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하혜린 기자] 걸그룹 S.E.S 16주년 자축 셀카 영상이 화제다.

S.E.S 출신 가수 슈는 28일 자신의 블로그 통해 다른 멤버 바다, 유진 등과 함께 찍은 셀프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바다, 유진, 슈가 나란히 모여 앉아 S.E.S의 데뷔곡인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을 파트별로 나눠 부르며 행복해 하는 모습이 담겼다. 슈는 “S.E.S 데뷔 16주년입니다. 축하해 주세요”라고 자축했고 유진은 “S.E.S 사랑해”라며 사랑스러운 멘트를 남겼다.

이와 관련해 바다는 같은날 자신의 트위터에 “벌써 16주년이라니…. 어른들 말씀 틀린게 없어. 시간 금방간다 하시던. 하지만 아직도 행복한 우리. 우리의 깊은 인연 하트!”라고 데뷔 16주년 소감을 남겼다.

이어 유진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E.S 16주년 축하축하. 여러분 S.E.S 기억해주세요. (S.E.S 16th anniversary. Please remember us)”라고 자축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S.E.S 세 명이 무대에 서는 모습 다시 보고 싶다”, “그리워요 S.E.S”, “앞으로도 우정 변치 말길”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세대 아이돌 S.E.S는 지난 1997년 데뷔 이후 5년간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 ‘꿈을 모아서’, ‘달리기’ 등을 히트시키며 큰 인기를 누렸다. 2002년 해체 이후에도 꾸준한 만남을 이어오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고 2010년 4월 결혼한 슈와 2011년 5월 결혼한 유진의 웨딩화보 등에도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