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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지난달 30일 ‘트럼프-김정은 판문점 회동’을 놓고 중국 내 전문가들이 향후 전망 등에 대해 다양한 평가를 내놓았다.중국 매체 은 1일 중앙공산당학교 등을 통해 ▲트럼프의 회동 제안 목적 ▲김정은의 백악관 방문 가능성 ▲향후 북미대화가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을 전했다.중국 국제문제연구원 아태연구소 양씨위(杨希雨)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 회동을 제안하는 등 북미관계 개선에 적극 나서는 이유를 분석했다.양 연구원은 “이같은
국제
손익준 기자
2019.07.03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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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 당초 예상 뛰어 넘어 53분 간 대화”비건이 협상대표…포괄적으로 좋은 합의 만들 것“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사상 처음으로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손을 잡았다.이어 판문점 우리 측 지역에서 미리 기다리고 있던 문재인 대통령의 환대를 받은 두 정상은 ‘자유의집’에서 53분 간 회담을 가졌다.회담이 끝난 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각각 대표를 지정해 비핵화 실무 협상을 재개하겠다”며 “앞으로 2~3주 내에
국제
김인환 기자
2019.06.3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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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사상 최초로 미국과 북한의 정상이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 마주서서 평화를 위한 악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가진 뒤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오늘 한반도는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지구상에서 가장 주목받는 땅이 됐다”며 “정전 선언 후 66년 만에 판문점에서 미국과 북한이 만난다”고 밝혔다.이어 “서로 소통하고 대화하면 최선의 상황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오늘 보게 됐다”
국제
김인환 기자
2019.06.3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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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DMZ 방문 예정...“2분만 만나도 좋다”사전 교감 가능성...문 대통령 역할 중요해져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싶다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메시지에 북한이 ‘흥미로운 제안’이라고 답하면서 南北美 3자회담이 초미의 관심으로 떠올랐다.트럼프 대통령은 방한을 앞두고 트위터를 통해 “김 위원장이 이를 본다면 DMZ에서 김 위원장과 만나 손을 잡고 인사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만일 김 위원장이 나온다면 우리는 2분 간 만날 것”이라며 “이는 국제무대에
국제
김인환 기자
2019.06.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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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한중회담에서 공식 언급…"사드 해결 방안 검토 희망"문 대통령 "비핵화 문제가 해결돼야"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문재인 대통령과 가진 한중 정상회담에서 사드 문제를 공식 제기해 한·중 갈등이 재점화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시 주석은 27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에게 “사드 문제 해결 방안이 검토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그렇게 때문에 비핵화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
국제
김인환 기자
2019.06.2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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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논의하는 1세션 참석…포용국가 실현, 확장 재정 노력 강조인도·인도네시아와 양자회담…연임 축하, 신남방 협력증진 방안 논의오후 늦게 푸틴 대통령과 한러 정상회담…비핵화 대화 재개 방안 논의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G20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 오사카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본격적으로 G20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한다. 아울러 인도·러시아 등 3개국 정상과의 양자 회담도 갖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일본 오사카 '인덱스 오사카'(오사
국제
김인환 기자
2019.06.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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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중국 언론이 삼성·현대·LG 등 한국기업이 영업실적 저조와 중‧미 무역분쟁 여파로 줄줄이 중국을 떠난다고 보도했다., 등 중국 매체는 23일 “삼성을 필두로 많은 한국 기업이 영업실적 저조 등으로 중국 철수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삼성 스마트폰의 중국 판매량은 최근 몇 년간 하락세다. 지난해 삼성은 중국 시장 점유율이 약 1%에 불과해 톈진(天津) 공장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또한 광둥성(ñ
국제
손익준 기자
2019.06.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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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보내온 친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심중히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23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친서를 보내왔다”면서 “최고 영도자 동지께서는 친서를 읽어보시고 훌륭한 내용이 담겨있다고 하시며 만족을 표시하셨다”고 보도했다.매체는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판단능력과 남다른 용기에 사의를 표한다”며 “흥미로운 내용을 심중히 생각해볼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이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두 차례에 걸쳐 김 위원장이
국제
김인환 기자
2019.06.2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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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삼성과 LG가 6G 개발에 나선 가운데 중국 커뮤니티 게시판에 IT 분야 전문가의 ‘여론몰이’식 폄하성 글이 올라와 주목된다.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최근 6G 개발 공표 이후 등 다수의 중국 매체가 “삼성‧LG가 6G 개발 연구에 나섰다”고 일제히 보도했다.이에 중국 내 IT 분야 전문가‧업체가 중국 최대 커뮤니티 서비스 ‘바이두 티에빠(百度贴吧)’에에 폄하성 글을 올려 중국 네티즌의 여론을 부추기고
국제
손익준 기자
2019.06.2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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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정부가 국제기구를 통해 국내산 쌀 5만 톤을 북한에 지원키로 했다. 대북 쌀 지원은 2010년 이후 9년 만이다.통일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북한의 식량상황을 고려해 그간 WEP(세계식량계획)와 긴밀히 협의한 결과 우선 국내산 쌀 5만 톤을 북한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통일부는 이번 결정 과정에 대해 “WFP와의 협의·남북협력기금 예산·과거 사례·북한의 식량 부족분·국내 쌀 수급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하며 “이번 지원 결과에 따라 추가
국제
김인환 기자
2019.06.2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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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2020년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재선 출정식을 가졌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암웨이센터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2016년 대선구호였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를 다시 꺼내들었다.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년 반을 맞은 오늘 미국 경제는 과거의 어느 때보다 좋고 강하다"며 “위대한 미국을 지키자. 우리는 앞으로도 미국을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오늘밤 나는
국제
김인환 기자
2019.06.1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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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LG U+의 5G 속도가 한국의 이통3사 중 가장 빠른 것은 중국 매체가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중국 내 IT전문매체 은 18일 ‘LG U+, 5G 속도 SK‧KT보다 3배 빨라…화웨이 도움으로 5G 속도 세계 1위 달성’ 논평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논평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 대학가 부근에서 인터넷 속도 측정 어플 ‘벤치비(BENCHBEE)’를 통해 실시한 5G 속도 측정에서 LG U+가 이통3사 가운데 가장
국제
손익준 기자
2019.06.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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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적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중국 언론이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의 인터뷰를 자국 정책 미화에 이용하고 있다.은 지난 12일 ‘LG디스플레이, 中 ‘웨강아오 다완취’ 진출…중국 시장 매우 좋게 봐'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다.‘웨강아오(粤港澳) 다완취(大湾区:Greater Bay Area)’는 중국 정부가 광둥성(粤) 9개 도시와 홍콩(港)‧
국제
손익준 기자
2019.06.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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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미·중 무역분쟁이 갈수록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 당국과 언론이 국제 여론전에 돌입했다.지난 4일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중국 입장’ 백서를 발행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미·중 무역마찰의 사실과 중국의 입장’ 백서 이후 두 번째다.중국 당국은 백서에서 ‘미국이 일으킨 마찰이 양국과 전 세계 이익에 미친 손실’을 분석했다.또한 백서를 통해 무역협상 중에 미국이 ‘이랬다저랬다 한다’며 신의를 지키지 않음도 폭로했다. 반면 중국은 시종일관 평등·호혜의 원칙과 신뢰를 주는 자세를 견지했
국제
손익준 기자
2019.06.1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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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미·중 무역분쟁 상황서 중국이 ‘히든카드’처럼 만지작거리는 희토류. 이에 은 희토류가 미·중 양국에게 어떤 의미일지 중국 매체의 시각을 통해 확인해 봤다.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미국이 중국에 보복관세와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착수하자 지난 20일 장시성의 한 희토류 생산업체를 방문, 희토류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어 28일에는 중국 국무원 산하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희토류를 미·중 무역분쟁 해결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미·중 무역분쟁이 본격화한
국제
손익준 기자
2019.05.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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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성한 기자] 국방부는 ‘9‧19 군사합의’에 따라 지난달 1일부터 남한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 현장인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 화살머리고지 일대에 북한군이 간이 감시초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29일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군이 자신들이 운영하는 감시초소(GP)에서 일정 거리 떨어진 지역에 2∼3명이 근무할 수 있는 소형 감시소를 만들었다”며 “목재 등을 이용해 만든 간이초소”라고 밝혔다.이어 “이 감시소는 기존 북한군 GP에서 우리 군이 진행하고 있는 유해발굴에 대한 감시가
국제
김성한 기자
2019.05.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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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중국 언론이 런정페이(任正非) 화웨이 회장의 극단적 애국주의를 경계하고 나섬에 따라, 향후 이러한 우려가 런 회장의 미·중 무역분쟁 ‘결사항전’ 의지에 어떻게 작용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26일 중국 관영방송 CCTV는 런 회장과의 인터뷰를 방영했다. 런 회장은 이 프로그램에서 “우리는 결코 죽지 않는다”며 “화웨이는 미국에 의존하지 않을 것이며 승리는 우리의 것이다”고 결사항전 의지를 밝힌 바 있다.이에 등 중국 언론들은 28일 이 같은
국제
손익준 기자
2019.05.2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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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미국의 화웨이 연이은 제한 조치로 인해 삼성의 반사이익을 예상하는 국내 기사가 쏟아지자 중국 언론들이 이와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중국의 최대 발행 부수 신문 의 인터넷판은 지난 26일 화웨이 제재와 관련 ‘한국 내 형성된 삼성전자 반사이익 기대감'을 소개하며 이같이 보도했다.이 매체는 “한국에서는 삼성전자 주가가 3일 연속 상승하는 등 미국의 화웨이 제재로 삼성 스마트폰 영업이익이 대폭 상승하리란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그렇지만 이는 결코 삼성의 어부지리로 이어
국제
손익준 기자
2019.05.2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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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화웨이 스마트폰 영업실적이 러시아서 삼성에 추월 당하자 중국 언론이 이를 경계하고 나섰다.런정페이(任正非) 화웨이 창업주가 미국의 화웨이 제재에 대해 “우리는 죽지 않는다”며 대대적으로 건재함을 과시한 즈음에 발표된 영업실적으로 중국 언론이 긴장하는 분위기다. 등 중국 언론은 28일 러시아 매체 를 인용 “화웨이가 러시아 스마트폰 시장서 누리던 ‘용머리’ 지위를 삼성에 뺏겼다”고 보도했다. ‘용 머리’는 중국서 ‘큰 형’ 혹은 ‘일등’으로 해석될
국제
손익준 기자
2019.05.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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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 첨단 기술 갖춰...미국이 제재할 방법 없다"“화웨이, 업계 표준에 대해 6만회 공헌한 기업” 주장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Wi-Fi연맹 등에서 잇따라 화웨이의 회원 자격을 제한하자 화웨이 런정페이(任正非) 대표가 지난 26일 결사항전 의사를 밝혔다.런 대표는 지난 26일 중국 관영방송 CCTV의 한 인터뷰 프로그램에 출연, 관련 단체의 화웨이 제재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화웨이는 더이상 미국에 의존하지 않는다”며 “승리는 반드시 화웨이의 것이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국제
손익준 기자
2019.05.27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