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아연 인턴기자] 다음 달 러시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때 일본이 우니라나와의 정상회담을 제안했다.20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은 이병기 주일대사와의 회동에서 ‘G20 회의를 포함해 가을에 열리는 다자 정상회의 때 한·일 정상이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가을에 열리는 다자 정상회의
[위클리오늘=김래주 기자] 필리핀에 제12호 태풍 ‘짜미(Trami)’가 상륙해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지난 19일(현지시간) 필리핀 루손섬 일대에 짜미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내려 최소 2명이 숨지고 곳곳에 침수사태와 산사태가 발생했다. 특히 수도 마닐라와 남부 카비테 등 주변 12개 주의 각급 학교와 관공서가 문을 닫는 등 상당수 지역에서 혼란이 이어졌다.
[위클리오늘=김승훈 기자] 일본 가고시마현 사쿠라지마 화산 폭발과 함께 후지산 폭발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19일 일본 언론들은 후지산 인근에 미세 지진 발생이 급증하고 주변 호수 수위도 낮아지는 등 분화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이와 관련 최근 후지산과 30㎞ 정도 떨어진 도쿄 근교의 관광지 하코네에서는 하루 150회 이상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또 후
[위클리오늘=김아연 인턴기자] 일본이 7월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19일 일본 재무성은 7월 무역통계를 집계한 결과 1조240억엔(한화 약 11조694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전년 동기 적자(5285억엔)의 2배에 달하며 7월 기준으로는 일본이 무역수지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79년 이래 최대 적자다.이 같은 대규모 무역
[위클리오늘=김아연 인턴기자] 무르시 찬반 세력의 충돌로 지난주 사흘간 1295명이 사망했다. 19일(현지시간) 일간 데일리뉴스이집트는 이집트과도정부와 친무르시 세력의 유혈 충돌로 1300명 가까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이집트 독립 기관인 경제·사회적권리센터(ECESR)에 따르면 지난 14일 이집트 군과 경찰이 친무르시 시위대의 농성장 2곳을
[위클리오늘=김승훈 기자] 미국 보스턴에서 볼티모어로 향하던 여객기가 비상착륙했다.ABC 등 미국 언론들은 18일(현지시간) 승객 95명 등 99명을 태운 여객기가 기체에서 연기가 감지돼 필라델피아 공항에 비상착륙했다고 보도했다.필라델피아 공항 측은 이날 오후 6시쯤 제트블루항공 소속 여객기 827편이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전했다.제트블루항공사는
[위클리오늘=김승훈 기자] 중국 광둥(廣東)성에 제11호 태풍 우토르가 상륙해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400만명의 이재민이 생겼다.19일 중국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광둥성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후이저우시 후이둥현에서는 베이징의 2년간 강수량과 맞먹는 1100mm의 폭우가 하루 만에 쏟아졌다.이처럼 태풍 우토르가 몰고 온 폭우로 중국 곳
[위클리오늘=김래주 기자] 일본 가고시마(鹿児島)현의 활화산 사쿠라지마(桜島) 화산이 폭발해 인근 도심이 어둠에 휩싸이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19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 31분쯤 사쿠라지마 화산 쇼화(昭和) 분화구에서 폭발이 일어났다.폭발 여파로 연기가 약 5000m 상공까지 치솟았으며 약 50분간 이어
[위클리오늘=유지만 기자] 이집트에서 축출된 무함마드 모르시 전 이집트 대통령 지지 세력들이 ‘분노의 금요일’ 시위를 벌이는 도중 군부와 충돌, 사망자가 속출했다.16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이집트 전국에서 모르시 지지파와 군부 세력이 충돌해 최소 9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모르시의 핵심 지지 세력인 무슬림형제단은 금요기도가 끝난 정오 이
[위클리오늘=하혜린 인턴기자] 이집트에서 축출된 모하메드 모르시 전 대통령 지지자 수천 명이 16일(한국시간) ‘군정 타도’ 구호를 외치며 수도 카이로 북동부에서 도심을 향한 행진에 나섰다.모르시 지지세력인 무슬림형제단은 15일에 이어 16일 금요 기도 후에 학살 항의 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수도에 군인들의 모습이 훨씬 많이 목격
[위클리오늘=하혜린 인턴기자] 극한의 추위를 이겨내고 동물의 뼈를 먹고 사는 남극 신종 벌레 발견 소식이 화제다.최근 영국과 노르웨이 등 국제 공동연구팀은 남극 바다에서 신종벌레 2종을 발견, 논문을 발표했다.새롭게 발견 된 2종의 벌레에는 각각 ‘Osedax antarcticus’, ‘Osedax deceptionensis’라는 학명이 붙었다.신종벌레는
[위클리오늘=김승훈 기자] 인도에서 잠수함이 폭발 후 침몰해 승무원 18명이 실종됐다.인도 해군 측은 14일 새벽 3시쯤(현지시간) 뭄바이항에 정박 중이던 해군 소속 잠수함 한 척이 갑작스러운 화재로 폭발해 침몰했다고 발표했다.나렌드라 비스푸테 해군 대변인은 “잠수함에 타고 있던 승무원이 대부분이 빠져나왔지만 못 빠져나온 18명의 생사와 안전 여부를 확인하
[위클리오늘=김승훈 기자] 콜롬비아 서남부 해안에서 13일 오전 10시 43분쯤(현지시간)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콜롬비아 당국은 서남부 일부 지역에서 건물이 흔들리기는 했으나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현재까지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위클리오늘=하혜린 인턴기자] 미국에서 원인 불명의 ‘싱크홀(sinkhole)’ 현상이 또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싱크홀에 대한 뚜렷한 대책이 없어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13일 YTN은 미국 플로리다주 디즈니월드 인근 휴양 시설에서 12일 밤 10시쯤(현지시간) 싱크홀 현상 발생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사고 당시 천둥이 치는 듯
[위클리오늘=김승훈 기자] 네덜란드의 요한 프리소 왕자가 뇌 손상 합병증으로 사망했다.네덜란드 왕실은 12일(현지시간) 빌럼-알렉산더(46) 국왕의 동생인 요한 프리소(44) 왕자가 지난해 2월 오스트리아 스키장 사고로 뇌 손상을 입은 뒤 합병증을 앓다가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프리소 왕자는 이날 치료를 받던 하우스텐보스 궁전
[위클리오늘=한장희 기자] 일본 아베 정권의 우경화가 한일관계를 급속히 악화시키고 있다. 특히 광복절을 앞두고 일본 각료와 정치인들이 신사 참배를 예고해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아베 총리는 광복절을 앞두고 내각에 “신사참배는 개인이 결정할 것”이라는 지침을 내려 사실상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묵인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자민
[위클리오늘=김래주 기자] 제11호 태풍 ‘우토르(Utor)’가 필리핀을 강타해 주민 24명이 실종되고 대규모 정전사태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12일 필리핀 기상청은 ‘우토르’가 이날 오전 필리핀 동부해안에 상륙해 루손섬 북부 바기오를 거치고 있다고 밝혔다. 우토르는 상륙 당시 순간 최대풍속이 시속 165㎞에 달했지만 루손섬 일대를 통과하면서 세력이 다소 약
[위클리오늘=유지만 기자]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에서 오염된 지하수가 바다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도쿄전력이 설치한 ‘지하 차단벽’이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일본 NHK방송이 보도했다.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오염된 지하수가 바다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되자, 도쿄전력은 오염 지하수의 유출을 막는다며 지하에 약 100m에 걸쳐 깊이 16m까지
[위클리오늘=김래주 기자] 중국 저장성에서 폭염으로 15명이 사망자가 발생했다.9일 저장성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최근 한 달간 계속 된 폭염으로 모두 15명이 숨졌으며 열사병과 일사병 환자도 2800여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저장성은 한때 최고 기온이 43.5도까지 치솟기도 했다.한편 중국 상하이에서도 폭염으로 최소 10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으며 중부 후난성과
[위클리오늘=김승훈 기자] 미국에서 또 무차별 총기 난사 사고가 일어났다.8일 새벽(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한 남자가 두 차례에 걸친 총기 난사로 네 명을 살해한 뒤 경찰에 체포됐다고 당국이 발표했다.댈러스 경찰은 7일 밤 10시 40분쯤 신고를 받고 남서부의 한 가정집으로 출동해 총상을 입은 네 사람을 발견했으며 그 중 두 명은 이미 사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