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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5민사부는 23일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원사 등 50개 인터넷신문사가 제기한 ‘카카오 뉴스 검색서비스 차별 중지' 가처분 심문을 진행했다.이날 재판에서 인터넷신문사측 법률 대리인 정의훈 변호사(법무법인 에임)는 “포털 다음이 이용자가 별도로 조건을 설정하지 않으면 검색제휴 계약을 맺어온 언론사의 기사가 검색되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언론 활동을 현저히 방해하고 부당하게 거래 상대방을 차별했다”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검색제휴의 중소 언론사들은 사후적인 금전적 배상으로는 회복하기 어려운 손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1.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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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박연수 해군 중령이 22일 신형 천안함(2800t) 함장에 취임했다. 신형 천안함은 해군이 구형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해 전력화 중인 신형 호위함 중 하나다.신형 천안함은 옛 천안함보다 대잠능력이 크게 강화됐다. 각종 유도탄을 탑재할수 있고, 함대지미사일로 지상 타격도 가능하다. 지난해 12월 해군 2함대에 작전 배치돼 서해 수호 임무를 맡고 있다.박 함장은 이날 “서해에 잠든 전우들의 원한을 씻어낼 수 있도록 전기를 갈고 닦아왔다”면서 “적 도발시 그들을 수장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박 중령은 2010년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1.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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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초·중·고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교육 시험문제가 논란이다. 서울시교육청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평화를 위해 북한 비판은 안 된다"며 이 문제가 포함된 강의를 지난달 법정의무교육에 포함시키기도 했다.23일 보도 등에 따르면,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해야 할 행동으로 옳지 않은 것’을 묻는 4지 선다 문제의 정답은 '북한 체제에 대한 적극적인 비판'이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교육부 소속 중앙교육연수원이 문재인 정부 시절인 지난 2019년 도입한 문항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북한 체제에 대한 적극적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1.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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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 10여 명을 상대로 200여 차례 성 착취 동영상을 촬영한 뒤 유포한 유명 쇼핑몰 사장 출신 30대 남성의 범행이 뒤늦게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JTBC에 따르면 30대 박씨의 피해자는 수사기관이 확인한 것만 15세·17세 미성년자 2명을 포함한 10여 명이다. 이중엔 박씨 여자친구였던 20대 A씨도 있었다.A씨는 지난 19일 보도된 JTBC와의 인터뷰에서 박씨가 저지른 범행을 털어놓았다.박씨는 A씨와 교제한 지 6개월 만에 가학적인 행동을 시작했고 강도는 갈수록 세졌다. A씨는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1.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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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검찰의 칼끝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할지 관심이 쏠린다. 전 사위였던 서모씨가 특혜채용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고 수사가 문 전 대통령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22일 검찰은 서씨(44)의 타이이스타젯 채용과 이상직 전 국회의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임명 사이에 연관이 있다고 보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검찰은 증거 확보를 위해 강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기부, 인사혁신처, 중진공, 한국벤처투자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뒤 지난 9일 세종시에 있는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 했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1.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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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제작사 투맨필름은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IT`S OKAY!)가 다음달 15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K플러스’ (Generation Kplus)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고 19일 밝혔다.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돼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이번 베를린국제영화제에도 초청을 받아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로 해외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국제영화제의 제너레이션 경쟁부문은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1.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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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지하철 전동차에 대형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8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17일) 오전 3시10분쯤 외국인 남성으로 보이는 용의자 3명이 제한구역인 서울교통공사 군자 차량사업소에 무단 침입했다.이들은 차량기지 담을 넘어 들어가 가로 약 4m, 세로 약 1.5m에 달하는 대형 낙서를 남기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이들의 동선을 추적 중이다.앞서 지난달 16일에는 서울 종로구 경복궁 고궁박물관과 영추문(서문) 앞 담벼락에서 스프레이 낙서가 발견된 바 있다.범행 사흘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1.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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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70대 택시 기사가 30년 넘게 무사고 운전으로 가족을 부양하다 마지막 가는 길에 장기를 기증해 한 명의 생명을 살렸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해 12월16일 부산 동아대학교병원에서 김인태(72)씨가 뇌사장기기증으로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고 17일 밝혔다.건강검진에서 신장에 이상이 발견돼 지난해 10월부터 복막투석관 삽입 수술을 하고 투석을 받기 시작한 김씨는 지난해 12월 뇌출혈로 쓰러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김씨는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에 빠졌다.경남 산청군에서 7남매 중 장남으로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1.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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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15일 제주 앞바다에서 포착된 남방큰돌고래 새끼 개체 1마리가 꼬리에 폐그물이 걸리고 입에도 폐어구가 걸린 모습으로 힘겹게 헤엄치던 모습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17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제주대 돌고래연구팀이 지난달 제주 앞바다에서 꼬리에 폐그물이 걸린 새끼 남방큰돌고래를 발견한 이후 제주도와 해양수산부가 구조 방안을 찾고 있어 해당 개체에 대한 구조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해당 돌고래는 지난해 11월 돌고래연구팀에 처음 목격됐다. 당시에는 꼬리에 걸린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1.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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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간병인에 의한 환자 학대 사건이 또 발생해 공분을 사고 있다.뇌염에 걸려 몸을 가누지 못하는 환자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행사하는 등 몹쓸 짓으로 학대한 간병인이 경찰에 붙잡혔다.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뇌염으로 거동이 불편한 60대 환자를 학대한 혐의로 50대 여성 간병인 A씨를 입건했다.피해 환자는 지난달 코로나19에 감염돼 1인실로 격리돼 치료와 간병을 받아왔다.A씨의 학대 행위는 환자 상태를 수상하게 여긴 의료진이 CCTV를 확인하면서 들통났다. 공개된 CCTV 화면을 보면 A씨는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1.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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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전산 조작으로 48억원이 넘는 공탁금을 빼돌린 법원 7급 공무원이 다른 법원에서도 7억8000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울산지법은 법원공무원 A씨를 횡령 혐의로 부산연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말 이 같은 사실이 적발돼 구속된 상태다.A씨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울산지법 경매계 참여관으로 일했다. 그는 6건의 경매사건에서 실제 배당할 금액을 축소해 배당한 뒤 차액을 가족명의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7억8300만원을 빼돌린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A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1.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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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한 병원 응급실에서 환자 가족이 "서울대병원에 보내달라"는 요청을 거절당하자 경찰에 신고하는 일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 예정지 현장 방문 중 흉기에 피습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대병원에서 헬기로 서울대병원으로 옮긴 것을 두고 일각에서 '부적절한 선례를 남겼다'는 지적이 나온다.최근 응급의학과 봉직의들이 모인 온라인 카페에는 '와 진짜로 나타났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는 "아빠가 '딸이 던진 장난감에 corneal laceration(각막 열상)이 강력히 의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1.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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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노동조합이 단시간에 노조 가입율이 과반을 넘기며 본격적으로 단체교섭 준비에 돌입했다.이와 함께 최근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일방적인 조직개편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시정을 요구할 계획이다.■ 과반수 노조 달성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노동조합은 15일 기준, 34명의 노조원 가입을 이끌어 내며 과반수 노조를 달성했다.단시간 내 급속히 과반수를 달성한 배경으로 “경영진의 원칙 없는 경영과 독선에 송곳처럼 뚫고 나온 것”이라며 "임원과 경영진의 무능과 독선, 경기도의 무관심에 기관이 해산될 위기를 막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1.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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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포스코홀딩스의 임직원과 사내외 이사들이 캐나다에 이어 중국에서도 호화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국민들의 분노가 치솟고 있다.한국에 대한 일본 제국주의(일제)의 식민지 지배와 그에 따른 인적, 물적 수탈에 대한 배상금으로 설립된 ‘국민기업’의 회장과 이사들이 현지에서 황제 관광에 수억원을 지출한 의혹이 알려지자 16일 각종 SNS(social networking service)에는 이들을 비난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해당 글 중엔 “포스코 정신나갔다” “미친 포스코 간부들” “이완용의 후예” “즉각 강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1.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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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이 고교 선배인 여대생에게 접근, 성폭행을 시도한 뒤 나체 동영상을 불법 촬영해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고 돈을 뜯어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5일 충남 공주경찰서는 동영상촬영유포 및 협박 혐의로 고교생 A(18)군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대학생인 피해자 B씨에 따르면 A군은 지난해 중순부터 고등학교 선배였던 B씨에게 접근, 10월에는 B씨를 자기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을 시도했다. 성폭행은 미수에 그쳤으나, A군은 돈을 주지 않으면 B씨 나체를 촬영한 영상을 B씨의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1.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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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집에서 식품을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돈을 받고 팔더라도 영업등록 의무는 없으며 관할 관청에 신고만 하면 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지난달 21일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유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춘천지법에 돌려보냈다.A 씨는 집에서 7년간 숙성·발효시키는 방법으로 식초를 제조한 뒤 판매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식품을 제조하거나 가공해 판매하려 할 경우 영업등록 의무가 있는데 검찰은 A 씨가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1.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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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감시 소홀 틈타 수갑을 찬 채 도주한 마약 범죄 용의자가 시민들과 몸싸움 끝에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5시30분께 청주시 오송읍의 한 편의점 앞에 수갑을 차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30대 A씨를 검거했다.A씨는 인천지검 수사관에 의해 세종시 조치원읍에서 체포됐다가 감시 소홀을 틈타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왼쪽 손목에만 수갑이 채워진 상태로 걸어서 40여 분 걸리는 충북 오송읍 인근 공사장까지 도망쳤다. 그는 공사장 사무실로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1.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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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욱일기’로 치장된 관광 인력거가 미국 뉴욕 시내에 돌아다닌다는 제보가 나왔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최근 뉴욕쪽에서 같은 내용으로 수많은 제보를 받은 게 있다”면서 “세계적인 관광지인 뉴욕 센트럴 파크에 욱일기로 치장된 ‘관광객 인력거’가 아직도 돌아다닌다고 한다”고 알렸다.앞서 지난해에도 센트럴파크 내에 욱일기 인력거가 활보해 서 교수가 센트럴파크 사무소에 항의메일을 보낸 바 있다.서 교수는 “지난해 항의 메일을 보냈지만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며 “더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1.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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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자신의 통학차를 이용하던 고교생 딸 친구를 수년 동안 성폭행한 50대 기사에게 징역 15년이 확정됐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1부는 미성년자 유인, 강간, 카메라 이용 촬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55)에게 이같이 확정 판결했다.A씨는 2017년 3월부터 2021년 6월까지 4년여 동안 자기 자녀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B씨(24·당시 2학년 여고생)를 상습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고교를 다닐 때 A씨의 승합차로 등하교했다.검경 조사 결과, A씨는 2017년 3월 대학 진학 문제로 고민하는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1.1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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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한국위)와 를 고소했다.UN(유엔) 산하기구를 사칭해 기부금을 거뒀다는 의혹이 제기된 유엔해비타트 한국위가 공식 승인받지 않은 국제기구 지부를 표방해 사업을 벌임으로써 업무상 손해를 끼쳤다는 이유에서다.아울러 박수현 전 회장 등을 사기죄로 경찰에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서울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한데 이어 이날 고소까지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법적 다툼의 시작을 알렸다.SH공사는 1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엔해비타트 한국위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1.12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