김동연 부총리는 "8월 수치는 구
경제일반
장용 기자
2018.09.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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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용 기자] 투자부진으로 내수와 고용이 위축되는 등 경기가 하락세를 걷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다만 수출이 경제를 지탱해 급격한 하락 가능성은 적다는 판단이다.한국개발연구원(KDI)은 11일 'KDI경제동향'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투자 부진을 중심으로 내수 증가세가 약화되면서 고용도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수출 증가세가 유지됨에 따라 경기의 빠른 하락에 대한 위험은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투자 감소로 내수 경기가 하락하고 고용까지 악화되는 등 삼중고에 빠졌다는 평가
경제일반
장용 기자
2018.09.1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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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용 기자] 추석을 앞두고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기업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9일 전국 5인이상 기업 52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8년도 추석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 추석상여금 지급 계획이 있는 기업은 지난해 72.1%보다 1.9%포인트 감소한 70.2%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는 300인이상 기업이 지난해보다 4.1%포인트 줄어든 73.2%, 300인미만 기업이 2.5%포인트 줄어든 69.4%였다.평균 상여금은 105만6
경제일반
장용 기자
2018.09.0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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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용 기자] 지난 8월 농산물 가격이 1년전에 비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폭염이 계속된 영향으로 채소류의 경우 전월대비 물가상승률이 30%에 달했다. 다만 폭염 대응책으로 전기요금 누진제가 한시 완화되면서 전체 물가 상승에는 제동이 걸렸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년 가까이 1%대를 유지했다.4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4% 상승했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부터 11개월째 1%대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1월 1.0% ▲2월 1.4% ▲3월 1
경제일반
장용 기자
2018.09.0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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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용 기자] 8월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수출 증가요인은 미국과 중국 등 세계 제조업 경기 호조와 주요국 국내총생산(GDP) 증가, 국제유가 및 주력제품 단가 상승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지난달 수출이 512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증가했다고 밝혔다. 8월 수출실적은 통계 작성 이래 월간 역대 최고 기록이다.올해 수출 500억달러 돌파는 3월과 5, 6, 7월에 이어 다섯번째다. 3월 수출은 513억3000만달러, 5월 507억1000만달러, 6월 511억3000만 달러, 7월
경제일반
장용 기자
2018.09.0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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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용 기자] 추석을 앞두고 배추 사과 밤 등 성수품을 대량 공급해 물가 상승을 막는다. 또 장보기 부담을 덜기 위해 농·축·수산물을 최고 70% 할인판매한다.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30일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확정·발표했다.이번 '추석 민생안정대책'은 수요 증가로 인한 물가 상승을 막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추석전 3주간을 '성수품 특별 공급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배추 돼지고기 밤 사과 등 14개 중점관리 성수품의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 평상시보
경제일반
장용 기자
2018.08.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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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용 기자] "경제 위기상황 아니다. 비관적 견해는 옳지 않다."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내년 총지출증가율을 9.7%로 가져왔지만 경제위기 때와 같은 위기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라고 밝혔다.김동연 부총리는 정부가 이날 발표한 2019년도 예산안 사전브리핑에서 '2009년 이후 최고의 예산증가율을 잡은 것은 현 상황이 금융위기에 버금가는 위기라고 생각해서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성장이나 고용 상황을 놓고 볼 때 결코 경제위기 때와 지금을 비교
경제일반
장용 기자
2018.08.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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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용 기자] 정부가 국세 물납 비상장 증권의 가치평가 규정을 개선한다. 국세로 물납받은 비상장주식이 예상 가격에 팔리지 않아 국고 손실이 발생하는 일을 막기 위한 조치다.기획재정부는 24일부터 오는 10월4일까지 국세물납 비상장증권의 적정 가치 평가를 위해 '국유재산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일부개정안에는 국세로 납부한 비상장증권에 대한 매각 예정 가격을 좀 더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한 방안이 포함됐다.비상장증권의 수익가치 산출시 적용하는 자본환원율 결정 기준이 변경된다. 기존에는 직전
경제일반
장용 기자
2018.08.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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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용 기자] 내년 예산안에 일자리 창출, R&D(연구개발) 등 예산이 역대 최고수준으로 확대된다.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침을 밝혔다.김동연 부총리는 "지난 상반기 통상 등 거시경제 운영에서는 나름대로 안정적으로 운영해왔다고 생각하지만 여러가지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고용과 소득 분배 관련에서 여러가지 지표 부실이 지속되고 있어 걱정 끼쳐드리고 있고, 당초 계획만큼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가시적 성과
경제일반
장용 기자
2018.08.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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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용 기자] 부가가치세 납부를 면제받는 자영업자 매출액 기준이 내년부터 3000만원으로 인상된다. 종합소득금액 6000만원이하 무주택 성실사업자는 월세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고, 신용카드 결제금액의 공제한도와 공제율도 확대된다.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이같은 세금부담 완화 방안을 담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을 발표했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부가세 납부면제 기준이 인상된다. 직전연도 매출액이 4800만원이하인 간이과세자의 경우 기존에는 해당연도 매출액이
경제일반
장용 기자
2018.08.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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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용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책임져야할 사람이 있다면 제가 책임져야 하고,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김동연 부총리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에 참석해 이같은 뜻을 밝혔다.김동연 부총리의 이같은 발언은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팀 모두가 완벽한 팀워크로 어려운 고용상황에 정부가 최선을 다한다는 믿음을 주고, 결과에 직(職)을 건다는 결의로 임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한 것에 대한 나름의 각오로 풀이된다.김동연 부총리는 장하성 청와
경제일반
장용 기자
2018.08.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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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용 기자] 법무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중대한 담합 행위에 대한 공정위의 전속고발제 폐지에 합의했다.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21일 오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법 전속고발제 폐지 합의안'에 서명했다.전속고발제는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공정위의 고발이 있어야만 검찰 기소가 가능하도록 한 제도다. 그동안 공정위의 고발권 독점으로 국민과 소비자 권리 보호에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에 법무부와 공정위는 가격담합, 공급제한, 시장분할, 입찰담합 등 4가지
경제일반
장용 기자
2018.08.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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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용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앞으로 퇴직자의 재취업에 관여하지 않기로 했다. 또 현직 임직원의 기업 유료강의도 금지키로 했다.공정위의 이같은 조치는 퇴직자들의 재취업을 조직적으로 도운 혐의로 전현직 간부들이 대거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나온 것이다. 최근 검찰은 공정위 퇴직 공무원들의 기업 재취업을 도운 혐의로 정재찬 전 공정위원장, 김학현 전 부위원장, 신영선 전 부위원장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지철호 현 부위원장 등 9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정거래
경제일반
장용 기자
2018.08.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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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용 기자] 지난 7월 취업자수 증가가 5000명에 그쳤다. 이는 8년6개월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17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취업자 수는 2708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취업자 수 증가폭이 1만명에도 미치지 못한 것은 2010년 1월(-1만명) 이후 처음이다.장기적인 추세도 좋지 않다. 취업자 수 증가는 ▲2월 10만4000명 ▲3월 11만2000명 ▲4월 12만3000명 ▲5월 7만2000명 ▲6월 14만2000명 등이다.취업자 수 증가는 이번 달까지 6개월
경제일반
장용 기자
2018.08.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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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용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청량리시장을 방문해 폭염 장기화에 따른 농산물 물가 점검에 나섰다.김동연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사상 최장기 폭염으로 인한 농산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내달초 추석 민생대책을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부총리는 이날 폭염 피해에 따른 농산물 수급 상황과 생활 물가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현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김동연 부총리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밭 급수, 축사 냉방장치, 영양제 공급 등 지원책을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언급하고 만약 추가 지원
경제일반
장용 기자
2018.08.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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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용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내년 예산안은 일자리 창출과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재정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편성하고 있다"고 말했다.김동연 부총리는 이날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2018년 제3차 재정정책자문회의'를 통해 "저소득층, 서민의 일자리 소득개선, 민생경제 등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런 문제의 기저에는 일자리 문제가 있다"며 내년 예산안 편성 방향을 밝혔다.김동연 부총리는 "최근 국가채무 등 재정여건은 양호한 수준이다. 중장기 지속 가능한 범위
경제일반
장용 기자
2018.08.1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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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용 기자] 수급연령 지연 등의 문제로 국민의 지탄을 받고 있는 국민연금제도는 현재 수급연령 지연, 납부기간 연장, 보험료 인상 등 땜질식 처방밖에 할 수 없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국납세자연맹은 14일 적립식·확정급여식 국민연금기금의 불편한 진실 11가지를 발표했다.이 자료에 따르면 우선 보험료가 인상되면 체납자는 증가한다. 현재 9% 보험료 요율에서 2015년 지역가입자 830만명 중 납부예외자는 451만명(54%), 체납자는 142만명(17%)이고, 성실납부자는 237만명(29%)에 불과하다. 보
경제일반
장용 기자
2018.08.1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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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용 기자] 정부가 향후 5년간 4차 산업혁명 등 핵심분야에서 핵심인재 1만명을 신규로 양성한다.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혁신성장 전략투자 방향'을 발표했다.'혁신성장 전략투자 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인공지능(AI) 등 우수인재를 연간 500명 선발해 해외 유명연구소·기업과 공동 프로젝트, 인턴십 실무과정을 추진한다.또 국내 고급인재를 대상으로 일반·전문대학원 내 AI학과를 신설하고 실무인재를 위한 산업맞춤형 교육도 진행한다. 우선 내년에
경제일반
장용 기자
2018.08.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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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용 기자]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이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노동비용이 늘면서 향후 국내경제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현대경제연구원은 12일 '비용인상 인플레이션(Cost-push inflation) 현실화 되나'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최근 소비자물가는 상승세가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지만 생산자물가는 올해들어 2%대 중반 수준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상품물가의 가파른 상승이 이같은 생산자물가 상승 추세를 이끌고 있다고 지적했다.현대경제연구원은 이 가운
경제일반
장용 기자
2018.08.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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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용 기자] 김용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재정지출의 재구조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재정지출 재구조화는 정책여건 변화에 맞춰 정책과 자원 배분의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것이다.김용진 차관은 10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범부처 지출구조개혁단 회의를 열고 "재정의 포용성 확대를 위해 재정지출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국민의 체감도를 높이도록 개편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회의는 '지출혁신 2.0'의 추진방향과 과제(안) 선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후보과제(안)는 ▲재정지출 재구조화 ▲재정의 포용성 확대 ▲재정운용시스템
경제일반
장용 기자
2018.08.10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