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수능 고득점을 기원하는 메시지들이 걸려 있다. <사진=뉴시스>

[위클리오늘=강동우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오늘(13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고 수능이 치르지는 14일엔 중부지방에 한파특보가 예정돼 있어 수험생들의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기상청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수능일은 전국이 매우 춥겠고, 특히 중부내륙과 산지로는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전일 내린 비로 노면이 어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지역에 따라 눈이나 비가 예보돼 있어 무엇보다 수험생들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 서울과 수원은 영하 2도, 춘천은 영하 3도까지 기온이 내려가면서 영하권 수능 추위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별로 자세한 시험장 날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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