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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인명진 비대위원장을 중심으로 하는 새누리당 비대위가 결국 구성돼 친박계 인적청산을 주도하는 인 위원장의 개혁 범위가 주목되고 있다.인 위원장은 10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첫 비대위원-주요당직자 회의에서 인적청산에 반발하고 있는 친박 핵심들을 겨냥해 "아직까지 정신 차리지 못하고 계파주의, 파벌정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은 큰 쇄신의 역사적 물결을 거스르지 말라"고 강조했다.그는 이날 의원총회에서도 "우리가 배출한 박근혜 대통령이 어려움을 당했는데 그분과 가깝다고 친박, 진박 한 것 아니냐
정치
임종호 기자
2017.01.1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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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케논, 퀄컴, 구글,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세계 경제대국 미국과 일본의 내로라하는 IT기업이자 전통적인 기술선도기업들이지만, 적어도 미국 특허취득 건수만 놓고보면 대한민국 간판기업 삼성전자에 한수 아래다.삼성전자가 10일 미국 특허조사업체인 IFI(IFI Claims Patent Service)가 발표한 지난해 미국내 특허취득기업 집계에서 미국 컴퓨팅업계의 대명사 IBM에 이어 당당히 세계 2위자리를 굳혔다.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에서만 5518건의 특허를 취득했다. 2015년에 비해 8.8% 가량 늘어난
산업
임종호 기자
2017.01.1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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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2011년 10월5일 작고한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잡스가 2007년 1월9일 아이폰을 세상에 내놓은지 꼭 10년이 지났다.지금으로부터 정확하게 10년 전인 2007년 1월 9일. 잡스는 당시 라스베이거스 CES와 함께 IT분야의 양대 전시회로 불리웠던 맥월드 기조연설을 통해 '아이폰'이란 스마트폰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세상을 깜짝 놀라게했다.당시엔 누구도 아이폰이 지금과 같은 스마트혁명을 일으킬 지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잡스의 무모하다는 비아냥까지 들어야했던 모험은 적중했다
산업
임종호 기자
2017.01.1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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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최근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서울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나홀로 약진을 이어가고 있다.저금리 기조에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지난해 정부의 규제책이 아파트 분양시장에 집중돼 오피스텔은 영향을 받지 않아 오피스텔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10일 부동산114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3.3㎡당 1028만원(이하 계약면적 기준)으로 2015년 말(998만 원)에 비해 3.3㎡당 30만 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산업
임종호 기자
2017.01.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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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은 9일 인명진 비대위원장을 정당법상 탈당 강요죄와 명예훼손 등으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하고, 서울남부지방법원에는 인 위원장의 직무정지 가처분신청을 했다.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고소장의 취지는 본인을 포함한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당헌, 당규상 절차를 무시하고 탈당을 강요해 정당법 제54조를 위반했다“며 ”이를 언론에 공개함으로써 국민이 선출한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혐의"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또 탈당을 강요한 것은 강요죄에 해당한다"
정치
임종호 기자
2017.01.0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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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인명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친박 핵심을 겨냥한 인적청산 작업에 대해 반드시 완료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표명했다.인 위원장은 친박계 맏형 격인 서청원 의원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당 내외 상당수 인사들이 자신의 인적 청산 방침에 동조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인 위원장은 8일 서울 여의도 당사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청년위원회, 원외당협위원회, 전국기초단체장협의회, 당사무처당직자협의회 그리고 초선의원들로부터 시작해서 중진의원과 전직 당대표 등 소속 의원 3분의 2이상이 그 파탄 책임을 내가 지겠다고 저와
정치
임종호 기자
2017.01.0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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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작년말 인사에서 LG전자의 총괄 CEO로 승진한 조성진 부회장이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 사업의 턴어라운드에 사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구본준 부회장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17' 현장을 찾은 조성진 부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스마트폰사업(MC사업본부)을 가장 빨리, 반드시 턴어라운드시키는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LG전자는 지난 6일 발표한 작년 4분기 잠정실적이 어닝쇼크에 가까웠는데, 스마트폰 사업의 부진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분
산업
임종호 기자
2017.01.0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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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경기의 바닥이 과연 어디인지 알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민들의 밥상물가가 거침없이 상승, 서민들의 한숨이 더해지고 있다.지난해 유례없던 폭염으로 채소와 과일값이 오르면서 시작한 밥상물가의 고공행진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후폭풍으로 계란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세를 더하고 있다.급기야 새해 들어 정국이 혼란한 틈을 타 은근슬쩍 공산품 가격까지 줄줄이 인상되면서 밥상물가에 이어 민생물가에 빨간불이 켜졌다.일각에서는 지금같은 경기침체기에 물가가 계속 상승하다가는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산업
임종호 기자
2017.01.0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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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호텔롯데가 인수하는 분당 보바스기념병원(늘푸른의료재단)의 회생관리인 권순용 씨가 지난해 말 검찰에 피소된 데 이어 이번에는 해당재판부에 대한 기피신청이 제출돼 논란이다.이때문에 관련업계에서는 "논란많던 호텔롯데의 보바스 인수가 장기전에 돌입할 수 있다"는 의견과 "인수 자체에 빨간불이 들어 왔다"는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5일 보바스기념병원의 회생채권자(이하 신청인)는 민사소송법 제43조제1항을 근거로 해당재판부인 서울중앙지방법원 재판부(파산25부)에 대해 '기피신청'을 제출했다.
사회
임종호 기자
2017.01.0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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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친박계 맏형 역할을 해오던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이 '친박 인적청산'을 주도하고 있는 인명진 비대위원장을 향해 정체성이 의심스럽다며 강공을 이어갔다.서 의원은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개혁을 빙자해 정통보수당인 새누리당을 정체불명의 급진정당으로 만들고 있다"며 "운영방식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역시 정체성"이라며 인 위원장의 색깔론을 제기했다.그는 이어 "지난해 3월 하순 기자회견을 통해 북핵대비 한미 군사훈련을 '전쟁연습'이라고 폄하하며 반대했다. 또한 사드배
정치
임종호 기자
2017.01.0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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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오는 8~11일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6일 청와대가 밝혔다.이번 방미는 오는 20일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미 신(新)정부 인사들과 북핵 및 북한문제와 한미동맹 등 주요 안보정책을 전반적으로 협의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김 실장은 이번 방미를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을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에게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또 양국이 북핵 문제의 엄중성과 시급성에 대한 공동인식을 바탕으로 미 신정부에서도 빈틈없는 대북공조를 이어나가기 위한 협
정치
임종호 기자
2017.01.0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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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의 비약적인 성과에 힘입어 13분기 만에 영업이익 9조 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증권투자업계 당초 평균 전망치(8조2천억 원)를 1조 원 가량 넘어선 어닝서프라이즈다.삼성전자는 6일 지난해 4분기에 9조2000억 원의 잠정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잠정 매출은 53조 원이다.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5조2000억 원에 비해 무려 76.92% 증가한 놀랄만한 실적 반전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6조1400억 원)과 비교해도 49.84% 급증한 것이다.삼성전자 영업이익이 9조 원
산업
임종호 기자
2017.01.0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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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정부가 해운산업과 국내 선사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1조원 규모의 '한국선박회사'를 이달중 설립한다.정부는 특히 1조9000억원 규모의 캠코펀드와 약 2조8000억원 규모의 선박신조 프로그램을 가동해 총 4조7000억원을 투입, 선대 확충을 적극 지원한다.정부는 이를 통해 현재 약 7500만톤으로 추정되는 선복량을 8500만톤까지 확대, 세계 5위의 해운 강국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한다는 방침이다.해양수산부 김영석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
사회
임종호 기자
2017.01.0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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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각종 수출 지표가 작년 11월을 기점으로 뚜렷한 회복세를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올해 수출이 전년대비 3%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해 주목된다.올해 수출 전선이 악재와 호재가 상존하고 있지만, 지난해말을 기점으로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릴 것이란 전망이다.산은경제연구소가 내놓은 '2017년 국내경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해 -7.1% 역성장의 부진에서 벗어나 2.8%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작년말 OPEC을 중심으로 산유
경제일반
임종호 기자
2017.01.0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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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연초 경기위축 가능성에 대응, 경제를 적극 뒷받침하기 위한 재정 조기집행을 다시한번 강조했다.올해 우리나라 경제의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아 경기 회복의 모멘텀이 약화될 것이라는 진단하에 내린 결론이다.결국 이미 잡아놓은 예산을 미리 당겨쓰는 것 외에 뾰족한 방법론이 없다는 방증이어서 재정 조기집행에 대한 실제 국민들의 체감도는 그리 높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4일 유일보 부총리는 긴급 재정집행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재정집행이 민간 주체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경제일반
임종호 기자
2017.01.0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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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스마트폰을 이용해 증권사의 잔고 및 거래 내역을 모바일로 수령하는 시대가 이르면 올해안에 열릴 전망이다.증권 매매계산서나 잔고명세서 등 금융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여러가지 증명서는 온라인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이렇게 되면 소비자들이 직접 금융기관의 영업점을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즐어들어 결국 자본시장의 거래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금융감독원은 4일 제2차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과제중 하나로 '금융거래 서식 및 이용절차 합리화 방안'을 내놓고 이를 적극 추진해
증권
임종호 기자
2017.01.0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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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인명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친박 핵심들의 거센 반발에도 아랑곳없이 ‘친박 핵심 내치기’ 강도를 높여가며 ‘마이웨이’를 고수하고 있다.인 비대위원장은 3일 서청원·최경환 의원 등 친박 수뇌부의 공개 반발에도 불구하고 이에 개의치 않는다는 듯 '탈당 압박' 강도를 더욱 높였다.인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박 대통령은 탄핵위기에 처해 대통령직을 잃게 생겼다"며 "박 대통령을 따르는 사람들이라면 나같으면 국회의원직도 내놓겠다"고 친박 수뇌부를 비판했다.이어 그는 "
정치
임종호 기자
2017.01.0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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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정부가 신선 계란과 계란가공품에 관세를 내일부터 6개월 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확산 되면서 계란 공급 부족 및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내린 한시적 조치다.이에 따라 전례가 없던 식용 수입 신선란이 조만간 우리 식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3일 계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계란과 계란가공품의 관세율을 0%로 낮추는 할당관세 규정을 이날 오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이번 할당관세 시행으로 8~30%의 관세를 부담하던 신선란, 계란액, 계란가루 등
사회
임종호 기자
2017.01.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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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세계 OLED(올레드) 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황 국면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 부동의 1, 2위인 삼성과 LG가 독주체제를 더욱 공고히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후발국인 중국의 추격이 거센 LCD와 달리 OLED는 중국과의 격차가 큰데다가 최근 하이앤드 TV를 중심으로 OLED가 LCD를 밀어내고 주류 디스플레이로 부상, 당분간 삼성과 LG의 양강체제가 지속될 전망이다.시장조사기관 IHS는 올해 OLED 시장이 지난해에 비해 무려 32% 성장한 192억 달러(약 2
산업
임종호 기자
2017.01.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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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미국이 지난해말에 이어 올해도 3차례의 금리인상이 예고되는 등 고금리 기조가 예고되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당분간 기준금리를 1.25%로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산업은행은 2일 '2017년 한국경제 주요 이슈' 보고서에서 올해 '금리 변동성 확대' 부문에서 금리 동결을 전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우리나라의 적정 기준금리는 0.72%로 현 수준에서 두 차례 정도의 금리인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우리 경제가 2015년 4분기 이후 4분기 연속 전기 대비
금융
임종호 기자
2017.01.02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