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탄광 회사 처우에 불만 가진 광부 사건 저질러

▲ 사진=뉴시스

[위클리오늘=전리나 기자] 지난 11일 중국 헤이룽장성의 한 도로에서 통근버스가 폭발했다. 이 버스는 이날 운행 중에 폭발하면서 맞은편 차선을 달리고 있던 미니버스도 함께 손상됐다. 두 대의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1명이 숨지고 33명이 부상을 당했다.

현지 경찰 당국은 지난 15일 탄광에서 근무하던 ‘가오완펑’이라는 광부가 현실을 비관하고 회사의 처우에 불만을 가져 끔직한 사건을 저질렀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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