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클리오늘=임수예 기자] 보깅댄스(Voguing Dance)란 *스트릿댄스의 한 장르로, 패션잡지 보그(Vogue)에 실린 모델들의 포즈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보깅은 1960년대 이후 뉴욕 할렘의 볼룸씬(Ballroom)의 게이 및 트랜스젠더들에 의해 퍼지기 시작했다.보깅댄스를 추는 댄서들은 연신 독특한 포즈들을 음악에 맞춰 표현한다. 이는 잡지 속 부자연스러운 모델들의 포즈를 모사한 것이며, 표현을 위해서는 댄서들의 독창성과 순발력이 중요시된다.보깅댄스가 대중적으로 알려진
국제
임수예 기자
2015.08.14 13:17
-
[ [위클리오늘=설인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4일 발표할 전후 70년 담화(아베담화)에 내용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우리나라는 아베 총리가 무라야마 담화 4대 키워드(식민지 지배, 침략, 사죄, 반성) 중 '식민지 지배'와 '사죄'의 발언 수위에 주목하고 있다. '침략'과 '반성'은 사실상 중국에 전하는 메시지로 보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일본내에서는 19세기 유럽과 미국이 아시아 여러 나라를 식민지를 진행했다며 일본의 식
국제
설인 기자
2015.08.13 21:27
-
[위클리오늘=임영서 기자] 중국 동북부 톈진(天津)항에서 12일 오후 11시30분(현지시간)께 연쇄 폭발사고가 발생해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300명 넘게 다쳤다. 중국 국영 중앙(CC)TV는 이번 사고로 17명이 숨지고 32명의 중상자를 포함해 248명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전했다.또 다른 언론 신징바오(新京報)는 톈진 병원 의료관계자를 인용해 부상자가 300∼400명에 달했다고 보도했다.이날 폭발은 한 물류회사의 위험물 적재 창고에 야적된 컨테이너에서 처음 발생했다. 이어 첫 폭발 불꽃이 다른 창고로 번져 30초
국제
임영서 기자
2015.08.13 08:53
-
[위클리오늘=임영서 기자] 지미 카터(90) 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자신이 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그는 카터 센터를 통해 발표한 짧은 성명에서 "최근 간 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암이 내 신체의 다른 부위로 전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면서 "이에 에모리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스케줄을 조정할 것이다"고 말했다.이 성명은 카터의 암이 전이됐다고 말하면서도 최초의 발병 부위는 말하지 않았다. 간은 대체로 암이 최초로 발생하기보다 다른 곳에서 발생한 암이 전이되는 부위다.카터 전 대통령은 성명에서 확인되는 내용이
국제
임영서 기자
2015.08.13 08:42
-
[위클리오늘=임영서 기자] 크롬과 안드로이드를 지휘했던 구글 부사장 순다 피차이(43)가 구글의 최고경영자(CEO)로 승진한다.인도 남부 타밀나두주(州) 출신의 피차이는 카라그푸르에 소재한 인도공과대학교에서 금속공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스탠퍼드대학교에서 공학 석사 학위,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 스쿨의 MBA 과정을 이수했다. 와튼스쿨에서 그는 시에벨 장학생과 졸업 시 성적 상위 5%에 해당하는 팔머 장학생의 영예를 누렸다.피차이는 구글에 입사하기 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
국제
임영서 기자
2015.08.12 09:06
-
[위클리오늘=임영서 기자] 한국의 내로라 하는 대목(大木)들이 미국에서 기념비적인 한국 사찰을 짓느라 4개월째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맨해튼 북쪽으로 차를 타고 한시간 반, 뉴욕주 샐리스베리밀즈의 뉴욕 원각사(주지 지광 스님)에서 미주 불교 사상 유례없는 한국 사찰의 역사(役事)가 한창이다.1974년 숭산 큰스님에 의해 미 동부 최초의 한국 사찰로 창건된 원각사는 법안 큰스님이 1987년 뉴욕주 샐리스베리밀스의 240에이커(약 30만평) 부지로 이전한 후, 미주 최대의 가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원각사는 2004년 전 통도사 주지 정
국제
임영서 기자
2015.08.12 09:02
-
[위클리오늘=임영서 기자] 장준하 선생의 서거 40주기 추모행사가 로스앤젤레스에서 8일(현지시간)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장준하선생의 3남인 장호준 목사와 이재수 미주희망연대 사무총장, 김인숙 LA사람사는세상 대표 등 다수의 한인들이 참석했으며 한국에서 장준하 기념사업회 이준영 상임운영위원장 영화배우이자 시민운동가 문성근 국민의명령 상임위원장, 이재명 성남시장이 동영상 기념사를 보냈다.일제하 광복군으로 항일투쟁을 했고 해방 후 민족 지도자로 존경받은 장준하 선생은 1975년 8월17일 포천 약사봉에서 의문사를 당한 지 37년이 지나서
국제
임영서 기자
2015.08.11 07:58
-
[위클리오늘=임영서 기자]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우주인들이 10일 우주에서 재배한 붉은 로메인 상추를 맛보았다.3명의 우주인들은 상추 잎을 이탈리아 발사믹 식초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에 찍어 먹었다.우주인 크젤 린드그렌은 그 맛이 기막히게 좋다고 했으며 스콧 켈리는 이탈리아의 채소 아루굴라 같은 맛이라고 평했다.우주인들이 우주에서 계속 활동하려면 그들이 자체적으로 식량을 재배할 필요가 있어 이 같은 실험이 진행됐다. 우주인들은 지난해도 우주선에서 상추를 재배했으나 이를 먹지는 않은 채 실험용으로 지구에 내려보낸 바 있다.
국제
임영서 기자
2015.08.11 07:27
-
[위클리오늘=임영서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TV 토론회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여성비하 발언으로 역풍에 휩싸였다.트럼프는 여성앵커인 메겐 켈리에 막말을 했으며 공화당 내부에서 거센 비난을 받았다. 공화당 후보 중 지지율 1위를 기록 중인 트럼프는 TV 토론회에서 여성을 동물로 비교하며 모욕적인 말을 했던 것에 대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트럼프는 지난 7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번 토론회의 최대 패자는 켈리"라고 지적한 뒤 "폭스뉴스의 사회자들, 그 가운데 켈리가 특히 좋지 못했고 프로답지 못했지만, 나는 토
국제
임영서 기자
2015.08.10 08:49
-
[위클리오늘=임영서 기자] 미국 메인주에 거주하는 만 91세 할머니가 비행기 조종의 꿈을 이뤘다.지역방송 WPTZ 방송은 1923년생인 조이스 폼피오 할머니가 평생의 꿈이었던 비행기 조종을 했다고 보도했다.노인요양원인 아트라이센터에 거주하는 조이스 할머니는 두명의 동거 노인들과 함께 지난 6일 경비행기에 탑승했다.하지만 조이스 할머니가 이착륙의 전 과정을 홀로 해낸 것은 아니다. 비행기 이륙후 공중에서 조종대를 넘겨받았기 때문이다.그러나 조이스 할머니는 91세의 노령에도 여유롭게 조종을 하며 활강의 즐거움을 만끽했다.착륙후 소감을
국제
임영서 기자
2015.08.10 08:50
-
[위클리오늘=선민규 기자]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14일 발표할 예정인 전후 70년 담화인 일명 아베 담화 초안에 ‘사죄’문구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일본 교도통신은 익명의 정부소식통을 인용해 아베 총리가 지난 7일 자민·공명당 간부들에게 보여준 담화 초안에 전후 50년 담화인 무라야마(村山) 담화와 전후 60년 담화인 고이즈미(小泉) 담화에 포함된 '사죄'는 물론 그와 유사한 문구도 없다고 9일 밝혔다.이어 아베 담화 초안에는 과거 전쟁에 대한 ‘반성’이란 문구는 포함됐지만, ‘식민지 지배
국제
선민규 기자
2015.08.09 17:49
-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북한이 남한과 일본보다 30분이 늦은 새로운 표준시를 채택한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시차가 1시간이던 중국과는 30분 차이로 줄어들어 북한을 더 가깝게 여기게 됐다는 중국의 반응도 소개했다.뉴욕타임스는 7일 "북한이 독자적인 '평양시간'을 오는 8월15일 2차 대전에서 일본이 항복한 날을 기해 적용할 것을 발표했다"면서 "국제표준시(UTC)보다 9시간 앞선 기존의 표준시는 일본을 기준으로 한 것이었다"고 전했다.타임스는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사가 "간악한 일본제국주의자들은 조선의 표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8.09 09:52
-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미국이 나가사키에 원폭을 투하하기 30분 전 일본 군부는 항복문서를 협의하고 있었다."뉴욕 타임스가 역사 속에 숨겨진 나가사키 원폭 투하의 비화를 공개하며 이를 비판하는 사설을 실었다.뉴욕 타임스는 8일(현지시간) '잊혀진 도시 나가사키(Nagasaki, the Forgotten City)' 제하의 사설에서 "히로시마 원폭 이후 사흘 뒤에 투하된 나가사키 원폭은 이미 일본이 항복문서를 조율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고 보도했다.타임스는 "많은 미국인들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8.09 09:52
-
[위클리 오늘=임수예 기자] 전 세계적으로 행해지는 여성 할례 문화와 이에 따른 소녀들의 인권 문제를 알리고자 본 취재에 임했다.여성 할례란 '여성 성기 절제술'(Female Genital Mutilation)을 일컫는 용어로, 약 5천 년 전부터 시작 된 세계적인 관습이다.이는 관습이라는 이름 아래 여성의 생식기를 훼손시켜 수많은 여성을 고통스럽게 하는 악습이며, 바로 지금도 다수의 소녀들이 성기 훼손을 강제당하고 있다.여성 할례는 여성 인권을 크게 억압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아
국제
임수예 기자
2015.08.07 23:22
-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일본 대졸 취업률이 경기 회복세를 반영하며 1994년 이후 처음으로 70%를 넘어섰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6일 보도했다.지난 봄 조사된 대학졸업자 취업률은 72.6%로, 5년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21년 만에 70%대를 회복했다.정규채용에 따른 취업률도 전년대비 3.0%포인트 상승한 68.9%를 기록했다.지난 봄 일본 대졸자는 56만4025명으로 그 중 40만9754명이 취업에 성공해 72.6%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취업자 중 정규직 채용은 38만8606명이다. 계약직과 파견직 등의 비정규 채용은 2만114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8.07 23:32
-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압델 파타 엘 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6일 제2 수에즈 운하를 공식 개통한다고 선언했다.엘 시시 대통령은 수년동안 소요가 이어진 이집트 경제를 부흥하는 데 필요한 역사적인 업적이라고 평가했다.군복 차림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엘 시시 대통령은 개통식에 참석하기 위해 군 헬기에 탑승한 이후 군주시대 요트를 이용했다.그가 탄 요트는 군함들이 호위했으며 헬기와 전투기, 군수송기들이 상공을 날았다. 의기양양한 엘 시시 대통령은 요트 갑판에서 축하객들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을 연출했다.이날 개통 행사에는 프랑수아 올랑드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8.07 09:04
-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가 5일(현지시간) 기업이 최고경영자(CEO)와 직원간 임금 격차 공개를 의무화하는 규정을 승인했다.SEC는 이날 상장기업에 CEO의 임금이 직원 임금 중간값의 몇 배인지를 공개하도록 하는 규정안을 찬성 3표, 반대 2대로 가결했다.이 규정은 위원중 공화당 위원 2명은 모두 반대표를 민주당 위원 2명은 모두 찬성표를 던졌고 메리 조 화이트 위원장이 찬성표를 행사해 통과됐지만, 최근 SEC에서 제시된 규정안 중 가장 논란이 거센 규정안이다.SEC는 금융위기 후 2010년 시행된 금융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8.07 09:13
-
[위클리오늘=임수예 기자] 6일 아프간 당국은 아프가니스탄에 자살 트럭 폭탄 테러로 인해 8명의 사망자가 속출했다고 알렸다.아프간 당국은 수도인 카물 인근 로가르주 풀리 알람에서 발생한 이번 테러로 8명이 사망했으며 1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단 무함마드 다르위시 아프간 로가르 주지사 대변인은 "폭발은 지방 관청 건물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반경 500m 이내 건물에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또한 "12명의 부상자 중 5명은 경찰이다"고 덧붙였다.이번 폭발은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국제
임수예 기자
2015.08.06 17:47
-
[위클리오늘=임수예 기자]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중국에서 미혼 여성의 난자 냉동을 금지한 규정이 성차별젹 정책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논란은 자신의 난자를 얼린 사실을 공개한 중국의 여배우로부터 시작됐다.여배우 겸 감독인 쉬징레이(徐靜雷,41)는 지난해 미국에서 난자를 얼린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미혼이지만 후에 아이를 가질 것을 대비해 시술을 받았다. 현재 중국에서는 미혼 여성이 난임 관련 시술을 받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이와 관련해 관영 중국중앙TV는 지난 2일 언론을 통해 "중국 정부는 시술 과정상
국제
임수예 기자
2015.08.06 17:36
-
[위클리오늘=임수예 기자]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해외반출이 금지된 피카소 그림을 프랑스 조세 당국이 압수한 사실을 보도했다.프랑스 조세 당국은 '젊은 여인의 초상'이라는 제목의 피카소 그림을 스위스로 향하는 영국 배에서 압수했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세기의 화가 파블로 피카소가 1906년 그린 것으로 1700만파운드(약 309억9900만원)이상의 가치가 있다. 스페인 법원은 이 작품을 국외 유출을 금지한 특별 문화재로 지정한 바 있다.현재 이 작품은 스페인 산탄데르 은행 창업주의 손자이자 억만장자인 하이메
국제
임수예 기자
2015.08.06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