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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교인들이 같은 교회에 다니는 교인 부부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해 벌금형을 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정철민 판사는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교인 7명에 대해 각각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022년 7월 서울 은평구 소재 피해자 A씨의 집앞에서 “A씨 부부 사기단은 대법원 징역형을 받은 전과자”라는 내용의 팻말 등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등 허위사실을 적시했다.이들 가운데 한 사람은 같은해 8월에는 A씨 딸의 집앞까지 찾아가 “A씨 부부 사기단은 전과자이다. 사기꾼 A씨는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3.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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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처음 알게 된 여성을 폭행하고 화장실에 감금까지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혜화경찰서는 60대 남성 A 씨를 폭행과 감금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11일 MBN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어제(10일) 오후 2시쯤 지인 소개로 만나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집에 방문한 여성 B 씨가 성관계를 거부하자 폭언과 욕설을 하며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B 씨가 화장실로 피한 뒤 문을 잠그자 A 씨는 문을 수차례 걷어차며 30여 분 동안 감금한 것으로 조사됐다.B 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통화 중 화장실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3.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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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정부가 현행 8촌 이내에서 4촌 이내로 ‘혼인 금지’ 범위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법무부가 최근 여론조사 기관에 맡겨 실시한 국민인식 조사에선 절반 이상이 반대했던 것으로 파악됐다.국민정서는 급격한 근친혼 금지 범위 축소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인데 법무부도 이를 반영해 법 개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11일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해 11월 14일 여론조사 기관 ‘한국리서치’에 ‘친족 간 혼인 금지에 대한 국민인식 여론조사’를 의뢰했다.최근 실시된 이 조사에는 근친혼 금지 범위를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3.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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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강력히 반발하며 환자들 곁을 떠난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이 지속되는 가운데 의사들의 파업 행태가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환자들과 가족들의 불안 고조에도 불구하고 울산대 의대 교수들이 정부의 ‘전공의 행정·사법조치’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하는 데 합의했다.앞서 가톨릭대의대 학장단 전원이 사퇴서를, 경상국립대 의대 교수들도 보직 사직원 또는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며 경북대 의대 학장단 교수도 일괄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7일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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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영 기자
2024.03.0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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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온라인에 제약회사 영업사원의 일상을 알려준다는 글이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며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집단적으로 이탈해 의료진을 향한 국민들의 시선이 싸늘한 가운데, 한 약사의 폭로성 주장에 의사의 ‘갑질’이 도를 넘었다는 비난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7일 SBS 보도에 따르면, 자신을 제약회사 영업사원이라고 소개한 A 씨는 자신과 한 의사가 2018부터 2019년에 걸쳐 나눴던 대화라면서 메시지를 캡처해 올렸다.A 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의사는 A 씨에게 한글 문서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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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훈 기자
2024.03.0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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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과채류 가격이 함께 치솟으면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과일값 상승에 이어 1년새 파 가격은 50%, 배추 가격은 약 21% 상승하는 등 채소류가 치솟고 있다.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월 농산물 가운데 채소류 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12.2% 올랐다. 지난해 3월(13.8%)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채소를 품목별로 보면 ▲파(50.1%)와 ▲토마토(56.3%)의 물가상승률이 두드러졌다.▲파 물가상승률은 작년 10월(24.7%)부터 11월(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3.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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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열린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 제약회사 영업직원들이 의사들로부터 참석을 강요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후 ‘폭로자 보복’이 시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지난 4일 뉴시스는 한 약사 커뮤니티에서 A제약사 제품 불매와 대체조제 요구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해당 커뮤니티에는 “○○제약 약 대체조제하라고 병원서 연락 오나요?”, “○○제약 (의약품 명칭) 엄청 많이 쓰는데 다른 약 가져다 놓으라는데 어디서 구하나” “이미 사 놓은 의약품은 반품도 안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3.0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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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래퍼 ‘비프리’(39)가 국민의힘 지역구 후보의 유세현장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입건됐다고 전해졌다. 현장에는 만삭인 후보 아내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5일 서울 도봉경찰서는 전날 ‘비프리(활동명)’를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 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비프리는 전날 오후 6시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쌍문역 인근에서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서울 도봉갑) 선거사무원 A씨를 밀치고 폭언과 욕설을 내뱉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그는 김 후보에게 폭언을 내뱉고, 이를 제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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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훈 기자
2024.03.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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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뇌물 등을 수수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김용(58)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항소심 재판에서 “유동규 전 본부장이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더 가깝고 지위도 높았다”며 자신에게 뇌물을 줄 이유가 없다고 재판부에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1심은 김 전 부원장이 유 전 본부장으로부터 7000만원의 뇌물을 받았다고 봤다. 하지만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은 김 전 부원장의 돈 부탁 등을 들어주는 ‘을’의 위치에 불과했다”는 취지로 반박했다고 한다.6일 서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3.0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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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서울 중구 북창동이 서울 시내 주요 상권 가운데 지난해 1층 점포 통상임대료가 가장 비싼 곳으로 조사됐다.서울시는 '2023년 상가임대차 실태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시는 임대차인 간 분쟁 예방 및 분쟁 해결을 위한 공정자료 확보를 위해 2015년부터 상가임대차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북창동·명동·압구정로데오역 등 주요 상권 145곳의 1층 점포 1만2531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월 통상임대료는 보증금 월세 전환액에 월세와 공용 관리비를 더한 금액이다. 조사 결과 서울 주요 상권의 단위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3.0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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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이른바 '강남 스쿨존 사망사고' 가해자에게 최근 징역 5년형이 확정돼 국민들은 법원이 낸 결론에 황당해 하고 있다.이번 사건을 계기로 현행 형사공탁 제도를 손질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이유는 각종 형사사건의 가해자가 피해자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공탁금을 내 형량을 줄이는 사례가 거듭된 탓이다.하지만 이 같은 형사공탁 제도를 악용한 '기습 공탁'을 금지하기 위한 다수의 법안이 국회에 발의돼 있지만 수 개월째 잠만 자고 있다.5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9~12월에 발의된 총 4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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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영 기자
2024.03.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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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딥페이크(Deepfake) 탐지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관련 범죄 단속에 본격적으로 활용한다고 오늘(5일) 밝혔다.딥페이크는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를 의미하는 단어인 페이크(Fake)의 합성어로, 기존 영상을 다른 영상에 겹쳐서 만들어 내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미지 합성기술이다.경찰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페이스 스왑(Face Swap·영상 등에서 얼굴을 인식하고 교체하는 AI 딥러닝 기술) 등 딥페이크 기술이 쓰인 것으로 의심되는 영상을 시스템에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3.0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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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 열린 의사들의 집회에 제약회사 직원들이 ‘강제 동원’ 됐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후폭풍이 거세다.이에 의사 단체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고 나섰고, 보건복지부는 해당 사실이 적발되면 현행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경고한 가운데 경찰 역시 경위를 파악 중이다.지난 3일 전국의사 총궐기대회가 열린 후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한 제약회사 직원이 쓴 글이 올라왔다.글쓴이는 “의사들이 의대 증원 반대 집회에 강압적으로 참석을 요구했다”며 “사복을 입고 와서 의사인 척 시위에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3.0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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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에서 1년 반 만에 하차하고 남희석이 새롭게 진행을 맡는다.4일 KBS는 "'전국노래자랑'의 새 진행자로 남희석이 확정됐다"라며 "송해 선생님에 이어 젊은 에너지로 이끌어주셨던 김신영에게 감사드리며, 새로운 진행자 남희석에게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했다.남희석은 지난 2022년 '전국노래자랑'을 30년 넘게 이끈 송 선생님이 별세한 뒤, 후임 MC로 유력하게 거론된 바 있다. 그는 김신영의 바통을 이어받아 '전국노래자랑' 무대 위에 선다.이날 KBS의 공식 발표 이후 남희석은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3.0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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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총장 시절 이른바 ‘찍어내기 감찰’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박은정 부장검사가 결국 해임됐다.법무부 징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광주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박 부장검사에 대해 징계 최고 수준인 해임을 결정했다.박 부장검사는 지난 2020년 ‘신라젠 취재 의혹’과 관련해 한동훈 당시 검사장 감찰 명목으로 확보한 자료 등을 법무부 감찰위원회에 무단 제공한 의혹을 받는다.당시 법무부 감찰위는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을 감찰하고 있었다.앞서 박 부장검사는 법무부로부터 징계위 회부 사실을 통보받은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3.0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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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현직 경찰관이 성매매 하다 현장에서 적발,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울 강북경찰서 모 지구대 경사 40대 A 씨를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A 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건물에서 앱으로 만난 여성과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조사가 이뤄진 후 징계 수위가 결정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3.0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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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태영 기자] 대한행정사회(회장 황해봉)는 지난 2월 28일 ‘마을행정사 조례통과 유공’으로 인천광역시의회 김재동 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황 회장은 “광역시의회가 전국 최초 마을행정사 조례 통과로 행정사가 국민 편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라며 “전국 43만 행정사들의 마음을 담아 김재동 시의원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전했다.김재동 시의원은 광역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인천광역시마을행정사운영에관한조례’를 대표 발의해 지난 2월 5일 인천시의회 제29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통과하는데 앞장
사회
김태영 기자
2024.03.0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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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에 ‘하차’를 통보했다고 전해졌다. 고(故) 송해의 후임으로 발탁된 지 1년 5개월 만이다.4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김신영은 오는 9일 인천시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인천 서구편’ 녹화에 참여한 후 하차한다. 김신영 측과 제작진 모두 갑작스러운 하차 통보를 받았다.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4일 "김신영이 9일 녹화를 끝으로 하차를 통보받았다"며 "제작진 역시 지난주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해하며 연락이 왔다. 2년여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3.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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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의료 현장에서 집단적으로 이탈해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정부의 면허 정지, 처벌 절차가 시작된다.정부는 지난 3일까지 병원에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에 대해 4일부터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과 고발 등 사법처리에 돌입한다는 방침을 밝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을 맡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당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서 "3일까지 복귀한 전공의들에 대해서는 최대한 선처할 예정"이라면서도 "(돌아오지 않는다면) 법과 원칙에 따라서 각종 행정처분, 그다음에 필요하다면 사법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3.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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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입대 후 첫 휴가를 나온 군인이 휴가 중 생각지도 못하던 선물을 받은 훈훈한 사연이 소개됐다.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청춘이다'에는 '뉴스에서만 보던 일인데'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작성자 A씨는 지난달 29일 입대 후 첫 휴가를 나온 조카와 함께 예약해둔 횟집을 방문했다. 횟집에서는 A씨 조카를 위해 회 케이크를 제공했다.A씨가 첨부한 사진을 보면 회가 담겨 있는 그릇에 분홍색 촛불이 가운데 꽂혀있다. A씨 조카가 군복을 입고 초를 불고 있는 모습도 담겼다.A씨는 "(조카가) 나라 지킨다며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3.04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