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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호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주 연속 떨어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30%대 중반을 기록했다.2월 4주 41.9%를 기록한 뒤 최근 4주 연속(41.9%→41.1%→40.2%→38.6%→36.5%) 내림세를 보였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5일 공개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6.5%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2.1%포인트 낮아진 수치다.권역별 하락 폭은 대전·세종·충청(3.7%포인트↓),
정치
정호연 기자
2024.03.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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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수용 기자] 급격한 인구감소로 ‘한국 소멸론’이 거론되는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인구절감에 대응하기 위한 4가지 추가 공약을 발표했다.한 위원장은 25일 서울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인구절감에 대한 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저출생 대응 정책에 대한 소득기준을 폐지할 방침이라고 했다.우선 한 위원장은 "예비부부, 신혼부부, 양육가구에 주거 지원에 대한 소득기준을 폐지하겠다"며 "난임지원이나 아이돌봄서비스 같은 필수 저출생 정책 소득기준도 폐지하겠다"고 강조했다.다자녀 기준을 변경하고
정치
이수용 기자
2024.03.2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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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호연 기자] 쪽파값은 오르는데 하필 윤석열 대통령이 ‘콕 집은’ 대파 가격만 하락해 논란이 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875원 짜리 대파 한단을 놓고 "합리적"이라고 한 발언이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면서 가격 인하를 부채질한 것으로 보인다.당시 윤 대통령 방문 시 하나로마트 양재점은 납품단가 지원(2000원)과 농림축산식품부의 30% 할인 지원, 유통업체 자체 할인을 더해 대파 가격을 1㎏당 875원에 판매했다. 이는 당시 평균 소비자가격인 3018원보다 약 71% 저렴한 가격이다.하지만 쪽파값은 여전히 높은 수준
정치
정호연 기자
2024.03.2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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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수용 기자] 공직선거법 제59조에는 선거운동 기간 외에 확성기 등을 사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선거 하루 전인 다음 달 9일까지다.총선 분위기가 가열되는 가운데 여야가 공직선거법 저촉 여부를 놓고 양당 대표를 고발하고 나섰다.■마이크 사용 논란'고발'의 포문을 먼저 연 것은 야권이다. 녹색정의당·조국혁신당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마이크 사용'을 문제 삼아 '불법 선거운동'으로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각각 밝혔다.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클린선거본부도
정치
이수용 기자
2024.03.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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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수용 기자]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유시민씨가 '수사 회피' 논란에 휩싸인 이종섭 주호주 대사 임명 과정을 비판하면서 "미친X들"이라고 막말 발언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일부 정치 논객과 보수 지지층에서는 유씨의 막말에 대해 “저급한 쓰레기 발언”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유씨는 지난 20일 유튜브 '매불쇼'에서 "이 대사가 믿을 만한 사람이면 안 보냈는데 불리해지면 말을 할 사람이라 빨리 빼라고 해서 언론 접촉이 불가능한 외국 대사관에 딱 포획해서 가둬놓은 것"이라고 “일설에 의하면”이라는 밑밥을 깔고 근거 없는
정치
이수용 기자
2024.03.2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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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호연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이 위원장은 여성 정치인의 외모를 언급해 '여성 비하 발언'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언급된 주인공은 경기 하남갑 민주당 공천을 받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다.이 위원장은 과거 추 전 장관과 대화를 나눴던 일화를 소개하며 "하도 얼굴이 곱게 생겨서 판사 같지 않았다"고 발언한 건데, 이를 두고 국민의힘이 "저급한 감수성"이라고 비판했다.국민의힘 이민찬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어제(21일) 논평을 통해 "이 위원장이 생각하는 여성 직업의 기준
정치
정호연 기자
2024.03.2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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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수용 기자] 조국혁신당 바람이 점점 거세지는 가운데 창당 이후 처음으로 지지율 30%를 돌파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와 조국혁신당이 1, 2위를 잇달아 차지하면서 양강구도가 형성되는 기류다.더불어민주당은 야권 표심이 분산되자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힘을 싣는 ‘몰빵론’을 강조하고 있지만, 조국 대표는 ‘몰빵론’에 대응해 ‘뷔페론’을 제시하며 비례에서 더불어민주연합과의 경쟁은 피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조국혁신당의 상승세 속에 ‘종북세력’ 등 후보 자질 검증 논란을
정치
이수용 기자
2024.03.2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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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호연 기자] 아동 성피해자 2차 가해 논란 등으로 4.10 총선 서울 강북을 더불어민주당 조수진 후보가 사퇴한 가운데 민주당은 이 지역을 전략공천하겠다고 밝혔다. 경선 차점자인 박용진 의원이 총선 후보로 승계되진 않을 것이라는 방침이다.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 위원장은 22일 ‘김현정의 뉴스쇼’ 라디오에서 관련 질문을 받자 “이 사항에 대해서는 차점자 승계는 거의 없다. 전략공천만 가능하다”고 답했다.안 위원장은 “오늘 (후보) 등록이 마감이라 어떤 형태든 경선은 불가하다”며 “경선에서 후보자에 어떤 특별한 하
정치
정호연 기자
2024.03.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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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수용 기자] 4·10 총선 강북을 후보로 ‘DMZ 목발 경품’ 논란으로 공천 취소된 정봉주에 이어 ‘강간, 피해자 다움’ ‘성폭행 가해자의 인권변호사’ 논란을 일으킨 조수진 변호사도 22일 더불어민주당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지난 19일 서울 강북을 민주당 경선에서 현역 박용진 의원을 꺾고 후보로 확정된 지 사흘 만이다.조 변호사가 후보직 사퇴를 선언하면서 민주당은 후보 등록 마감일인 이날 안으로 새로운 후보를 공천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조 변호사가 후보직 사퇴를 선언한 것은 변호사 시절 다수의 성폭력 피의자를 변호했
정치
이수용 기자
2024.03.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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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호연 기자] ‘해병대원 사망 사건’ 사건으로 민주당이 공수처에 고발한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오늘 귀국했다.이 대사는 다음 주 서울에서 열리는 재외공관장 회의에 참석할 예정인데, 이는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위기론’에 자신을 둘러싼 논란이 커졌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요청 때문에 귀국 일정을 예정보다 앞당긴 것으로 풀이된다.이 대사 귀국은 공수처 수사 기피 논란 속 10일 호주로 출국한 지 11일 만입니다.이 대사는 다음 주 서울에서 열리는 '방위산업 주요 6개국 주재 공관장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싱가포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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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 기자
2024.03.2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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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수용 기자] 진중권 작가(광운대 특임교수)가 4.10 총선 서울 강북을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패한 박용진 의원에게 ‘바보 노무현’을 거론하며 민주당 공천을 비판했다.진 작가는 20일 밤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민주당은 바보 노무현이 탄생할 정당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서울 강북을 경선에서 패배한 박용진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하고 똑같은 마음이다. 바보의 길, 바보 정치인의 길 저도 뒤따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박 의원은 지난 19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며 “바보의 길, 바보 정치인의 길을
정치
이수용 기자
2024.03.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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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호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인 조수진 변호사가 과거 다수의 성폭력 피의자 변호 이력으로 여론의 도마에 올라 곤혹을 치르고 있다.이런 가운데 초등학교 4학년 여자아이가 성폭행 당해 성병에 걸린 사건에서 피해자의 아버지로부터 당했을 수도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큰 파장이 일고 있다.20일 KBS보도에 따르면 조 변호사는 지난해 초등학교 4학년 여자아이를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체육관 관장을 변호하면서 이 같은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피해 학생은 2017년 관장으로부터 지속적
정치
정호연 기자
2024.03.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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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수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최고위원회의 일부 권한을 총선 때까지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위임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대표는 총선 때까지 당내 대부분의 결정권을 갖게 돼 사실상 '1인 독재'에 버금가는 막강한 권력을 쥐게 됐다.20일 채널A에 따르면, 민주당 최고위는 어젯밤 최고위 회의에서 비상징계 의결 권한과 주요 당직 임명 권한 등을 총선 때까지 이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의결했다.이 대표는 다음달 10일까지 중대한 징계사유가 발생했을 때 별도의 최고위 의결 없이 징계를 내릴 수 있고, 대변인 등 주요 당직에 대한 임명도
정치
이수용 기자
2024.03.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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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호연 기자] 이번 총선에서 ‘정권심판론’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국민의힘 수도권 후보들이 고전을 하고 있는 가운데, 공천관리위원인 이철규 의원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게 특정 인사들의 비례대표 당선권 순번 배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한동훈 위원장과 친윤 핵심인 이 의원이 비례대표 공천 문제를 두고 두 사람의 탈당, 당직 사퇴까지 거론되며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20일 뉴시스, 채널A 보도 등에 따르면, 최근 이 의원은 한 위원장에게 국민의미래에 공천을 신청한 인사들 가운데 특정인들을 안정권에 배치해달라는 취지
정치
정호연 기자
2024.03.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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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수용 기자] 북한이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용 고체연료 엔진 지상분출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20일 노동신문은 "미사일총국과 산하 발동기연구소가 지난 19일 오전과 오후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중장거리급 극초음속미사일에 장착할 다단계 고체연료 엔진 지상 분출시험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신문은 "중대시험의 대성공을 통해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 무기체계 개발 완성의 시간표가 확정됐다"라고 전했다.이날 시험에 직접 참석한 김정은은 "이 무기체계의 군사 전략적 가치는 우리 국가의
정치
이수용 기자
2024.03.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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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수용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종북세력’이 대한민국을 장악하지 못하게 해 달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한 위원장은 19일 “이번에 지면 이번 윤석열 정부는 집권하고 뜻 한번 펼쳐보지 못하고 끝나게 될 것”이라며 “종북 세력이 이 나라의 진정한 주류를 장악하게 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서 “(이번 총선에) 우리나라의 운명이 걸려있다는 게 단순한 레토릭이 아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한 위
정치
이수용 기자
2024.03.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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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호연 기자] 조국혁신당의 약진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연합전선에 미묘한 기류변화가 감지됐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양당이 크게는 반윤(反尹) 정서에 궤를 같이 하지만, 세부적인 사안에서는 야당 내 균열조짐이 벌써 노출됐다는 평이 나온다.조 대표는 지난 18일 최근 당 지지율 약진과 관련, “윤석열이 너무 싫은데, 민주당도 찍기 싫어서 조국혁신당을 찍겠다는 시민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했다.조 대표는 이날 시사인 유튜브 채널에 출연, 일부 여론조사에서 조국혁신당 비례 지지율이 민주당의
정치
정호연 기자
2024.03.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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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수용 기자] 김정은이 18일 인민군 서부지구 포병부대에서 남한 전역을 타격권으로 두는 초대형방사포의 사격훈련을 지도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밝혔다.이날 통신은 김정은이 "장거리 포병들을 유사시 부과되는 임무에 따라 적을 주저 없이 전멸시켜버릴 기본 전투원들로, 전쟁의 주력으로 억세게 준비시킬데 대해 강조했다"며 '포병 무력 강화와 포병 전쟁 준비 완성을 위한 중대 전략 과업'들을 제시했다고 전했다.김정은이 노골적인 핵 위협 발언을 쏟아내며, 사격 후 초대형방사포에 의한 목표 상공 설정고도에서의 공중폭발 모의시
정치
이수용 기자
2024.03.1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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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호연 기자] 4·10 총선을 23일 앞두고 ‘정권심판론’이 다시 고개를 든 가운데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18일 정면 충돌했다.이번 당정 갈등은 ‘해병대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수사 회피’ 논란을 빚은 이종섭 주(駐)호주 대사와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거취 문제로 촉발됐다.국민의힘이 이른바 ‘이종섭·황상무 리스크’에 목소리를 높인 건 총선을 목전에 두고 부상한 ‘수도권 위기론’ 때문이다. 국민의힘이 수도권 격전지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열세를 보이는 여론조사가 속출하자 한동
정치
정호연 기자
2024.03.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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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정호연 기자]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통령실이 국민의힘의 외연확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해병대원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된 ‘수사 외압 의혹’의 이종섭 주호주대사 출국 문제와 함께 황상무 대통령실 수석의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 논란이 여권 내 총선 악재로 부상했기 때문이다.이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어제(17일) 이 대사를 즉각 소환해야 하고, 대통령실 황 수석에겐 사실상 자진사퇴를 요구했다.이날 한 위원장은 "총선을 앞두고 정쟁을 해서 국민들께 피로감을 드릴 만한 문제가 아니라고
정치
정호연 기자
2024.03.18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