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가장 비싸 광주의 3배 넘어

▲ 시민들이 아파트단지 조형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위클리오늘=조은국 기자] 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806만원으로 나타났다.

대한주택보증은 ‘2013년 10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조사 결과 올 10월 3.3㎡당 평균 분양가는 806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88%, 지난달보다 1.91% 각각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3.3㎡당 분양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로 1811만원이었고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로 528만원이었다. 두 지역의 분양가 차이는 약 3.4배에 달했다. 서울 다음으로는 경기(1067만원), 인천(1025만원)순으로 분양가가 높았다.

권역별로는 6대 광역시(-0.65%)를 제외한 모든 권역의 분양가가 지난달 보다 올랐다. 특히 서울은 강남과 송파에서 오랜만에 신규 아파트가 분양되며 분양가가 지난달 대비 8.82%나 올랐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 정보는 대한주택보증 홈페이지나 국가통계포털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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