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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박재상 기자] 의무적인 리콜 기준을 훌쩍 넘긴 뒤에서야 늑장리콜을 실시, 여론의 집중 포화를 맞고 있는 BMW측이 조만간 안전진단을 마무리하고 20일부터 본격 리콜에 착수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BMW코리아는 이날 0시 기준으로 리콜대상 차량 약 10만6000대중 90%에 육박하는 9만1000대(약 86%)가 안전진단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BMW측은 아직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1만5000대 중 9700대는 현재 예약 대기 중으로 1~2일이내 안전진단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안전진단 미 예약자 5000여명은 안내 문자와
자동차
박재상 기자
2018.08.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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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박재상 기자] 지난 7월 국내 자동차의 생산과 수출이 모두 감소했지만 내수는 소폭 증가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14일 발표한 '7월 국내 자동차 산업 월간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과 수출은 지난해 7월보다 각각 17.5%, 15.1% 감소했다. 반면 내수는 3.8% 늘었고 자동차 부품 수출도 7.1% 증가했다.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은 월간 생산물량 조정과 노조투표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한국지엠(GM) 구조조정에 따른 생산물량 감소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5% 줄어든 30만6374대를 기
자동차
박재상 기자
2018.08.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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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박재상 기자]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BMW 차량들이 운행정지된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4일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BMW 차량 운행정지 결정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김현미 장관은 "14일까지 긴급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BMW 리콜 대상차량에 대해 자동차관리법 제37조에 따라 점검명령과 함께 운행정지명령을 발동해 줄 것을 시장, 군수, 구청장에게 요청한다"고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긴급안전진단 대상 10만6317대 가운데 13일 자정 기준으로 차량 2만7246대가 긴급안전진단
자동차
박재상 기자
2018.08.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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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박재상 기자] 테슬라 '모델X'의 국내 시장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테슬라코리아는 오는 17일 한국 언론을 대상으로 '미디어 오픈 하우스' 행사를 갖고 '모델X'를 공개한다.테슬라코리아 관계자는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지만 테슬라가 많은 내용을 공유하지 않고 있다. 정확하게 어떤 트림이 들어올 지는 현재 알 수 없다"면서 "정확한 출시일자도 현재로써는 밝히기 힘들다. 사전에 차량을 볼 수 있게 언론에 공개하는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업계는 테슬라가 이번주 국내시장에
자동차
박재상 기자
2018.08.1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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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박재상 기자] BMW코리아 김효준 사장이 잇단 BMW 차량 화재사고에 대해 사과했다.김효준 사장은 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객과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정부 당국에 부담과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머리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김효준 사장은 "이번 화재사고를 겪은 사고 당사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와 위로를 전한다"며 "BMW그룹은 한국 고객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사전 안전 진단과 자발적 리콜이 원활하고 빠르게
자동차
박재상 기자
2018.08.0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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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17조779억 원…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영업이익 9810억 원…15.5%↓미래사업분야인 핵심부품과 전동화 부문…0.6%, 29.8% 성장[위클리오늘=박재상 기자] 현대모비스는 올 상반기 매출액 17조779억 원, 영업이익 9810억 원, 당기순이익 1조187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2.7%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5.5%, 18.1% 줄어든 수치다.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주력 사업인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
산업
박재상 기자
2018.07.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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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박재상 기자] 현대자동차의 스테디셀러이자 간판 승용차인 소나타가 에어백 결함이 발견돼 총 1604대에 대한 리콜 조치를 받았다.현대차에서 판매한 쏘나타(LF) 1604대가 동승자석 승객감지장치 프로그램 오류로 유아용 카시트에 성인이 탑승한 것으로 잘못 인식하는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사고가 발생하면 에어백이 터져 탑승한 유아가 다칠 수 있는 것이다.국토교통부는 현대차가 제작 판매한 LF소나타 1604개사 에어백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 조치한다고 25일 밝혔다.해당 차량은 오는 27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자동차
박재상 기자
2018.07.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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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박재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신산업 규제혁신 토론회를 개최하고 6대 미래 신산업 제시와 함께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산업부는 이날 발표한 6대 신산업은 ▲대중교통을 수소버스로 전환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구축·활용 ▲건강관리서비스 신 비즈니스 ▲병원의 기술개발·사업화 ▲영농형 태양광 ▲분산전원 활용 신 비즈니스 등이다.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세계 상위 스타트업 100개 중 약 60%는 국내에서 규제로 인해 정상적 사업이 불가능하다”며 “기업의 투자와 혁신적 사업을 가로막는 규제 해소
산업일반
박재상 기자
2018.07.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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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박재상 기자] 자동차업계의 전반적인 부진 속에서 수입자동차 판매는 급등한 반면 국산차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한국GM의 구조조정 영향으로 상반기에 자동차 생산, 수출, 내수 등이 일제히 내리막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에 자동차 내수시장은 전년 동기 수준인 90만 대에 머물렀으며 수입차 판매는 17.9% 급증한데 비해 국산차 판매는 3.3% 줄어들었다.완성차 생산도 부진한 성적표를 남겼다. 상반기 완성차 생산은 한국GM의 국내생산 감소, 주요 시장으로의 수출 감소 등
자동차
박재상 기자
2018.07.2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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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박재상 기자] 기아자동차가 2016년 4월 글로벌 시장 출시 이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친환경 SUV로 자리매김한 '니로 EV'의 국내 시판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니로EV는 1회 충전으로 가능한 주행 거리가 뛰어나고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내세워 국내에서 유일하게 5인 가족이 여유롭게 패밀리카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전기차란 점에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특히 니로EV는 2016년 4월 출시 이후 경제성, 공간성, 편의성을 두루 갖춘 점이 강점으로 부각되며 지난달까지 세계 시장에서 20만 대 이상
자동차
박재상 기자
2018.07.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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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박재상 기자] 중국의 IT제품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가격만 싼 '싸구려' 이미지에서 점차 벗어나 가격도 싸고 성능도 좋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IT강국 대한민국의 로엔드 시장을 파고 들고 있다.특히 중국산 스마트폰이 그렇다. 저가 중국산 스마트폰이 성능까지 겸비하며 삼성 갤럭시시리즈, LG G시리즈, 애플 아이폰 시리즈 등 고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장악하고 있는 한국 시장을 잇달아 노크하고 있다.세계 곳곳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한국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IT
박재상 기자
2018.07.18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