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적자 기록…예보 “충당금 더 쌓아라”

 

[위클리오늘=이원배 기자] 현대저축은행이 예금보험공사의 단독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예보는 지난 10월 21일부터 3주간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현대저축은행 본점에서 단독조사를 실시했다.

예보의 이번 검사는 현대저축은행이 3년간 연속 적자를 기록해 실시됐다. 예보는 현대저축은행에 충담금을 더 쌓으라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저축은행은 2011년 현대증권이 옛 대영저축은행을 인수해 출범했다. 서울 강남에 본점이 있으며 목동, 송파, 경기도 분당 등에 지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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