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AIA생명(대표 차태진)이 지난달 22일 여성가족부로부터 ‘2019년도 가족친화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인증’ 제도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자녀출산과 양육지원, 근무 및 휴가 제도 개선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3년 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AIA생명은 2022년 11월 말까지 가족이 함께 만족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기업 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AIA생명의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금년에 보험 업계에서 유일하게 신규 선정된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 새롭게 가족친화기업인증을 획득한 금융 기업은 AIA생명을 포함해 다섯 곳뿐이다.

AIA생명은 직원들이 느끼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내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개선해온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PC오프제와 유연근무제도를 도입했으며 보고서 작성 간소화, 회의 시간 줄이기 등의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했다. 또한 모바일 결재 처리 시스템 도입 등 IT 기술을 통한 문서 간소화 노력도 병행했다.

이밖에도 AIA생명은 ▲패밀리데이 제도 ▲장기 블록휴가 캠페인 ▲AIA 어린이 건강 축구교실 ▲러닝살롱 교육 제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강란 인적자원실장은 “고객들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고 있는 보험업의 특성상 일하는 직원들이 먼저 행복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가정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