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전 총리

▲ 사진=뉴시스

[위클리오늘=전리나 기자] 지난 14일 이탈리아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와 돈을 받고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는 모르코 출신 벨리댄서 카리마 엘-마루그가 밀라노 법원에 출두했다. 이날 이탈리아 법원은 총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성매매 혐의에 대한 재판을 연기해 달라는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의 요청을 기각했다. ‘루비’라는 별명을 가진 이 여성은 2010년 당시 17세의 나이에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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