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함양산청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종호)이 산청군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 600㎏(10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사진=함양산청축협>

[산청=위클리오늘] 전혜은 시민기자= 함양산청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종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경남 산청군에 전달했다.

13일 함양산청축협에 따르면 이번 나눔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곤경에 처한 양돈농가를 도우면서 어려운 사정에 있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함양산청축협이 전달한 돼지고기 600kg은 산엔청복지관에 전달된다.

함양산청축협 박종호 조합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는 전파되지 않아 국내산 돼지고기는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양돈농가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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