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뱅커(The Banker)지(誌) 선정…통산 5회 수상

지난 28일(현지 시각) 올해의 은행상(Bank of the Year Awards 2019) 시상식에서 박찬범 KEB하나은행 런던지점장(가운데)이 킴벌리 롱 더 뱅커(The Banker)지(誌) 아시아편집장(왼쪽), 마이클 버크 BBC 저널리스트(오른쪽)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이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Bank of the Year 2019 in Korea)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28일(현지 시각) 글로벌 금융전문 매체 더 뱅커(The Banker)지(誌)가 영국 런던 쉐라톤 그랜드 런던 파크 레인 호텔에서 개최한 올해의 은행상(Bank of the Year Awards 2019)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 국내 은행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과 아시아 최우수 은행상을 동시에 석권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통산 5회 수상을 달성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가 1926년부터 발행해 온 더 뱅커(The Banker)지(誌)는 전 세계 180여개국 금융회사에서 구독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월간 금융 전문지다.

특히 매년 말 주관하는 올해의 은행상(Bank of the Year Awards)은 전 세계 149개 국가의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금융계의 오스카(Oscars) 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더 뱅커(The Banker)지(誌)는 우수한 실적을 비롯해 ▲통합 성과 ▲혁신적인 데이터 중심 금융서비스 전략 ▲GLN(Global Loyalty Network) 서비스 독창성 등을 높게 평가해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고객에 대한 깊은 관심과 혁신 노력이 통산 5회 수상의 결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주하지 않는 도전으로 금융업계 변화를 선도해 글로벌 일류 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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