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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혈압을 낮추는 데는 ‘소금’ 섭취를 제한하는 것보다 바나나 등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더 효과적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의 조지 국제보건연구소(GIGH) 연구팀은 매일 중간 크기 바나나 2개나 시금치 한 컵, 큰 고구마에 들어 있는 양인 1g의 칼륨을 추가로 섭취하는 것이 고혈압에 대처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칼륨은 녹색 잎채소와 콩과식물, 견과류, 바나나 등의 음식에 많이 들어 있다. 다만 과다 복용 시 고칼륨혈증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2.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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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노래방에서 ‘원산폭격’ 자세를 시킨 부사관이 선고유예 선처를 받았다. 자신의 여자친구가 화가 났다는 이유에서다.춘천지법 형사2단독(부장판사 김택성)은 직권남용가혹행위 혐의로 기소된 A씨(28)에게 징역 4개월의 선고를 유예했다고 23일 밝혔다.선고유예는 가벼운 범죄에 대해 일정 기간 형의 선고를 미루고, 유예일로부터 2년이 지나면 사실상 없던 일로 해주는 판결이다.A씨는 중사였던 지난해 6월 강원도 인제군 한 노래방에서 후임 B 하사에게 소파에 머리를 박고 뒷짐을 진 상태로 버티는 원산폭격 자세를 약 10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2.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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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국내 의사의 평균 연봉이 2억원대 중반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도 가장 높았다.23일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종합병원 월급 의사(봉직의)의 평균 임금 소득은 19만5463달러(한화 약 2억6000만원)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봉직의 평균 임금 소득(10만8482달러) 대비 8만6981달러 많았다.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한국보다 높은 네덜란드나 독일보다도 국내 의사의 연봉이 높았다. 네덜란드 봉직의 평균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2.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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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21일 한국일보가 축구선수 황의조(32)의 형수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박준석 부장판사)에 자필 반성문을 제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이후 황의조 측은 이날 "'형수와의 불륜' '모종의 관계' '공동 이해관계' 등 피해자를 가해자로 몰아가는 근거 없는 비방에 대해 선처 없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형수 A씨의 반성문에는 "형 부부의 헌신을 인정하지 않는 시동생을 혼내주고 다시 우리에게 의지하도록 만들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황의조 측 변호인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황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2.2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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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의료 현장에서 집단 이탈한 전공의들이 휴대폰 전원까지 끄고 ‘환자 곁’을 떠나고 있다. 의대 쏠림 현상은 갈수록 심해지는데 왜 의사는 부족하다는 것일까?국민의 생명과 안전 위에 군림할 자는 없다. 이번 사태의 해결 방안을 제시해 본다.■더 심해진 의대 쏠림…서울대 자연계 정시 합격생 21% 등록 포기미등록 인원 작년의 2배…'SKY' 자연계 미등록, 900명 육박2024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자연 계열 정시모집에 합격하고도 등록하지 않은 미등록 인원이 5명 중 1명꼴에 달한다.종로학원에 따르면, 자연 계열 769
사회
위클리오늘신문사
2024.02.2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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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서울지하철 운행이 밤사이 내린 눈으로 지연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서울교통공사는 오늘(22일) 아침 7시 10분쯤, 홈페이지를 통해 5호선 전 구간 운행이 25분 정도씩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공사는 차량 기지에 쌓인 눈 때문에 열차를 출고하는 데 문제가 생겨 5호선 첫차부터 운행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강설로 지상 구간이 많은 서울지하철 2호선은 10분씩 운행이 지연되고 있고, 지하철 7호선 전 구간 열차 운행도 15분씩 늦어지고 있다.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2.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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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보건복지부는 20일 오후 10시 기준 전국 수련병원 100곳에서 8816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소속 전공의의 71.2% 수준으로 전날(6415명)보다 2000명 이상 늘었다. 아직 수리된 사직서는 없다.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의 집단사직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7813명으로 파악됐다.복지부는 현장점검으로 근무지 이탈이 확인된 6112명 중 이미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715명을 제외한 5397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렸다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2.2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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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어제 아침 6시부터 파업에 돌입한 전공의들이 이틀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공의 약 25%가 진료 현장을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전국 100개 수련병원에서 일하는 전공의 1만 3000여 명 가운데 절반이 넘은 6400여 명이 사직서를 냈다,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의 25%에 달하는 1630명은 병원에 나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서울대병원 전공의는 740명. 소속 의사의 절반에 달하는 서울대병원도 비상진료체계에 돌입했다.전공의 대부분이 사직서를 제출한 세브란스병원은 수술을 절반 수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2.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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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강간 혐의로 기소된 남성 A 씨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여성 B 씨가 아닌 A 씨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왜일까?택시기사 A(42) 씨와 승객 B(여·35) 씨.이들은 2022년 7월 30일 새벽 경기 구리시의 한 도로에서 처음 만났다. A 씨는 술에 취한 B 씨를 자신의 택시에 태웠다.두 사람은 이후 B 씨의 집에서 성관계를 가졌고 B 씨는 A 씨를 강간 혐의로 고소했다.B 씨는 "A 씨에게 카드를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결제도 하지 않고 저를 집에 데려다준다고 했다"면서 "결국 원치 않는 상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2.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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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전공의들이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대학생 커뮤니티에서 전공의들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익명으로 지난 20일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의 서울대 게시판에 글을 올린 일반 대학생은 파업에 동참한 전공의를 비판했다.익명의 게시자는 “지금 사직하고 생명을 인질로 잡는 X들, 고등학교 때는 의대 간다고 의료봉사 해 대고 슈바이처, 장기려 독후감 쓴 애들 아니냐”며 “자기소개서에선 생명의 가치를 역설하고 봉사의 중요성을 썼을 텐데 사직하고 국민 생명을 인질로 잡고 잘하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2.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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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주먹과 발로 전 여자친구를 마구 때리고 도망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송파경찰서는 20대 남성 A 씨를 강제추행과 상해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A 씨는 전 연인인 피해자 집에 찾아가 성관계를 요구했다, 이를 거부 당하자 그제(19일) 새벽 4시 20분쯤 서울 송파구의 한 주택가에서 피해자의 얼굴과 몸 등을 무차별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일대를 약 40분 간 수색한 끝에 A 씨를 긴급 체포했다.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인 경찰은 A 씨에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2.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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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성기 확대 수술을 받던 중 성기가 100% 절단된 환자에게 의사가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배상 액수는 얼마일까? 법원은 2400만 원을 원고(환자)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4단독(판사 박설아)는 지난 1월 25일 이 사건 피해자 A씨가 수술을 맡은 의사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환자 A씨는 2020년 4월 의사 B씨의 병원을 찾아 수술 상담을 받았다. B씨는 과거에도 두 차례 성기 확대수술을 받은 A씨에게 실리콘 재질의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2.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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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수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의정활동 하위 20%를 통보한 가운데 친문(친문재인)계 4선 중진인 김영주 국회부의장(서울 영등포갑)이 전격적으로 탈당을 선언했다.4선에 문재인 정부 초대 고용노동부장관까지 지낸 김 부의장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이제 민주당을 떠나려고 한다. 영등포 주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모멸감을 느낀다"고 했다.그러면서 "지금의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사당으로 전락했다"라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이제 민주당을
사회
이수용 기자
2024.02.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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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국회 담을 넘고 흉기로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0일 서울 영등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를 특수재물손괴와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A씨는 이날 새벽 2시쯤 서울 여의도의 국회의사당 담을 넘어가 가져온 흉기로 주차장에 있던 차량 유리창을 부수고, 이를 제지한 경찰 기동대 직원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2.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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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인턴, 레지던트 필독! 업무개시명령, 어떻게 대처할까요?‘전공의들이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대처법을 SNS를 통해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부 명령에 대한 대처법이 SNS 등을 통해 확산하고 있다.이 게시물에는 정부가 진료를 중단한 의사들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렸을 때 송달 종류별 대처 방법과 사직 사유 작성법, 병원과의 재계약 여부 등에 대한 대처법이 안내돼 있다.보건복지부가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이 시작되면 의료법 59조에 따라 이들의 연락처로 업무개시명령서를 송달하고,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2.2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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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한 50대 남성이 불륜 사실을 들키자 이혼을 요구한 아내와 딸이 탄 차량을 들이받은 뒤 야구방망이로 차량을 부수기까지 했다.16일 JTBC 사건반장은 설 명절 당일이었던 지난 10일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자신의 아내와 딸이 탄 차량을 들이받은 뒤 야구방망이로 차를 부순 50대 남성 A씨는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가족들에게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했다.A씨의 아내 B씨는 최근 남편 A씨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됐다. 전과가 있고 평소에도 가정폭력을 일삼은 남편이었기에 B씨는 이혼을 결심했다.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2.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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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최근 의료계가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에 반대하면서 대다수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료공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의료계는 의대 증원이 의료의 질과 교육의 수준을 떨어뜨리고, 의사의 권익을 침해한다고 주장하며 정부와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전공의들은 사직서를 제출하고 휴진을 선언했고 의대생들도 동맹휴학을 결의했다. 또 의사협회는 총궐기대회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한다.그러나 의료계가 정부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보다 의료공백을 무기로 삼고 벌이는 집단행동은 환자들에게 큰 피해를 주는 결과를 낳을 것이
사회
위클리오늘신문사
2024.02.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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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서울의 주요 대형병원 전공의들이 오는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겠다고 밝혀 의료 공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이른바 '빅5' 전공의는 총 2700여 명으로 '빅5' 병원 의사 중 37% 가량을 차지하고 있고, 중환자 진료나 야간·휴일 응급환자 진료, 수술 보조 등을 맡는 경우가 많아 환자들의 불편뿐 아니라, 이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의료 공백에 대비해 교수들과 임상강사의 일정을 조정하고 진료과별로 입원·수술 일정을 연기하고 있다.19일 각 병원에 따르면 전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2.1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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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의 손가락 부상이 동료 후배인 이강인(PSG)의 하극상 때문이라는 의혹이 일자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축구 팬들은 이강인 인스타그램에 접속, 무차별적인 비난을 쏟아내면서 ‘앞으로 있을 축구 국가대표 경기에 이강인 선수의 영구 출전 금지’까지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앞서 이강인이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을 하루 앞두고 대표팀 선배인 손흥민(토트넘)과 몸싸움을 벌인 일이 외신을 시작으로 알려지며 비난이 폭주했다.대한축구협회(KFA) 또한 "(카타르 아시안컵) 대회 기간 중 일부 선수들 사이에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2.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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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얼음물로 가득한 저수지에 뛰어든 소방대원이 화제다. 강아지를 구조하기 위해서다. 소방대원의 침착한 대처에 강아지는 무사히 구조됐다.15일 횡성소방서에 따르면 119 구조대는 지난 13일 빙판이 녹고 있는 횡성군 오원저수지에 강아지가 빠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빙판 구멍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었고 저수지는 얼음이 녹기 시작해 자칫 구조대에게도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이에 횡성소방서 구조대 소속 최유승 소방교는 안전장치를 착용한 뒤 구조로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2.16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