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클리오늘=유미숙 기자]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백운호수 주변이 도시개발사업 ‘백운밸리’ 프로잭트로 ‘수도권 도심형 전원 생활공간’으로 우뚝서고 있다.백운호수는 북동쪽으로 청계산을 비롯해 남동쪽으로 백운산, 서쪽으로 모락산이 병풍처럼 둘러있는 있는 인공 호수로 지난 1950년대 조성됐다.애초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목적으로 조성됐지만 수려한 주변 경관 등으
건설·부동산
유미숙 기자
2018.09.05 21:56
-
[위클리오늘=유미숙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택공급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서울 강남-서초 등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해제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5일 "조만간 공공택지 추가 개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토부는 오는 20일께 수도권지역 공공택지 개발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국토부는 지난달 27일 2022년까지 수도권 공공 택지 목표량을 기존 30곳에서 44곳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추가된 14곳의 택지에서 나오는 주택 물량은 24만채로 추산된다.정부는 경기 성남·김
건설·부동산
유미숙 기자
2018.09.05 12:21
-
수도 바그다드로부터 10㎞ 떨어진 곳, 여의도 6배 면적 [위클리오늘=유미숙 기자] 한화건설이 진행하는 비스마야 신도시 조성 프로젝트(Bismayah New City Project)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한화건설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동남쪽 10㎞ 떨어진 비스마야 지역에 약 60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 10만80가구의 주택과 사회기반시설 등 분당 급 신도시를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사업부지가 여의도 6배 면적(18.3㎢, 약 550만 평) 크기이며 총 계약금액이 101
건설·부동산
유미숙 기자
2018.09.04 16:58
-
[위클리오늘=유미숙 기자] 서울과 지방의 집값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한국감정원이 4일 발표한 '2018년 8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평균매매가 5분위 배율은 지난달 기준 8.7배로 집계돼 전월(8.6배) 대비 격차가 더 벌어졌다. 5분위 배율은 5분위 주택(최상위 20%)의 평균 매매가를 1분위(최하위 20%) 집값으로 나눈 것을 말한다.전년 같은달 7.5배와 비교해도 격차가 크다. 감정원이 지난해 11월 표본을 재설계했다는 점에서 동일선상에서 놓고 비교할 수는 없지만 양극화 상황이 갈수
건설·부동산
유미숙 기자
2018.09.04 13:57
-
[위클리오늘=유미숙 기자]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7억원을 돌파했다. 반면 지방은 끝모를 추락을 거듭하며 집값 격차가 갈수록 더 커지고 있다.한국감정원이 3일 발표한 '2018년 8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공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집값은 8월 한달간 0.02% 상승하며 4개월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주택 매매가격 상승을 견인한 것은 서울이다. 서울 집값은 지난달 0.63% 상승하며, 전월(0.32%) 대비 상승폭이 2배로 커졌다. 정부 보유세 개편안이 확정되면서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서울 전역에 호재성
건설·부동산
유미숙 기자
2018.09.03 11:26
-
[위클리오늘=유미숙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신혼부부 등 주거 약자를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60~80%로 거주할 수 있는 행복주택 3170세대를 공급한다.SH공사는 송파 헬리오시티, 은평 준주거2(오피스텔) 등 총 16개 지구(단지)에 행복주택 3170세대를 공급하는 내용으로 30일 입주자 모집을 공고한다.30일 SH공사에 따르면 신규공급 3135세대 물량 중 주거난에 시달리는 신혼부부에게 가장 많은 1442세대가 배정됐다. 사회초년생 등 청년 996호, 대학생 120호가 공급된다. 고령자와 주거급여수급자 계층에도 각각
건설·부동산
유미숙 기자
2018.08.30 08:17
-
[위클리오늘=유미숙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미친 집값'에 비유될 정도로 치솟고 있다. 경기부진과 물가상승, 글로벌 경제의 불투명 속에서 서울 아파트값만큼은 고공비행을 계속하고 있다.정부가 '서울 아파트와의 전쟁'을 방불케할 정도로 강력한 규제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지만, 백약이 무효한 상황이다. 양도세 중과, 공시지가 현실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서울 아파트값을 잡으려하지만, 최근 상승폭이 확대되는 양상이다.최근엔 정부의 대책이 나오면 오히려 아파트값이 더 뛰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주택 당국을 당혹케
건설·부동산
유미숙 기자
2018.08.27 17:45
-
[위클리오늘=유미숙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 2월말 이후 26주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재건축+일반 아파트)는 한 주전에 비해 0.34%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0.15%)보다 배이상 커졌다. 지난 2월말(0.40%)이후 26주만에 최고치다.25개 자치구가 모두 올랐다. 매매가 상승폭이 가장 큰 지역은 양천구(0.65%)다. 인근 여의도 개발 기대감에 가을 이사철 수요까지 겹치며 상승폭이 컸다.이어 ▲강서(0.63%) ▲강동(0.57%) ▲도봉(0.56
건설·부동산
유미숙 기자
2018.08.24 14:47
-
[위클리오늘=유미숙 기자] 7월 전국 주택 매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6만3687건으로 전년 동기(9만8414건) 대비 35.3% , 5년 평균(8만4312건) 대비 24.5% 감소했다고 밝혔다.1~7월 누계 주택매매거래량(50만1082건)은 전년 동기(55만6172건) 대비 9.9%, 5년 평균(57만4311건) 대비 12.8% 감소했다.7월 수도권 거래량(3만3509건)은 전년 동월 대비 42.5%, 지방(3만178건)은 24.9% 감소했다.1~7월 누계기준,
건설·부동산
유미숙 기자
2018.08.20 11:10
-
[위클리오늘=유미숙 기자] 상가 임대차 계약을 둘러싼 임차인과 임대인 간의 갈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임대차 분쟁의 가장 큰 문제가 권리금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권리금이란 상가에서 영업하려는 자가 영업시설, 비품, 거래처, 신용, 영업상 노하우, 상가건물 위치에 따른 영업상의 이점 등을 양도할 때 보증금, 차임 이외에 별도 지급하는 대가로 통상적으로 임대인과 임차인 간에 임대차 분쟁의 주원인이다.서울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분쟁조정위에 접수된 안건 총 72건 중 임차인과 임대인 간 갈등 원인 1위는
건설·부동산
유미숙 기자
2018.08.07 09:10
-
[위클리오늘=유미숙 기자]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 아파트값이 지난 1년간 17%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8·2대책에도 불구하고 두자릿수 상승세를 이어갔다. 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최근 1년(2017년 7월말~2018년 7월말)간 강남3구의 아파트 매매값은 17.72% 상승해 서울 평균(14.73%)을 웃돌았다. 강남3구를 제외한 지역(12.84%)과는 격차가 더 컸다.강남3구 가운데 송파구(18.48%)가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강남구(18.04%), 서초구(16.45%)의 순이었다.강남3구의
건설·부동산
유미숙 기자
2018.08.02 17:59
-
[위클리오늘=유미숙 기자] 서울에서 매매가 6억 원을 초과하는 고가 아파트가 13년만에 종전 5.6%에서 20%대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매매가 기준 6억 원 이상의 고가 아파트 수가 이 기간에 5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3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매매가 6억 원 초과 서울 지역 아파트는 지난 2005년말 현재 6만6841가구에서 2018년 6월 32만460가구로 4.7배 증가했다.6억 초과 아파트 비중도 같은 기간 118만7792가구 중 6만6841가구(5.6%)에서 159만9732가구 중 32만460가구(20.
건설·부동산
유미숙 기자
2018.07.31 13:44
-
[위클리오늘=유미숙 기자] 지난 4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발표 이후 약세를 보이던 서울 강남, 서초, 송파, 강동 등 '강남4구' 아파트 값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특히 강동과 송파의 상승세가 강남4구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낮았던 준역세권과 교통호재 수혜지역이 아파트값 반등의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다.정부의 강력한 규제와 경기 부진 등 악재가 겹치면서 문재인 정부들어 처음으로 시세와 거래량이 한풀 꺾였던 강남4구 아파트값이 반등함에 따라 향후 추이에 관심이 집중
건설·부동산
유미숙 기자
2018.07.19 15:49
-
[위클리오늘=유미숙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과 이에 따른 후폭풍 등 대형 악재를 딛고 코스피지수가 지난주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 지수가 2300선 안착에 성공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예상을 뒤엎은 반등이었다. 지난주 코스피는 미중간의 자존심을 건 무역분쟁이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국면으로 치닫고, 이로인한 한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부진한 장세를 연출할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결과는 달랐다. 코스피는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로 무역분쟁 우려가 재차 가시화됐음에도 반등에 성공했다.코스피는
경제일반
유미숙 기자
2018.07.16 14:12
-
한국감정원, 하반기 전망 세미나---"주택가격 0.1% 하락"[위클리오늘=유미숙 기자]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과 정부의 대출 규제 정책 등의 영향으로 하반기 주택 시장이 약세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여기에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전쟁으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어느때보다 높아져 한국은행이 12일 올해 경제성장률을 3%에서 2.9%로 0.1%포인트 하향조정하는 등 경기부진이 주택경기를 좀더 끌어내릴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그러나 시장 일부에서 강남을 중심으로 가격이 급등했다가 정부규제 강화로 급락했던 2006년 이후 상황과
건설·부동산
유미숙 기자
2018.07.12 20:34
-
[위클리오늘=유미숙 기자] 정부가 부동산 세제 개편에 이어 토지 및 주택의 공시가격을 시세의 90%선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그 결과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공시가격은 정부가 매년 전국 토지와 건물에 대해 조사해 발표하는 부동산 가격으로 재산세나 종부세의 산정기준이 된다. 주택의 경우는 실거래가의 80~90%선이지만, 토지는 시세와 차이가 많은게 사실이다.국토교통부가 관행 혁신을 위해 자체적으로 만든 국토교통분야 관행혁신위원회 김남근 위원장은 10일 2차 개선권고안을 발표하며 "공시가격을 적어도 시세의 90% 이상
건설·부동산
유미숙 기자
2018.07.10 21:21
-
[위클리오늘=유미숙 기자] 가수 김흥국(59)씨가 박일서 전 대한가수협회 수석부회장 등 3명으로부터 대한가수협회 기금 횡령 혐의로 5일 고소를 당했다.이와 관련해 김흥국씨는 “(대한가수협회 기금을) 횡령한 적이 없다"고 전면 부인했다.김흥국 측은 "피소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대한가수협회 회계 장부를 다시 확인했는데, 모두 적법하게 처리됐다"고 해명했다.이어 "오해를 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문화/연예/스포츠
유미숙 기자
2018.07.05 20:38
-
[위클리오늘=유미숙 기자] KB증권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신규로 'A-'의 국제신용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국제신용등급 ‘A-’는 국내 증권사가 획득한 등급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국제신용평가사 S&P는 KB증권이 국내 증권시장에서 확고한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며 KB증권을 KB금융그룹의 핵심 자회사로 평가했다.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획득을 통해 해외에서 안정적인 자금조달이 가능하고, KB증권의 대내외 신뢰도 증대 및 브랜드 가치의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동시에 이는 해
증권
유미숙 기자
2018.07.04 13:02
-
[위클리오늘=유미숙 기자] 판문점 평화선언에 이어 미·북 정상회담 등 한반도에 도래한 화해 무드 속에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이 남북 경협정책 지원에 나서겠다고 3일 밝혔다.은 행장은 이날 창립 42주년을 맞아 ‘비전 2030’을 발표하는 은행회관에서 "수출금융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남북협력기금(IKCF)이 삼각축을 이뤄 국제금융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국내 수출기업에 최적의 (남북 경협) 정책금융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은 행장은 “수은은 지난 1991년부터 남북협력 교류 및 경제협력을 추진해 왔다”
금융
유미숙 기자
2018.07.03 12:55
-
[위클리오늘=유미숙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서울 등 서쪽 지방 빗줄기는 약해진 반면 동쪽 지방엔 여전히 시간당 30mm 안팎의 폭우가 내리고 있다.영남 내륙 지방 곳곳엔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인데 내일(3일)부터는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권에 들겠다.태풍 쁘라삐룬은 예상보다 동쪽으로 방향을 더 틀면서 내일 아침 제주도에 근접한 뒤, 내일 늦은 오후에는 부산 앞바다를 지나 동해상으로 빠져 나가겠다.이에 따라 내일부터는 동해상과 남해상뿐 아니라 남해안과 영남 내륙 지방도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다.남해안과 지
사회
유미숙 기자
2018.07.02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