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이원배 기자] 국민은행 도쿄지점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6일 국민은행 도쿄지점 직원 1명이 도쿄지점 금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자살로 추정되고 있지만 정확한 사망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와 일본 금융당국은 국민은행 도쿄지점 부당대출과 수수료 수취에 대해 지난 16일부터 합동 검사를 벌이고 있다. 이 직원의 사망과 금융당국 검사의 관련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16일 저녁 도쿄지점 직원의 사망 사고 보고를 받았고 사망한 직원의 신원과 사망 경위는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본점에서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직원을 급파했고 현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