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하나카드 본사에서 열린 ‘하나카드X소상공인희망재단 협약식’에서 김자령 재단법인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사무총장(왼쪽)과 김영기 하나카드 기업사업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카드>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장경훈)가 지난 14일 재단법인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사장 이윤재)과 손잡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하나카드는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 지원하는 소상공인들에게 특화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나이스BIZ 기업제휴카드’를 발급하고 소상공인의 신용카드 업무 전반을 지원한다.

하나카드 ‘나이스BIZ 기업제휴카드’는 국내 이용금액의 0.2%, 해외 이용금액의 0.4%를 포인트로 무제한 적립시켜주는 기본서비스를 제공하며 적립된 포인트는 향후 캐시백 입금 또는 상품권으로 교환도 가능하다.

여기에 소상공인을 위한 중소사업자 특화 서비스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중소사업자의 세무 비용 절감을 위한 ‘Self-tax 서비스’가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국세청·여신금융협회 등에 등록된 사업자의 매출 매입 내역을 자동으로 수집 분류하고 업종별 신고 양식에 맞춰 손쉽게 부가가치신고와 종합소득세신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또한 무증빙 경비처리와 업무용 차량 운행 기록부 자동 작성 기능을 제공하는 ‘Auto-bill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영기 하나카드 기업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하나카드는 중소상공인 희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들이 유망한 회사로 성장하고 발전 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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