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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응달천 대전차 장애물 ‘용치’ 철거 … 시민 안전 강화
   
▲ 용치 철거 후
[경기·인천=위클리오늘 안정호 기자]양주시는 장흥면 소재 응달천에 설치되어 있던 대전차 장애물 ‘용치’를 철거했다고 11일 밝혔다.

‘용치’는 적 전차의 침투를 막기 위해 하천 둑이나 바닥에 설치한 콘크리트 구조물로 용의 이빨처럼 생겼다고 해 이 같은 이름으로 불렸다.

이번에 철거된 ‘용치’는 응달천 내에 설치돼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고 장마와 집중호우 시 산림 잔해물이나 부유물 등이 걸려 상습적인 침수 피해의 원인으로 지목받아 왔다.

또한, 범람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도시미관 훼손 등으로 인해 주민불편이 가중돼 오랫동안 많은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양주시는 그동안 관할 군부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하반기 ‘도-지작사 정책협의회’ 안건 상정 등 ‘용치’ 철거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관할 군부대인 72사단의 지역발전을 위한 전향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상의 대체시설물 설치 없이 완전 제거라는 성과를 이뤘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그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각종 규제를 감내하며 많은 차별과 불편을 감내해 왔다”며 “이번 대전차 장애물, 용치 제거를 통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민군 갈등이 다소나마 해소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7기 시정목표인 시민이 우선인 안전도시 양주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정호 기자  etc@one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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