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2가구···중소형 94% ‘실속형’

▲ ‘독산동 롯데건설 골드파크’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위클리오늘=이홍원 인턴기자] 롯데건설은 12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옛 육군 도하부대 부지에 신도시급 복합개발단지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오는 22일부터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연면적은 약 70만㎡로, 주거시설인 아파트 3203가구와 오피스텔 1165실을 비롯해 호텔, 대형마트, 초등학교, 경찰서 등 다양한 근린시설을 갖춘 ‘서울 속 미니 신도시’로 개발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11월 말 1차로 아파트 174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중 전용면적 59㎡ 209가구, 71~72㎡ 221가구, 84㎡ 1027가구, 101㎡ 105가구 등 장기 전세 시프트를 제외한 총 156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94%를 차지한다”며 “지난 10년간 아파트 신규공급이 많지 않았던 금천구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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