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와사비망고가 그라피티 아티스트 닌볼트와 손잡고 신제품을 선보였다. <사진=와사비망고, 닌볼트>

[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와사비망고와 그라피티 아티스트 닌볼트의 작품이 적용된 신제품을 출시했다.

디스플레이 전문업체 와사비망고(는 닌볼트의 작품이 그려진 휴대용 모니터 13형 ‘Artview QHD 130 Ninbolt 여인2’(이하 여인2)와 16형 ‘Artview FHD 160 Ninbolt 여인3’(이하 여인 3)를 지난 9일 출시했다.

여인2는 13.3인치 크기로 멀티 터치스크린을 적용한 휴대용 모니터다. VA 광시야각 패널을 장착했고 상하좌우 선명한 시야각과 2560x1440 QHD(Quad HD)의 고해상도를 표현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인3도 멀티 터치스크린을 적용한 휴대용 모니터로 크기는 16.1인치다. FHD(Full HD) IPS 광시야각 패널을 장착, 장소에 관계없이 최고사양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두 제품은 성능뿐만 아니라 닌볼트의 작품이 더해져 한층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또 휴대용 모니터는 열 손가락을 한번에 터치가 가능한 10포인트 멀티 터치를 지원한다. 전원은 USB-C 포트를 사용하며 마이크로 5핀 젠더를 이용해 마우스 연결할 수 있다.

아울러 미니 HDMI 포트로 스마트폰 및 PC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PD 보조배터리를 연결하면 사용하면서도 충전할 수 있다.

와사비망고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할인·보조 배터리 증정 이벤트를 갖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2004년 설립된 와사비망고는 모니터 및 TV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2014년 브랜드 론칭 이후 6년 연속 ‘다나와’ 히트 브랜드에 선정되는 등 업계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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