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구글 지도서비스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인종적으로 비하하는 검색 결과로 논란에 휩싸였다.구글맵 서비스에서 수도 워싱턴DC를 펼치고 '깜둥이의 집(nigger house)'이나 '깜둥이의 왕(nigger king)'으로 지명을 검색하면 백악관이 나타난다고 워싱턴 포스트 등 미국 언론이 20일(현지시
[위클리오늘=정윤훈 기자]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뉴욕경찰국(NYPD) 본부 강당에서 한국의 전통공연 '흥춤(Sounds of Korea)'이 공연돼 눈길을 끌었다.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문화유산의 달'인 5월을 맞아 뉴욕한인경찰협회(회장 방정환)와 아시안제이드협회, DESI 소사이어티 등 3개 협회가 공동주최했
[위클리오늘=정윤훈 기자] 뉴욕한인들이 수난을 겪고 있다. 40대 어머니가 아동학대범으로 몰려 경찰에 체포되는 일이 발생했다.뉴욕한인학부모협회(공동회장 최윤희·라정미)는 19일 JHS189 중학교에서 한인어머니 박모(48)씨가 억울한 누명을 썼다며 한인사회의 도움을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주선했다.최윤희 회장은 "베이사이드에 사는 어머니가 열세살 아들을 폭행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칸 국제영화제에서 하이힐을 신지 않은 여성들이 시사회장 입장을 거부당하자 주최 측의 엄격한 복장 규정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 영화 전문지 ‘스크린 인터내셔널’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중년 여성들이 칸 영화제에서 토드 헤인스 감독의 영화 '캐럴'을 보러 갔다가 하이힐을 신지 않았다는 이유로 입장을 거부당했다고
[위클리오늘=정윤훈 기자] 승객과 승무원 3737명을 태운 노르웨이의 크루즈선이 19일(현지시간) 버뮤다에서 좌초했다.버뮤다 구조당국에 따르면 노르웨이안 돈(Norwegian Dawn)호가 전날 버뮤다의 킹스워프항을 떠나 보스턴으로 항해하던 중 노스 해협 인근에 있는 암초와 부딪혔다.당시 크루즈선에는 승객 2675명과 승무원 1062명이 타고 있었으며 부상
[위클리오늘=공명 기자] 미국 뉴욕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70대 한인 노인 3명이 20대 흑인 남성으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뉴욕 한국일보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8시께(현지시간) 노던블러바드와 파슨스블러바드 코너에 위치한 맥도날드 매장 안에서 존슨(21)이란 이름의 흑인 남성이 커피를 주문하던 한인 서모(71)씨를 갑자기 주먹으로 가
[위클리오늘=정윤훈 기자] 한식 건강 캠페인 'BEGIN YOUR BIBIMBAP'을 전파하고 있는 청년 단체 '비빔밥 유랑단' 5기 단원들이 푸드트럭을 장착한 채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비빔밥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비빔밥유랑단의 푸드트럭은 지난 16일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 열린 제6회 한국문화축제 현장에서 약 600명에게 비빔밥
[위클리오늘=정윤훈 기자] 미 항공우주국(NASA) 연구진이 남극의 라르센 빙붕이 크게 붕괴됐다고 밝혔다.CNN방송은 18일(현지시간) "남극 빙붕이 10년 내로 완전히 붕괴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빙붕이 붕괴되면 빙하가 더 빨리 녹아 해수면의 증가 속도가 빨라진다. 빙붕이란 남극 대륙과 이어져 바다에 떠 있는 300~900m의 얼음 덩어리를 말한다.미
[위클리오늘=정윤훈 기자] 일반적으로 남성 정력의 상징인 테스토스테론은 '고고익선(高高益善)'이라고 알려져 있다.그러나 오히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 건강에 '과유불급'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남성 호르몬이 증가하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지며, 전립선이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독일 베를린 시내의 한 지하철역 옆에서 대마초가 대량으로 재배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독일 현지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베를린 크로이츠베르크 지구의 한 지하철역 옆에서 대마초 700그루가 무더기로 발견됐다.환경미화원이 아침에 거리를 청소하던 중 독특하게 생긴 작은 식물들을 미심쩍게 여겨 경찰에 신고하면서 대마초로 알려지게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올해 94세의 할아버지인 앤서니 브루토가 17일 웨스트버지니아 대학에서 역사적인 졸업장을 받게 됐다.웨스트버지니아 대학은 이날 학교 입학 이후 개인적인 문제로 학업을 계속 이어가지 못했던 고령인 브루토에게 문학사 학위를 수여할 것이라고 밝혔다.브루토는 1939년 수업료 50달러를 내고 이 대학에 입학했고 1942년 미 육군 항공대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부부가 지난해부터 16개월간 강연료로 벌어들인 수입이 2500만 달러(약 271억원)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민주당의 유력한 대권 주자인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선거캠프가 15일(현지시간) 연방선거위원회(FEC)에 제출한 재정보고서에서 클린턴 부부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위클리오늘=임영서 기자] 미국의 한 교수가 별자리를 통해 인생의 성공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놓았다.15일(현지시간)데일리메일이 보도한 미국 코네티컷 대학 마크 해밀턴 박사의 주장에 따르면 12월에서 3월 사이에 태어난 사람은 공부를 잘 하고 성공할 확률이 높다.또한 같은 해에 태어났더라도 태어난 달(月)에 따라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 예를 들
[위클리오늘=공명 기자] 중국과 러시아가 중국의 항일전쟁승리 70주년 행사가 개최되는 오는 9월3일을 전후해 동해에서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홍콩 펑황왕(鳳凰網)은 15일 러시아 언론을 인용해 아나톨리 안토노프 러시아 국방부 차관이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고 전했다.러시아 군사전문가들은 동해 페테르만에서 진행될 이번 합동군사훈련은
[위클리오늘=정윤훈 기자] 유혹에 못 이겨 담배 한 개비를 피우고 깊은 한숨과 함께 바로 후회하는 당신. 이제 더 이상 '의지력이 약한' 자신을 자책할 필요가 없다. 의지력의 문제가 아닌 뇌 기능의 문제라고 미 CNN 방송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 듀크대학교 조지프 맥클리넌 정신의학 행동과학 교수는 "금연에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북한의 현영철(66) 인민무력부장이 지난달 30일 공개 총살됐다는 국가정보원의 첩보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뉴욕타임스는 14일(현지시간) 서울발 기사에서 "국정원이 현영철의 공개처형 가능성을 밝혔지만 이후에도 북한의 TV와 기록영화에서 김정은을 수행하는 장면이 나오고 있다"며 "북한은 그간 숙청된 인사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미국 대형유통업체 월마트가 연정액 배송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월마트는 13일(현지시간) 고객이 1년에 50달러를 내면 제품이 3일내 도착하는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월마트는 현재 5개 지역에서 식료품 배송과 집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월마트의 라비 자리왈라 대변인은 “이 서비스는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지위가 높은 고학력자일수록 술 소비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12일(현지시간) 34개 회원국을 상대로 술 소비 동향을 조사한 결과, 고학력 여성이 저학력 여성보다 술을 많이 마시는 반면 남성은 저학력일수록 위험할 정도로 술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OECD는 2012년
[위클리오늘=공명 기자] 네팔에서 12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7.3의 강진으로 최소 65명이 숨지고 약 20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부상했다.네팔 내무부는 전날 12시50분께 코다리 지역 인근에서 발생한 추가 강진으로 65명의 사망자와 함께 1936명이 다쳤다고 13일 밝혔다.이웃 인도 비하르주 등지에서도 17명이 숨졌다고 인도 내무부가 확인했다.티베트
[위클리오늘=공명 기자] 미국 최대 이동통신회사인 버라이존과 스프린트가 고객 동의없이 가짜 청구서로 신규 서비스 요금을 징수한 데 대해 각각 9000만달러와 6800만달러를 배상하게 됐다.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12일(현지시간) 두 회사가 제3의 단말기 공급업자들과 제휴해 프리미엄 텍스트 메시지를 비롯한 신규 서비스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가입자 동의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