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SBI저축은행은 20일 자사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이 출시 1년 2개월 만에 신규 실적 1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최근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며 고객들이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에 가입하고 있다.

이에 SBI저축은행 퇴직연금 정기예금은 높은 금리와 높은 기업신용등급, 국내 주요 금융사 24곳과 업무협약을 통한 판매 채널 확대 등에 힘입어 꾸준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품금리는 20일 기준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이 연 2%(12개월 기준·세전), 확정급여형(DB)이 연 2.4%(12개월 기준·세전)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상품 출시 이후 고수익과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개인고객뿐만 아니라 기업고객들도 많이 가입하고 있다”며 “높은 금리와 판매채널 확대 등 더 많은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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