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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는 말이 있다. 잘 아는 일이라도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속담이다. 전셋집을 찾는 일도 마찬가지다. 전세금을 돌려줄 능력이 없는 갭투자자가 집주인이라면 나중에 낭패를 당하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갭투자가 9.13대책 이후 서울 이외 비규제지역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뉴스를 접했다. 세입자들의 피해가 없어야 할 텐데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부동산 전문변호사로 활동하는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갭투자 때문에 전세금 돌려받기가 힘든 사례가 상당하기 때문이다.결론부터 말하자. 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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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2018.11.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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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여성 질환인 난소물혹과 자궁내막증은 명확한 원인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전적·환경적 요인으로 발생되거나 스트레스성으로 인해 나타나는 병변이라고 알려져 있다.가임기 여성이라면 흔히 발생하는 생리통이나 복통, 골반통 등이 난소물혹과 자궁내막증의 대표적인 증상이며 사람에 따라 무증상인 경우가 있어 초기치료가 쉽지 않은 질환 중 하나다.난소물혹은 물과 같은 점성의 액체가 가득 차있는 장액성낭종이며 낭종 내부에 물 또는 피와 같은 성분으로 채워져 나타난다. 개인에 따라 난소물혹이 저절로 사라지기도 하지만 크기가 계속 커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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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2018.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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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물길은 세월의 변화에 따라 흐르던 방향을 바꾸기 마련이다. 대법원은 1일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가 병역법 제88조 제1항에 규정된 ‘정당한 사유’에 해당한다는 취지로 ‘무죄’를 판결했다. 오랜 기간 ‘유죄’라던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판결 흐름을 ‘무죄’라는 흐름으로 물길을 바꾼 것이다.양심적 병역거부란 종교·윤리·도덕·철학적 또는 이와 유사한 동기에서 형성된 양심상 결정을 이유로 집총이나 군사훈련을 수반하는 병역의무 이행을 거부하는 행위를 말한다.그간 찬성도 많았고 반대도 많았다. 하지만 이번 대법원 전원합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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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2018.11.1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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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인천 부평에 거주 중인 B씨는 머리에 눈에 띄게 많아진 각질과 가려움으로 고민이 많다. 서비스 직종에 종사중인 B씨는 깔끔하고 단정한 이미지를 보이는 것이 중요한데, 어깨에 떨어지는 비듬과 가려움 때문에 신경이 쓰여 일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바쁘다는 이유로 치료를 차일피일 미루다 두피에 뾰루지까지 생겨 병원을 방문한 결과, 지루성두피염이란 진단을 받았다.지루성두피염은 두피에서 시작되거나 얼굴 지루성피부염으로부터 확산되어 생겨나는 피부질환으로 과도한 피지분비로 두피 모공이 막히면서 염증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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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2018.11.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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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가을에서 겨울로 점차 추운 계절로 바뀌어감에 따라 다양한 피부질환과 두드러기 질환으로 인해 한의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찬바람에 피부가 노출되는데, 이때 면역력이 약해지는 동시에 다양한 두드러기가 발생한다. 창원에 거주하는 양모씨(30, 남성)의 경우에도 평소 없던 두드러기로 인해 한의원을 방문했다. 두드러기의 경우 평생에 한번쯤 겪어본다고 할 정도로 흔하게 발병하는 질환이다.급성두드러기라면 치료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호전되는 편이다. 그러나 두드러기 중에서 발진을 동반한 소양증이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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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2018.11.0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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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지루성피부염은 두피, 안면 등 피지의 분비가 많은 신체 부위에 소양증과 더불어 붉은색의 홍반, 인설 등이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초기에 두피부위에 나타나는 지루성 피부염 증상은 치료가 어렵지 않은 편이지만, 방치할 경우 일정 시간이 흐른 후부터 급속히 증상이 심화되거나 얼굴 등의 부위로 퍼지기 때문에 초기증상이 나타났을 시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지루성피부염의 발생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주로 유전, 환경, 신체 이상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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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2018.11.0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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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오십견은 어깨통증을 일으키는 질환 중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는 질환이다. 주로 50대 이후에 많이 나타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정확한 명칭은 어깨가 얼었다는 의미에서 ‘동결견’ 혹은 ‘유착성관절낭염’이라고 부른다.퇴행성변화를 겪으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오십견은 어깨를 움직일 때 통증이 발생한다. 특히 어깨를 들어 올리거나 돌리는 과정에서 통증이 나타나며 팔을 제대로 움직이는 것 자체가 힘들다.그렇다 보니 뒷목을 만지거나, 머리 빗기, 옷 갈아입기 등의 일상적인 행동에 큰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또한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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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2018.11.0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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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지난달 16일 미투(Me Too)운동의 흐름에 보폭을 맞추는 형법이 개정됐다. 개정 전에는 권력형 성범죄자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 이후부터는 이를 어렵게 함으로써 성범죄 근절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이 개정은 미투운동의 큰 틀을 형법이 이어갈 것을 천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미투운동의 핵심은 공직사회, 문화예술계 등에서 벌어지고 있는 조직 내 권력형 성폭력 사건에 대한 피해자, 특히 여성들의 성범죄 피해사실 폭로에 있다. 가해자가 사회적 지위를 이용해 지속적으로 성폭력 범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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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2018.11.0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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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조세희의 소설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이 1978년 간행된지 40년이 되었다.작가 조세희는 산업화 시대의 생산·분배 구조에서 억압받던 당시 소외 계층을 ‘난장이’로 상징하였다.그 후 40년이 지난 2018년. 이번에는 한 스리랑카 외국인 노동자가 작은 풍등을 한국사회에 쏘아 올렸다.결과는 매우 비극적이다. 300원짜리 풍등을 날렸더니 43억 원이라는 큰 피해가 발생하였다. 작은 풍등 하나에 저유소는 활활 타올랐고, 작은 실수 하나에 여론도 활활 타올랐다.결과적으로 약관의 스리랑카 노동자는 형사상 중형을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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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2018.10.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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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최근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이하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상가권리금 확보를 위한 대안을 마련함에 있다. 정확히 짚어보아야 할 점으로는, 법에서 인정하고 있는 권리금의 개념이다. 권리금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알고 있을 때 권리금소송에서 유리할 수 있다. 상가임대차보호법상 인정되는 상가권리금이란 다음과 같다.“임대차목적물인 상가건물에서 영업을 하는 자 또는 영업을 하려는 자가 영업시설·비품, 거래처, 신용, 영업상 노하우, 상가건물의 위치에 따른 영업상의 이점 등 유형·무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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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2018.10.1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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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 상가권리금에 긍정적 영향”아울러 “권리금소송이 늘어가는 시점에 반가운 소식”[위클리오늘신문사] 지난 9월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첫 번째는 계약갱신요구 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임차인의 권리금 주선행위에 대한 임대인의 방해 행위 금지 기간을, 계약만료일 ‘3개월 전부터’에서 ‘6개월 전부터’로 연장하여, 임차인의 주선행위 기간을 확대한 것이다. (개정안이 바로 공포, 시행되는 것은 아니며, 정부승인 등의 절차를 남겨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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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2018.10.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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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방위원장 "국익차원에서 기회부여 해야"[위클리오늘=최희호 기자] 그간 해병대사령관에 부여된 막중한 임무와 전문성에 비해 중장급 계급이 맞지 않다는 여론이 지배적이었다.해병대사령관은 수도 서울 방어(해병대 제2사단) 및 한반도 남쪽 전 도서지역(울릉도·독도, 제주도, 백령도·연평도 등 서북 도서) 방어 임무에 더하여 한·미 동맹의 주축인 한·미 해병대 연합작전과 포항에 주둔 중인 해병대 제1상륙사단 등을 활용한 국가전략기동 목적군을 지휘·운영하고 있다.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해병대 1개 사단 전력으로 해안상
칼럼/기자수첩
최희호 기자
2018.09.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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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암호화폐와 ICO관련 법제도가 어떻게 규정될지는 중요한 이슈가 되고 실시간으로 전세계 블록체인과 암화화폐 커뮤니티에 공유된다. 지난번 대법원이 비트코인을 몰수대상인 재산으로 인정하자 코인데스크(coindesk)를 비롯한 많은 언론들이 그 내용을 보도하였다.우리나라의 암호화폐와 ICO관련 법제도는 이번에 그동안 더민주당과 혁신생태계 관련 법제도를 마련해 왔었던 국회 혁신생태계활성화 포럼에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핵심 인사들과 “한국블록체인암호화폐 혁신위원회”를 만들고, 우선 암호화폐, ICO에 대한 법제도 관련 내용을 담
칼럼/기자수첩
김성현 기자
2018.06.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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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기고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대법원 판례를 자세하게 분석하였다. 우리나라에서 가상화폐의 법적 성격에 대해서 논의하고 그 규제내용을 정리해야 할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 이번주 21일(목요일)과 22일(금요일) 18:30부터 삼성역 섬유센터에서 ‘ICO 규제백서, ICO매뉴얼’을 발표한다. 가상화폐와 ICO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과 규제방향을 정리하여 규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지난 6월 1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힌먼(W. Hinman)이 야후파이낸스 마켓서밋의 발표{Digital Asset Transaction:
칼럼/기자수첩
강민규 기자
2018.06.1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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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관련 전세계 언론과 커뮤니티들이 한국을 주목했다.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에 대해 재산적 가치를 인정하는 대법원의 판결이 있었고, 국회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가 가상화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하여 ICO(가상화폐 공개)를 허용할 것을 정부에 권고하는 보고서를 제출한 것이다. 한국은 가상화폐의 그라운드 제로다. 모든 가상화폐 발행과 ICO 백서(white paper)는 한글본을 기본으로 올린다. 한국의 개인투자자들은 사용자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국 전문가들이 권하는 ICO체크리스트에는 팀원이나 자문역에 꼭
칼럼/기자수첩
위클리오늘신문사
2018.06.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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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국에서는 블로체인과 암호화폐와 관련하여 상원의 해당 소위원회(Congressal subcommittee)에서 사실을 정확하게 파악(fact-finding)하기 위한 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 2월 열렸던 하원의 과학기술연구 위원회(the House Committee on Science, Space and Technology’s Research and Technology and Oversight Subcommittees)에서 다루어졌던 것보다 훨씬 집중된 주제를 선정하여 다룬다. 이 청문회 결과가 미국의 SEC 등 관련 기관
칼럼/기자수첩
위클리오늘신문사
2018.05.0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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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공동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하여 어떻게 평가를 할까? 브린은 지난 4월 30일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의 Proof of work 알고리즘이 컴퓨팅 붐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구글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하여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구글이 검색 사이트에 암호화폐 ICO 광고를 금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암호화폐와 ICO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고 보아 무방할 것이다.현재 암호화폐가 가장 많이 거래되는
칼럼/기자수첩
위클리오늘신문사
2018.05.0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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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피부에는 세균, 곰팡이 등 다양한 피부 상재균이 있다. 그 중 곰팡이는 특히 덥고 습한 환경에서 피부 질환을 일으키므로 여름이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 피부질환인 무좀과 전풍(어루러기)에 대해 살펴보자여름마다 재발하는 무좀, 무좀은 완치가 안되나해마다 여름이면 반복되는 발무좀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다. 매년 바르는 약도 바르고, 먹는 약도 먹었는데 또 걸렸다며 치료를 포기하시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무좀은 치료하면 완치가 되는 병이다. 다만, 감기처럼 치료하고 완치가 되었어도 또 다시 걸릴 수 있듯이,
칼럼/기자수첩
위클리오늘신문사
2018.04.2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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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시 나카모토는 2008년 10월 31일 암호학 전문가 등 수백명에게 이메일로 ‘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이라는 제목의 9쪽짜리 보고서를 다운받을 수 있도록 링크를 보냈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2009년 1월 3일에는 제네시스 블록을 만들어 최초의 비트코인을 채굴했으며, 2010년 5월 21일 라슬로 한예크가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파파존스에서 치즈피자 두 판을 1만 비트코인으로 시켜 먹었다(1만 비트코인은 2018. 4. 23. 자 시장 가격으로 966억원에 달한다). 그 후
칼럼/기자수첩
위클리오늘신문사
2018.04.2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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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의 사임을 야기한 기부행위에 대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위법성 결론은 사실관계의 왜곡과 법적용의 오류다.”지난 달 30일 김기식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최흥식 전임 금융감독원장의 후임으로 임명되었다. 국민들은 자신들이 금융소비자로서 은행 등 거대 금융기관에게 예대마진을 제공하는 피약탈자 지위를 벗어나는 금융혁신을 기대했다. 그러나 현실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국민의 기대를 벗어 났다. 어제까지 동료였고 정무위 시절 초선 간사로서의 활동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던 동료 의원들이 김기식 불가론을 끄집어 내는 데 앞
칼럼/기자수첩
강민규 기자
2018.04.18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