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초갑 이정근 예비후보가 지난 1일 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이정근 예비후보>

[위클리오늘=강동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초갑 이정근 예비후보가 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이 예비후보는 현충탑에 분향하고 故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며 총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서초갑 지역위원회 시·구의원 및 당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서초 주민들은 더 강력하면서도 안정적인 변화를 원한다”며 “주민들의 선택으로 이번엔 반드시 서초의 기적을 만들 때”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서초는 지난 30년간 특정 정당이 독식하고 있는 곳으로써 이제는 지역의 패권정치를 종식하고 서초의 낡은 틀을 반드시 바꿔야 한다”며 “서초구가 더 이상 섬처럼 고립되지 않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년 동안은 하루도 쉼 없이 서초구 현장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경청했다”면서 “이제 지역주민들도 서초가 바뀌어야 된다는 말을 많이 한다. 서초에도 민심의 변화가 일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21대 총선은 서초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지역 숙원 사업 및 현안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일꾼은 강력한 집권 여당 후보인 이정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서초가 더 이상 민주의 험지가 아닌 희망의 지역으로 반드시 기적을 일구어 서초의 미래 발전을 앞당기며, 한결 같은 서초 사랑으로 신명나고 행복한 도시, 미래 첨단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