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학생과 함께 폐목재를 활용 벤치 및 탁자 제작

지난 17일 ‘나눔의 활동’에 참여한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첫째줄 왼쪽 다섯번째)이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가 ‘제14기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75여 명의 학생들과 ‘나눔의 날’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열린 해당 행사에서 학생들은 폐목재를 활용해 새활용 벤치 및 탁자를 제작하고, 노숙인 자활 환경 개선 및 새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 및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프로그램 기간 중 하루를 ‘나눔의 날’로 지정하고 자원봉사 활동기회를 제공했다.

금년에는 ‘필(必)환경’을 주제로 새활용 목공 활동을 진행하고 제작물은 지원주택 및 복지시설에 기증하여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이 주관하는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원)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시민단체에서 직접 업무를 체험하며 잠재적 시민사회 활동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4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전국 59 개의 주요 시민 단체에서 상근인턴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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